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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50년/박재홍 - 울고 넘는 박달재
2. 1951년/한정무 - 꿈에 본 내 고향
3. 1953년/현인 - 굳세어라 금순아
4. 1953녈/남인수 - 이별의 부산정거장
5. 1953년/백설희 - 봄날은 간다
6. 1956년/이해연 - 단장의 미아리 고개
7. 1956년/손인호 - 비 내리는 호남선
8. 1956년/박단마 - 아리랑 목동
9. 1957년/김정애 - 닐리리 맘보
10. 1959년/황정자 - 처녀 뱃사공
#작사: 반야월 / 작곡: 김교성
□ 가사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 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 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작사: 박두환 / 작곡: 김기태
□ 가사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서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 던가
타관 땅 돌아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잊어
#작사: 강사랑 / 작곡: 박시춘
□ 가사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 봤다 찾아를 보았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였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 사 이후 나 홀로 왔다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이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진데
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히 떴다
철의 장막 모진 설움 받고서 살아를 간들
천지 간에 너와 난데 변함 있으랴
금순아 굳세어 다오 남북 통일 그날이 되면
손을 울어 보자 얼싸 안고 춤도 춰보자
#작사: 유호 / 작곡: 박시춘
□ 가사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작사: 손로원 / 작곡: 박시춘
□ 가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간주중-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 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 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작사: 반야월 / 작곡: 이재호
□ 가사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넘던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가려 눈못뜨고 헤메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꽁꽁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여보 당신은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계세요
어린자식은 오늘도 아빠를 그리며 막 잠들었어요
동짓섣달 기나긴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얼마나 고생을 하세요
십년이가도 백년이 가도 부디 살아만 돌아오세요 네
여보 아빠를 기다리다 어린것은 잠이들고
동짓섣달 기나긴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얼마나 고생하오
십년이가도 백년이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넘던 그고개여 한많은 미아리 고개
#작사: 손로원 / 작곡: 박춘석
□ 가사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는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야 비 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작사: 강해인 / 작곡: 박춘석
□ 가사
꽃 가지 꺾어 들고 소 먹이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몽매간에 생각사자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남치마 걷어 앉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조롱조롱 달륭개가 제 아무리 귀여도
야월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쌍피리나 들려나 주소
홍댕기 입에 물고 물을 긷는 아가씨야
팔팔 녹는 옥녀수가 제 아무리 깊어도
일구월심 물망초라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상단이나 들어나 주소
#작사: 탁소연 / 작곡: 나화랑
□ 가사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원수의 비바람 닐리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님 가신 곳을 알아야 알아야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이 삼 월 봄바람 닐리리 불어오며는
나무가지마다 닐리리 꽃잎은 떨어진다네
우리 님 언제 오시나 언제 오시나
야속히 울려만 주네 울려만 주네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작사: 윤부길 / 작곡: 한복남
□ 가사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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