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매 2004년6월18일
○ 장르 모던 락, 째즈 락
○ 타이틀 Cold Blood
○ 한국 대중음악 명반 70위
레퍼런스 넘어선 치밀한 편곡과 자유로이
넘실대는 인디팝 사운드로 밴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다
박준흠 평론, "라디오헤드, 스매싱 펌킨스 등 최신의 국제적 트렌드를 씨줄로 하고, 최성원, 하덕규 등 한국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전통을 날줄로 엮은 작품이다"
밴드 이름인 '못'은 연못의 못에서 유래한 것으로 곡의 느낌이 잔잔하고 신비스러운 연못의 느낌을 닮아 지었다고 함
□ 가사
#작사ㆍ작곡 이이언
널 처음 봤던 그날 밤과 설렌 맘과
손톱 모양 작은 달 셀 수 없던 많은 별 아래
너와 말없이 걷던 어느 길과 그 길에
닿은 모든 사소한 우연과 기억
널 기다렸던 나의 맘과 많은 밤과
서툴렀던 고백과 놀란 너의 눈빛과
내게 왜 이제야 그 말을 하냐고 웃던
그 입술과 그 마음과 잡아주던 손길과
(모든) 추억은 투명한
유리처럼 깨지겠지
(날카롭게) 유리는 날카롭게
너와 나를 베겠지 (너와 나를 베겠지)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널 기다렸던 나의 맘과 많은 밤과
서툴렀던 고백과 놀란 너의 눈빛과
내게 왜 이제야 그 말을 하냐고 웃던
그 입술과 그 마음과 잡아주던 손길과
추억은 투명한
유리처럼 깨지겠지
(날카롭게) 유리는 날카롭게
너와 나를 베겠지 (너와 나를 베겠지)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2. What a Wonderful World
□ 가사
#작사ㆍ작곡 이이언
그 자리에 앉아 낙서를 했지
종이 위에 순서 없이 흘린 말들이
네가 되는 것을 보았지
네가 되는 것을 보았지
난 숨을 참아 보다가 눈을 감았다가
또 손목을 짚어도 내 심장은 무심히
카페인을 흘리우고 있었지
카페인을 흘리우고 있었지
늘 깨어 있고만 싶어
모든 중력을 다 거슬러
날 더 괴롭히고 싶어
더 많은 허전함을 내게
하루는 그리 길지도 않고
지루하다 할 것도 없는데
난 더 이상 기다리지도 않는데
난 더 이상 기다리지도 않는데
늘 깨어 있고만 싶어
모든 중력을 다 거슬러
날 더 괴롭히고 싶어
더 많은 허전함을 허전함을 내게
늘 깨어 있고만 싶어
모든 중력을 다 거슬러
날 더 괴롭히고 싶어
4. I Am
5. Love Song
6. 현기증
7. 가장 높은 탑의 노래
8. 그러나 불확실성은 더욱 더
9. 자랑
□ 가사
#작사ㆍ작곡 이이언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오늘은 축하한단 말해야겠군요
내가 받았던 친절한 그 경멸들은
오늘 더없이 내겐 어울려요 그렇죠
나를 비웃어요 나를 마음껏
나를 비웃어요 나를
No I'm not alright at all
Alright at all
비틀거리며 비틀거리며
No I'm not alright at all
Alright at all
매일 부서져 가겠지만
나를 비웃어요 나를 마음껏
나를 비웃어요 나를
No I'm not alright at all
Alright at all
매일 조금씩 매일 조금씩
No I'm not alright at all
Alright at all
매일 부서져 가겠지
No I'm not alright at all
Alright at all
비틀거리며 비틀거리며
No I'm not alright at all
Alright at all
매일 부서져 가겠지만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오늘은 어떤 기념일도 되진 않을 겁니다
13. Mixolydian Weather(Hidden Track)
"Mot" was composed by vocalist Ian in the form of a one-man project since 1996, and in 2001, guitarist Ji Ee joined the band after seeing Lee Eon's ad on the Internet, and immediately introduced it to the album work and released the album without going through any performances. Considering that indie bands usually perform several times, build awareness, and release albums, they were very unique.
Nail's debut album was released in the 90s with experimental music, including modern rock, Britpop, jazz, electronica, and trip-happ, with detailed production and philosophical poetic lyrics, and Ian's dreary vocals. In particular, critic Park Joon-heum praised, "It is a work that combines the latest international trends such as Radiohead and Smashing Pumpkins, and the traditions of Korean underground music such as Choi Sung-won and Ha Deok-gyu."
With the album, nail won the 2005 Korean Popular Music Award for Rookie of the Year, and the album ranked 17th in the top 100 albums of the 2000s by Webzine Soribada and 70th in the top 100 Korean pop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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