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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6집

옛송(90년대 이전)

by 2영하 2023. 6. 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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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6집

○ 발매 1984년2월9일
○ 장르 얼터너티브 록, 트로트, 뉴웨이브, 애시드 재즈, 팝 록
○ 타이틀 눈물의 파티, 정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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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버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고이고 있으며 타이틀곡인 "정의 마음"이며, 애시드풍의 신시사이저 연주와 리드미컬하고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눈물의 파티"도 나름 히트하였다. 이번 앨범에 전자오르간을 적극 사용하고 파격적인 스타일의 연주와 가창을 선보인 얼터너티브 록 "정말 모르겠네"가 수록되었다. 발라드와 트로트 곡들에서는 대단히 고급스럽고 낭만적인 현악/브라스/어쿠스틱 세션을 감상할 수 있었다.

1. 조용필 바람과 갈대

바람과 갈대

□ 가사
#작사 이봉일
#작곡 이봉조
바람이 불면 갈대는 속삭입니다
바람이 그치면 갈대는 조용합니다
아무도 그 사연 묻지를 말아주세요

바람의 깊은 정을 그 누가 알고 있는지
갈대의 마음을 그 누가 알고 있을까
아 바람은 끝없이 불어옵니다
그러나 외로운 건 언제나 갈대랍니다

바람의 깊은 정을 그 누가 알고 있는지
갈대의 마음을 그 누가 알고 있을까
아 바람은 끝없이 불어옵니다
그러나 외로운 건 언제나 갈대랍니다

2. 조용필 그대 눈물이 마를 때

그대 눈물이 마를 때

□ 가사
#작사 박건호
#작곡 이범희
우린 잊었다 하겠지 오랜 세월이 흐르면
서로 마음을 숨긴 채 할 말을 다 못하겠지
우린 변했다 하겠지 다시 발길을 돌리며
진정 아무도 모르는 아픔을 간직하겠지

그대 눈물이 마를 때 사랑도 끝나는 것
떠날 때 흘리던 그대의 눈물이 마르기 전에
나 그대 만나고 싶어
우린 괴로워하겠지 오랜 세월이 흐르면
서로 잊은척하면서 남몰래 후회하겠지

그대 눈물이 마를 때 사랑도 끝나는 것
떠날 때 흘리던 그대의 눈물이 마르기 전에
나 그대 만나고 싶어
우린 괴로워하겠지 오랜 세월이 흐르면
서로 잊은척하면서 남몰래 후회하겠지

3. 조용필 가랑비

가랑비

□ 가사
#작사 손석우
#작곡 손석우
거리엔 실같은 가랑비
촉촉히 내리고
발걸음 무거운 이 마음
달래주는 듯
그날도 이렇게 가랑비
내리고 있었지
모퉁이 돌아간 뒷모습
지금도 눈에 보이는 듯

사랑은 꽃 피다가도 시들면
바람에 흩어져 날고
사랑은 뜨겁다가도 식으면
얼음보다 더 차
아 슬픈 사랑이여
아픈 이 마음
우느냐 너두야 가랑비
내 마음같이

사랑은 꽃 피다가도 시들면
바람에 흩어져 날고
사랑은 뜨겁다가도 식으면
얼음보다 더 차
아 슬픈 사랑이여
아픈 이 마음
우느냐 너두야 가랑비
내 마음같이

4. 조용필 눈물의 파티

눈물의 파티

□ 가사
#작사 박건호
#작곡 이범희
파티 파티가 시작될 때 나는 너를 보고 말았네
우린 처음 본 사람처럼 그냥 서로 인사만 하네
사람들은 모두가 즐거워만 하는데
서로 얼굴을 돌리면서 너와 나는 괴로워하네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오늘 우리들의 파티는 너와 나의 아픈 시간들
이제 우린 타인이 되어 슬픈 잔을 마셔야 하네
사람들은 모두가 즐거워만 하는데
서로 슬픈 모습 감추며 너와 나는 울어야 하네
사람들은 모두가 즐거워만 하는데

5. 조용필 내 입술에 그대 눈물

내 입술에 그대 눈물

□ 가사
#작사 정욱
#작곡 정풍송
내 입술에 떨어지던 뜨거운 그대 눈물
그래도 웃음 짓던 그때 그 모습
차라리 그날 둘이서 마음껏 울기나 했으면
가슴이나 후련할걸
입술만 깨물며 돌아섰던 가슴 아픈 그 사연

내 입술에 젖어있던 뜨거운 그대 눈물
지금도 그때처럼 느껴진다오
차라리 그날 둘이서 마음껏 얘기나 했으면
미련이나 없을 것을
한마디 말없이 돌아섰던 잊지 못할 그 사연

6. 조용필 나그네 바람

나그네 바람

□ 가사
#작사 하지영
#작곡 이호준
그리움도 아쉬움도 내 가슴속 깊은 곳에 뿌려놓고서
이슬 먹은 눈물 속에 사라져간 님아
소중했던 그 순간들 영원처럼 간직하고
나그네 바람 됐네

수많은 날들을 웃고 울고 다시 울고 다시 웃고
떠오르는 님의 얼굴 지울 수 없어
세월 가면 잊혀진다 세월 가면 잊혀진다
어느 누가 말했나

수많은 날들을 웃고 울고 다시 울고 다시 웃고
불어오는 님의 바람 막을 수가 없어
세월 가면 잊혀진다 세월 가면 잊혀진다
어느 누가 말했나

7. 조용필 정의 마음

정의 마음

□ 가사
#작사 조용필
#작곡 조용필
흘러가는 저 구름은 정의 마음일까요
지나가는 저 바람도 정의 마음일까요
우연한 만남 속에 가슴엔 꽃 피었고
짧았던 순간들을 슬픔으로 노래하네

쓴웃음 지우며 별을 보고 한숨을
돌아서는 모습에 주저앉아 눈물을
불러본다 외쳐본다 그냥 그렇게
이별의 인사도 못한 채 그냥 그렇게

저 하늘에 저 달빛은 정의 마음일까요
파도치는 저 물결도 정의 마음일까요
너와 나 만남 속에 사랑은 꽃 피었고
뜨거운 입김으로 슬픔을 노래하네

쓴웃음 지우며 별을 보고 한숨을
돌아서는 모습에 주저앉아 눈물을
불러본다 외쳐본다 그냥 그렇게
이별의 인사도 못한 채 그냥 그렇게

8. 조용필 차라리 학이 되리라

차라리 학이 되리라

□ 가사
#작사 하지영
#작곡 조용필
차라리 학이 되리라
차라리 학이 되리라
목이 길어 슬프던 날에
기다림은 끝이 없네

거친 파도가 스치고 지나간
시련 속에 모래성처럼
산산이 부서져 흩어진
시간을 모아 시간을 모아
허공에 허공에 날리며
날아가리라 날아가리라
학이 되어 날으리라

거친 파도가 스치고 지나간
시련 속에 모래성처럼
산산이 부서져 흩어진
시간을 모아 시간을 모아
허공에 허공에 날리며
날아가리라 날아가리라
학이 되어 날으리라

9. 조용필 어떤 결정

어떤 결정

□ 가사
#작사 이수월
#작곡 원희명
당신의 고운 그 눈망울 속에
나의 꿈을 남겨두고 떠나리
당신의 고운 그 고운 옷자락에
나의 꿈을 묻어 두고 떠나리

그동안 괴로웠어요 그러나 결정했어요
그리고 행복했어요 당신을 사랑했기에
한동안 거친 숨결 가눌 길이 없어도 없어도
잠재우고 떠나가리라

그동안 괴로웠어요 그러나 결정했어요
그리고 행복했어요 당신을 사랑했기에
한동안 거친 숨결 가눌 길이 없어도 없어도
잠재우고 떠나가리라

10. 조용필 무정유정

무정유정

□ 가사
#작사 김지평
#작곡 백영호
강물 속에 깨지는 건 산을 떠난 고운 달이여
마음속에 부서지는 건 나를 떠난 미운 님이여
이제는 못 올 그 사람인 줄 눈물이 아는 걸까
아 천 조각난 달빛은 자꾸만 모이는데
두 조각난 내 사랑은 모을 길이 없어요

외로운 날 바람이 불면 저녁 강에 달이 울고요
미운 마음 그리움 일면 내 가슴에 님이 울어요
어차피 끝난 이야기라고 눈물이 말하네요
아 물에 잠긴 달빛을 건질 수 없듯이
내 맘속에 잠긴 그 정을 건질 길이 없어요

11. 조용필 정말 모르겠네

정말 모르겠네

□ 가사
#작사 하지영
#작곡 송홍섭
무슨 까닭일까 정말 모르겠네
꽃이 피면 외로워지는 걸
무슨 까닭일까 정말 모르겠네
비가 오면 걷고 싶은 걸

예쁘다는 한마디뿐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그냥 붉어진 얼굴
살며시 변해버린 나를 몰래 훔쳐보며
누군가도 모르면서 그냥 쓰는 엽서 한 장
정말 정말 무슨 까닭일까

무슨 까닭일까 정말 모르겠네
낙엽 지면 슬퍼지는 걸
무슨 까닭일까 정말 모르겠네
눈이 오면 떠나고 싶은 걸

이별이란 한 귀절뿐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적신 작은 손수건
살며시 변해버린 나를 몰래 훔쳐보며
제목도 모르면서 그냥 듣는 슬픈 노래
정말 정말 무슨 까닭일까

12. 조용필 영원 속으로

영원 속으로

□ 가사
#작사 임석호
#작곡 임석호
너가 남겼던 그 미소가
너가 남었던 슬픈 안녕이
우리들의 지난 얘기를
묻어두고 말았지
묻어두고 말았지

내 두 뺨에 흘러내리는
이 눈물이 마를 때까지
너의 모습 지워진다면
너와 나는 남이 되리라
우리들의 사랑들을
영원속에 흘려보내자
스쳐가는 바람처럼

내 두 뺨에 흘러내리는
이 눈물이 마를 때까지
너의 모습 지워진다면
너와 나는 남이 되리라
우리들의 사랑들을
영원속에 흘려보내자
스쳐가는 바람처럼

앨범커버


■ About The Album

Only one song was included in the music created by Cho Yong-pil. He signed a contract with the record company Earth Records to "release one album every year," and Cho Yong-pil actually released more than one full-length album a year, from his first album to his 14th album, long after the contract ended. Therefore, there is no lack of perfection of albums or records that are less demonstrated as creators. It is characterized by professional composers and great birth members working on a number of songs.

The title track is "The Heart of Justice," and the "Party of Tears," which is impressive with its acid-like synthesizer performance and rhythmical and funky baseline, was also a big hit. The alternative rock "I really don't know" was included, which actively used electronic all-gan and showed unconventional style of performance and singing. Ballad and trot songs provided a very luxurious and romantic string/brass/acoustic session.

It is the first album in Korea to be produced using digital recording/mixing. Recording and mixing were done at Shinanomachi Studios, CBS-SONY (now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 Japan. Considering that the album produced by digital recording/mixing in popular music was released only two years ago in 1982, Cho Yong-pil's innovation and musical greed stan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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