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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1년/한명숙 - 노란 샤쓰의 사나이
2. 1962년/현미 - 밤안개
3. 1963년/블루벨즈 4중창단 - 즐거운 잔칫날
4. 1964년/쟈니 브라더스 - 빨간 마후라
5. 1964년/이미자 - 동백아가씨
6. 1964년/애드 훠 - 빗속의 여인
7. 1964년/아리랑 브라더스 - 동물농장
8. 1966년/남진 - 울려고 내가 왔나
9. 1964년/최희준 - 하숙생
10. 1965년/이미자 - 섬마을 선생님
11. 1966년/쟈니 리 - 뜨거운 안녕
12. 1966년/쟈니 리 - 내일은 해가 뜬다
#작사·작곡: 손석우
□ 가사
노오란 셔츠 입은 말 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 생김
그 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 그 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오란 셔츠 입은 말 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번 심정
아 그 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오란 셔츠 입은 말 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개사/편곡: 이봉조
□ 가사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
임 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매는 마음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그 옛님을 찾아주려나 가로등이여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나는 간다
#작사: 손석우 / 작곡:손석우
https://youtu.be/Oq451buULRI?si=F3aLhJ6p49lRpz4t
□ 가사
잔치 잔치 벌렸네 무슨 잔치 벌렸나
복순이가 시집가고 삼돌이가 장가가요
어서 한 잔 드시오 나도 한 잔 주시오
오늘 같은 좋은 날 아니 먹고 어쩌리오
뜰엔 동백꽃 향기 넘쳐 흐르고
신방에는 사랑 사랑 넘치네
삼돌이가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네
복순이가 수줍어 고개 들지 못하네
잔치 잔치 벌렸네 무슨 잔치 벌렸나
복순아씨 아기 낳고 삼돌씨가 아빠 됐네
어서 한 잔 드시오 나도 한 잔 주시오
오늘 같은 좋은 날 아니 먹고 어쩌리오
울엔 호박이 주렁주렁 열리고
빨랫줄엔 기저귀가 펄렁 펄
삼돌아빠 기뻐서 아가 볼을 비비고
복순아씨 웃으며 젖을 입에 물리네
잔치 잔치 벌렸네 무슨 잔치 벌렸나
복순할미 말대로 삼돌영감 환갑이요
어서 한 잔 드시오 이제 그만 취했소
오늘 같은 좋은 날 아니 먹고 어쩌리오
금년 농사도 풍년이라 대풍년
슬하에는 아들 손자 딸 손녀
삼돌영감 기뻐서 너털웃음 하하하
복순할미 따라서 맞장구를 치네요
하하하하 하하하 즐거운 잔칫날
#작사: 한운사 / 작곡: 황문평
□ 가사
빨간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빨간마후라 빨간마후라를 목에 두르고 구름따라
흐른다 나도 흐른다.
아가씨야 내마음 믿지 말아라
번개처럼 지나가는 사나이란다.
빨간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빨간마후라 석양을 등에지고 하늘끝까지
구름따라 흐른다 나도 흐른다.
움막짓고 기어가 무엇에 쓰랴
사나이 인생을 바다에 묻어
빨간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빨간마후라 빨간마후라를 목에두르고
웃음처럼 흐른다 나도흐른다.
울부짓는 하나호 배의 정서자
하늘을 짊어지는 사나이란다.
#작사: 한산도 / 작곡: 백영호
□ 가사
헤일수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오
동백꽃잎에 새겨진사연
말못할 그사연을 가슴에 앉고
어느덧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언제 그어느날에
외로움 동백꽃 찾아 오려나
#작사/작곡: 신중현
□ 가사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지금은 어디 있나
노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나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나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오 잊지 못해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하네
#작사: 전석환 / 작곡: 로드 바기스
https://youtu.be/Ty9ar9KFQhE?si=eQQR-bToNlncgYw6
□ 가사
닭장속에는 암탉이 (꼬꼬댁)
문간 옆에는 거위가 (꽥꽥)
배나무 밑엔 염소가 (은메)
외양간에는 송아지 (음매)
닭장속에는 암탉들이
문간 옆에는 거위들이
배나무 밑엔 염소들이
외양간에는 송아지
오 히 야하 오 오오
오 히 야하 오 오
깊은 산속엔 뻐꾸기 (뻐꾹)
높은 하늘엔 종달새 (호르르)
부뚜막 위엔 고양이 (야옹)
마루 밑에는 강아지 (멍멍)
깊은 산속엔 뻐꾸기가
높은 하늘엔 종달새가
부뚜막 위엔 고양이가
마루 밑에는 강아지
오 히 야하 오 오오
오 히 야하 오 오
#작사: 김중순 / 작곡: 김영광
□ 가사
울려고 내가 왔나 누굴 찾아 나 여기 왔나
낯t설은 타향땅에 내가 왜 왔나
하늘마저 나를 울려 궂은 비는 내리고
무정할사 옛사람아 그대 찾아
천리길을 울려고 내가 왔나
그 누구 찾아왔나 영산강아 말을 해다오
반겨줄 그 사람은 마음이 변해
아쉬웠던 내 사랑 찬서리에 시드나
그렇지만 믿고 싶어 보고프면
또 오리라 울면서 찾아오리
#작사: 김석야 / 작곡: 김호길
□ 가사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작사: 이경재 / 작곡: 박춘석
□ 가사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작사: 백영진 / 작곡: 서영은
□ 가사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다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비둘기 나란히 구구 대는데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도 깊이 맺힌 그날 밤 입술
긴긴날 그리워 몸부림 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다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작사: 김문응 / 작곡: 길옥윤
□ 가사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때도 올테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행복하지 않던가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 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쭈욱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판잣집에 새우잠을 잔대도
정든 사람 곁이 라면 행복하지 않던가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한숨일랑 걷어치고 가슴을 쭈욱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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