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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넥스트 2집 앨범)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by 2영하 2023. 6. 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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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1994년)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 발매 1994년5월1일
○ 장르 프로그레시브 메탈, 헤비 메탈, 하드 록, 아트 록, 소프트 록
○ 타이틀 날아라 병아리
○ 신해철(보컬, 신디사이저)
○ 임창수(기타)
○ 이동규(베이스)
○ 이수용(드럼)
○ 한국 대중음악 명반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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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싱어송라이터에서 록 밴드의 리더이자 '마왕'으로...

1. 넥스트/The Return of N.EX.T (Instrumental)

The Return of N.EX.T

□ 가사
#작사ㆍ작곡 신해철
Here We're Back,
The Return of N.EX.T
Part One

Break The Cage of Your Mind
'Cuz You're Free
From The Being

Now We Got A Question for You,
What Is BEING?

2. 넥스트/The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

□ 가사
#작사ㆍ작곡 신해철
부모가 정해놓은 길을 (선생이 가르치는 대로)
친구들과 경쟁하며 걷는다
각본대로 짜여있는 (뻔한 인생의 결론 향해)
생각 없이 발걸음만 옮긴다

세상은 날 길들이려 하네
이제는 묻는다, 왜

Fight! Be free!
Destruction of the shell!
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Fight! Be free!
Revolution of the mind!
껍질 속에 나를 숨기고!

(Fight!)
(Fight!)
(Be free!)

생각할 필요도 없이 (모든 것은 정해져 있고)
다른 선택의 기회는 없는가
끝없이 줄지어 걷는 (무표정한 인간들 속에)
나도 일부일 수 밖에 없는가

세상은 날 길들이려 하네
이제는 묻는다, 왜

Fight! Be free!
Destruction of the shell!
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Fight! Be free!
Revolution of the mind!
껍질 속에 나를!

(Fight!)

몸부림치면 칠수록... 언제나 그 자리일 뿐...
뛰어도, 돌아도, 더 큰 원을, 그릴 뿐...!

(Narration)
세상의 모든 고통과 좌절과
분노를 내게 다오
영원히 마르지 않을
눈물을 알게 하고
고독의 늪에서
헤매이게 하라
그럼으로서 내가
세상에 온 이유를 알게 하고
내게 주어진 시간이
다 가기 전에
내가 누구인지 말하게 하라
(Narration Ends)

Part III: The Joy for the Destruction

(Fight!)

Fight! Be free!
Destruction of the shell!
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Fight! Be free!
Revolution of the mind!
껍질 속에 나를 숨기고!
(Fight!)
(Fight!)

언 젠 가 내 맘 은
빛 을 가 득 안 고
영 원 을 날 리 라
(Fight!)

3. 넥스트/이중인격자

이중인격자

□ 가사
#작사ㆍ작곡 신해철
어둠 속을 도망치는 상처 입은 들짐승의 눈빛처럼
세상 사람 모두에게서 나를 지키려
부드러운 웃음 속에 날카로운 이빨을 감춰 두고서
때와 장소 계산하면서 나를 바꾸려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수많은 내가 있지만
그 어느 것이 진짜 나인지

이중인격자, 외로운 도망자
하지만 해가 갈수록 삶은 힘들어
이중인격자, 외로운 비겁자
어차피 승리와 패배, 중간은 없다

내가 만든 허상 속에 갇혀버린 나 자신을 저주해도
돌아나갈 길은 없다 그냥 가야 해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수많은 내가 있지만
그 어느 것이 진짜 나인지

이중인격자, 외로운 도망자
하지만 해가 갈수록 삶은 힘들어
이중인격자, 외로운 비겁자
어차피 승리와 패배, 중간은 없다

숨길 것이 많을수록 남을 더욱 용서할 수는 없겠지
남은 그저 타인일 뿐 '우리'는 아냐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수많은 내가 있지만
그 어느 것이 진짜 나인지

이중인격자, 외로운 도망자
하지만 해가 갈수록 삶은 힘들어
이중인격자, 외로운 비겁자
어차피 승리와 패배, 중간은 없다

4. 넥스트/The Dreamer

The Dreamer

□ 가사
#작사ㆍ작곡 신해철
그녀의 고운 눈물도
내 맘을 잡지 못했지
열병에 걸린 어린애처럼
꿈을 꾸며 나의 눈길은
먼 곳만을 향했기에

세상의 바다를 건너
욕망의 산을 넘는 동안
배워진 것은 고독과 증오뿐
멀어지는 완성의 꿈은
아직 나를 부르는데

난 아직 내게 던져진 질문들을
일상의 피곤 속에 묻어 버릴 수는 없어
언젠가 지쳐 쓰러질 것을 알아도
꿈은 또 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이제는 쉽게 살라고도 말하지
힘겹게 고개 젓네 난 기억하고 있다고
언젠가 지쳐 쓰러질 것을 알아도
꿈은 또 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난 아직) 내게 던져진 질문들을
일상의 피곤 속에 묻어 버릴 수는 없어
언젠가 지쳐 쓰러질 것을 알아도
꿈은 또 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Dreamer)
(Dreamer)

눈물과 기도 속에서 아직도 날 기다리는지
이제는 이해할 것도 같다며
나의 길을 가라 했었지
영원히 날 지켜봐 줘

사랑해

5. 넥스트/날아라 병아리

날아라 병아리

□ 가사
#작사ㆍ작곡 신해철
육교 위의 네모난 상자 속에서
처음 나와 만난 노란 병아리 얄리는,
처음처럼 다시 조그만 상자 속으로 들어가
우리 집 앞뜰에 묻혔다.
나는, 어린 내 눈에 처음 죽음을 보았던
1974년의 봄을 아직 기억한다...


내가 아주 작을 때
나보다 더 작던 내 친구
내 두 손 위에서 노랠 부르며
작은 방을 가득 채웠지
품에 안으면 따뜻한 그 느낌
작은 심장이 두근두근 느껴졌었어

우리 함께 한 날은
그리 길게 가진 못했지
어느 밤 얄리는 많이 아파
힘없이 누워만 있었지
슬픈 눈으로 날갯짓하더니
새벽 무렵엔 차디차게 식어 있었네

굿바이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굿바이 얄리
너의 조그만 무덤가엔
올해도 꽃은 피는지

눈물이 마를 무렵
희미하게 알 수 있었지
나 역시 세상에 머무르는 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할 말을 알 순 없었지만
어린 나에게 죽음을 가르쳐 주었네

굿바이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굿바이 얄리
너의 조그만 무덤가엔
올해도 꽃은 피는지

굿바이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굿바이 얄리
언젠가 다음 세상에도
내 친구로 태어나 줘

6. 넥스트/나는 남들과 다르다

나는 남들과 다르다

□ 가사
#작사 신해철,이동규
#작곡 신해철
남들이 아무리 얼굴까지 붉히면서
천 번 만 번을 말해도
난 "노"라고 그냥 한마디 할 뿐이지 이젠 그만
왜 그리 남의 일들에 쓸데없이 관심이 그렇게
이러쿵저러쿵 많은지 아마도
바쁜 세상에 남아도는 시간이 많은 걸까

미래를 위해선 언제나,
오늘은 참으라고 간단히 말하지만
현재도 그만큼 중요해,
순간과 순간이 모이는 것이 삶인걸

평범하게 태어났지만
남들과 똑같이 살 수는 없잖아
가슴속에 숨겨둔 말을 해봐
그래 나는 남들과 달라 누가 뭐라고 말해도
그래 너는 남들과 달라 이제 너의 말을 해 봐

남들이 아무리 자기 일도 아닌데
이래라저래라 말해도
넌 "예스" 그냥 한마디 할 뿐이지 이젠 그만
언제까지나 그렇게 줏대 없이 끌려다니며
세월아 네월아 살려니 흐
아닌 건 아닌 거라고 큰 소리로 말을 해봐

세상은 이렇게 넓은데 볼 것도 느낄 것도 남길 것도 많잖아
살아갈 시간은 짧지만 오늘도 내일도 똑같은 건 정말 싫어

평범하게 태어났지만
남들과 똑같이 살 수는 없잖아
가슴속에 숨겨둔 말을 해봐
그래 나는 남들과 달라 누가 뭐라고 말해도
그래 너는 남들과 달라 이제 너의 말을 해 봐

(그래 나는 남들과 달라 누가 뭐라고 말해도)
(그래 너는 남들과 달라 이제 너의 말을 해 봐)

평범하게 태어났지만
남들과 똑같이 살 수는 없잖아
가슴속에 숨겨둔 말을 해봐
그래 나는 남들과 달라 누가 뭐라고 말해도
그래 너는 남들과 달라 이제 너의 말을 해 봐

이 세상 모든 게 변하는 게 두려워
벌벌 떠는 사람들 물론
그렇게 사는 건 자유지만 우린 아냐
어떻게 남들이 나와 똑같이
행동하고 생각하고 말하나
어찌 됐거나 당신들의 세상은 지나갔다

7. 넥스트/Life Manufacturing (Instrumental): 생명생산

Life Manufacturing (Instrumental): 생명생산


8. 넥스트/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 가사
#작사ㆍ작곡 신해철
바-다
검푸른 물결 저 위로
새는 날개를 펴고
바-다
차가운 파도 거품은
나를 깨우려 하네

슬픔도 기쁨도 좌절도 거친 욕망들도
저 바다가 마르기 전에 사라져 갈 텐데

그대여 꿈을 꾸는가 너를 모두 불태울 힘든 꿈을
기나긴 고독 속에서 홀로 영원하기를 바라는가
사라져 가야 한다면 사라질 뿐
두려움 없이

처-음
아무런 선택도 없이
그저 왔을 뿐이니
이-제
그 언제가 끝인지도
나의 것은 아니리

세월은 이렇게 조금씩 빨리 흐르지만
나의 시간들을 뒤돌아 보면 후회는 없으니

그대여 꿈을 꾸는가 너를 모두 불태울 힘든 꿈을
기나긴 고독 속에서 홀로 영원하기를 바라는가
사라져 가야 한다면 사라질 뿐

두려움 없이-

(Narration with Effects)
그대...
불멸을 꿈꾸는 자여...
시작은 있었으나
끝은 없으라 말하는가...
왜... 왜 너의 공허는
채워져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가...
처음... 처음부터 그것은
텅 빈 채로 완성되어 있었다...

앨범커버

■ About The Album

Next's future moves seemed dark as Shin Hae-chul was dishonorably discharged from the military in 1993 due to the cannabis incident, but they return with "The Return of N.EX.T Part 1: The Being" in 1994.

Participating members are Shin Hae-chul (vocal, synthesizer), Lim Chang-soo (guitar), Lee Dong-kyu (base), and Lee Soo-yong (drum), who are called the second generation. But this member is literally a recording member. According to Shin Hae-chul, Lee Dong-kyu, who played drums in his first album, moved to the base because he was unable to play drums due to a car accident, and the original guitarist Jung Ki-song fought with Shin Hae-chul and withdrew during recording. Im Chang-soo, who was urgently recruited due to Jung Ki-song's sudden departure, left the band shortly after recording the album. In addition to them, veteran session man Great Birth, Songgolmae former Lee Geon-tae played one song, Lee Seung-hwan band, and Kim Sun-joong, drummer of Great Birth, played drums in three songs. As a result of such frequent movement of members, Shin Hae-chul himself had no choice but to solder a lot because the roles were not properly divided. In an interview, Shin Hae-chul said, "Since he recorded all of the rhythm guitar parts and synthesizer parts of the second album, and the rest of the parts were recorded by several musicians, it's okay to see the second album as his solo album." Since then, Shin Hae-chul has started promoting other members from his third album to prevent Next from becoming his backup band.

During the activity, Kim Se-hwang, a guitarist from Downtown, joined the team instead of Lim Chang-soo. The fandom classifies the recording members who had Lim Chang-soo as the second group and the live members Kim Se-hwang joined as the third group. Immediately after the album's release, Lee Dong-kyu released a solo album, and Kim Se-hwang, who first joined the team at the time, said that the most difficult thing was an unknown battle between Shin Hae-chul and Lee Dong-kyu. Lee Dong-gyu quit his music career after releasing two solo albums and sang two songs under the name of DkLee on his project album "Alive Gallery" in 2008. Since then, he has been active in the art world and has been in the water leisure business since 2015.

As a result, <BEING> was simply a 'revolution'.

Unlike the previous work "HOME," which had a sharp message but a somewhat soft feeling musically, "BEING" contained heavy and dark music mixed with heavy metal, progressive rock, and electronica. More than half of them were songs made with heavy metal grammar. While expressing the essence of metal at the time, <BEING> was a faithful concept album in terms of content by raising more fundamental issues such as resistance to institutional education ('destruction of the shell'), modern people's dual psychology ('double person'), and vigilance against those who desire eternal life ('about immortality').

Among them, the great song "The Destruction of Shell" following the grand synthesizer opening "The Return of N.EX.T" shocked and terrified listeners. During the running time of 10 minutes, he showed the typical of a heavy metal band that peaked with one song, including guitar and drums that fluctuate throughout the fast race, as well as vocalist Shin Hae-cheol's transformation of four octaves through both low and high notes.

Shin Hae-chul's ability as a vocalist is often criticized as a side dish for drinking, but if you listen to Next's live during this period, you will never be able to underestimate Shin Hae-chul. Let's search on YouTube with search terms such as Next and Big Show. (Original is KBS Big Show) You will be able to see Shin Hae-chul, a monster who sings and removes "destruction of the shell" without difficulty.

However, the last track, "The Ocean: About Immortality," is one of the fans' best songs, and it boasts a creepy level of completion with lyrical, grand melody, song-oriented development, and pedantic and acrimonious lyrics reminiscent of King Crimson. The sound as if it were near the surf beach, and the desperate yet magnificent look of the Moog synthesizer reminiscent of the ELP shown in live makes this song a symbol of Next. Of course, one of the most popular numbers at the concert. Shin Hae-chul also commented that it was a song made by concentrating his worries when he was in his 20s at Ghost Station.

In addition, "Double Personality" is also a powerful thrash metal number reminiscent of Megadeth, and "The Dreamer" is a well-made rock ballad that combines orchestra and heavy sound. The lyrics, which are full of secret beauty, contain Shin Hae-chul's feelings at the time of the cannabis incident. It was later remade from N.EX.T's 5.5th album ReGame?, released in 2006. Shin Hae-cheol said that although the recording environment of the song at the time was so bad that he couldn't use the real piano, it felt strangely good and very bitter because he couldn't make this feeling during the remake.

However, among these outstanding songs, the title was selected as the "Fly Chick," which is dainty compared to other songs. Surprisingly, many people were attracted to the warm melody created by acoustic guitars and harmonies, so they bought the album and failed. In a way, it may be similar to the power metal band Stratovarius. Another story about this song is that Lee Seung-hwan's "What song should I make a song about a dog after hearing "Friends' dog" while eating chicken at KFC, and he laughed, "Then, should I make a song with chicken?"I said it a few times at Ghost Station. However, unlike Ghost Station, which was a humorous broadcast, it was mentioned in concerts and broadcasts that Yali's death was so shocking that it later affected him to study philosophy. In the serious section of the radio, he also mentioned that he went to the philosophy department because of the philosophy book of Emmanuel Kant given by his uncle, Bertrand Russell, who was stuck in the family's study, why I am not a Christian.
On February 25, 2017, during the corner of gather ding dong deng, "Yali the star" was aired in lightning town, which dramatized the song. The story is about Yali, a chick, who died and put Pumping Joy, who was disappointed, on top of a lightning rod. In the scene where Pumping Joy and Yali were hailing, the flying chick was sung in chorus.What are you teaching the kids? Heavy metal early education, but due to the nature of the viewing age, all the lyrics that discussed death were excluded.

It ranked 38th on the top 100 Korean pop music charts selected by the webzine "Bust Network" (www.gaseum.co.kr ). Shin Hae-chul-related albums also included his second solo album, "Myself." In 2010, it was ranked 15th on the top 100 best albums of the 1990s by the music webzine 100bit. In addition, it was ranked ninth in the third selection of the top 100 masterpieces in 2018.

As mentioned above, it was during this period that the symbols of Next and the unique intense word art were established. Fans wondered if the symbol, the firebird, was conceived from Horus's eyes, and Jeon Sang-il, a designer, said that he did not have such a thing and that he imagined Shin Hae-chul's eyes. It was also from this period that he began performing in uniforms and armbands that form a strong contrast between black and red. This stage manners was conceived from the Nazi propaganda tool. Of course, when I talked about this again in the future, I said that I would not agree with the Nazi's arguments or ideas at all. It is ironic that one of the reasons why Kadul criticized Next at the time was that he hated the concert because it was like a Nazi national convention. In short, it was a group that had as many anti-fans as fans. In addition, some fans' irreversible ad-lib of "Haechul's message to criticize Nazi atrocities" also made the situation worse. In particular, Shin Hae-cheol was nicknamed the leader for his unique speech and showmanship. And it was a time when this nickname gradually changed and the nickname symbolizing him as the devil began to be called little by little.

Shortly after recruiting Kim Se-hwang as a side story, he also announced his plan to re-record and release the second album, but it was not achieved.

In Shin Hae-chul's life interview, 500,000 copies were sold, and he expected the album to be sold a lot. This album contains all the desires that rock fans wanted from Shin Hae-chul at the time, so I thought I would buy it like crazy if I listened to i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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