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매 1996년3월
○ 장르 모던 락, 얼터너티브 락
○ 타이틀 지울 수 없는 너
○ 한국 대중음악 명반 40위
몽환적 정서를 껴안은 모던록 초기 걸작
발라드와 댄스에 이미 점령된 국내 주류 음악계에 한국적 모던록의 가능성을 당당히 제시한 앨범
□ 가사
#작사 방준석
#작곡 최철
다시 긴 밤은 가고
멀리 새벽이 와도
너를 향한 그리움은 아직
이렇게도 잠들 줄 몰라
행복했었던 시절
우리들만의 시간
이젠 어둠 속에 영화되어
하나둘씩 스쳐서 가네
너는 떠난 걸 알지만
아쉬워하는 내 맘은
아직도 널 보낼 수 없어
하늘이 내게 줬던
여태껏 기다려온 너와의 사랑을
너무나 소홀히 했기에
너는 힘들어하며 날 떠나지
용서해 널 사랑해
내게 돌아와
어떤 누구도 너를
대신할 수가 없어
오늘 밤도 너를 생각하며
울다 지쳐 잠이 들겠지
너는 떠난 걸 알지만
아쉬워하는 내 맘은
아직도 널 보낼 수 없어
하늘이 내게 줬던
여태껏 기다려온 너와의 사랑을
너무나 소홀히 했기에
너는 힘들어하며 날 떠나지
용서해 널 사랑해
내게 돌아와
이제는 내게 남은
아픔의 나날들이 두렵진 않지만
너만이 가질 수 있는
내 사랑 영원토록 헤맬 순 없잖아
용서해 널 사랑해
내게 돌아와
어떤 누구도 너를
대신할 수가 없어
오늘 밤도 너를 생각하며
울다 지쳐 잠이 들겠지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OST로 사용됐다
□ 가사
#작사ㆍ작곡 이승열
붉은 노을 속에
느껴지는 내일이란 날들
태양이 지는 곳에
서있는 건 외로움
매일같이 보이는 저 하늘이
한순간에 검게 물든다면
매일같이 느끼던 내 체온이
한순간에 0도라면
엄마에게 물어보았지
설거지같이 쉬운 인생은 없을까
Mother saying listen to yourself
Mother saying listen to yourself
There ain't no easy way out of here
Mama get me out, get me out of here
나 언제 나 너에게
말할 수 있을까 부족해
시간이 우리들 안에서 부서져
남은 건 무수한 조각들
그 사이로 걸어갈 수 있을까
네게로
매일같이 보이는 저 하늘이
한순간에 검게 물든다면
매일같이 느끼던 내 체온이
한순간에 0도라면
Waiting to be close to heaven
Wanting only to be a blessed flower in her soul
why is this fear inside
(That) keeps the day from shining through
나 언제 나 너에게
말할 수 있을까 부족해
시간이 우리들 안에서 부서져
남은 건 무수한 조각들
그 사이로 걸어갈 수 있을까
네게로
3. 어떻게
□ 가사
#작사ㆍ작곡 방준석
이제 너를 그냥 바라볼 순 없어
니가 나의 앞을 스쳐 갈 때마다 숨이 막혀 와
너의 향기 나를 취하게 만들어
온몸이 다 힘이 빠져 휘청거려 눈만 깜빡여
어깨너머 나를 보는
너의 눈은 불에 타고 있잖아
체리 같은 너의 입술을 깨물고 싶어
긴 머리에 얼굴을 묻고 잠들고 싶어
나의 다음 숨결보다 더
아름다운 너를 원하고 있어
이제 너를 그냥 바라볼 순 없어
니가 나의 앞을 스쳐 갈 때마다 숨이 막혀와
어깨너머 나를 보는
너의 눈은 불에 타고 있잖아
체리 같은 너의 입술을 깨물고 싶어
긴 머리에 얼굴을 묻고 잠들고 싶어
너의 숨결 내 귓가에서 느끼고 싶어
너를 안고 세상 저 멀리 떠나고 싶어
나의 다음 숨결보다 더
아름다운 너를 원하고 있어
아름다운 너를 원하고 있어
6. 없어
□ 가사
#작사ㆍ작곡 방준석
비가 참 많이 왔었어
처음 입 맞추던 날
그때 넌 나의 것인 걸 처음 느꼈었지
두려운 듯이 떨면서
너는 눈 감았었지
나 역시 너의 것인 걸 그때 알았어
알아 우리 앞이 넌 두려운 걸
사랑 끝에 아픔이 있을까 봐
약속할게 내게 안긴 너를
언제까지나 놓지 않을 것을
하루가 힘겨워 쓰러질 때면
세상의 외면에 지쳐 갈 때면
이렇게 내 품에 안겨 쉬어가
언제나 널 위해 내가 여기 있어
알아 우리 앞이 넌 두려운 걸
사랑 끝에 아픔이 있을까 봐
약속할게 내게 안긴 너를
언제까지나 놓지 않을 것을
8. 세상 저편에 선 너
9. Moments
10. La La La La Day
□ 가사
#작사ㆍ작곡 이승열
언제나 아쉬움
그리고 그리움으로
널 생각할수록
소중한 지난 시간들
이젠 여기 네 곁에 머물고 싶어
때로는 이유 없이 서로를
아프게 하는 말들로
가득 찼던 날도 있었고
비 오던 날이면
서로를 그리워하고
말은 안 해도 서로를 읽을 수 있던
그런 우리 사이가 영원하기를
그런 너와 나에게
사랑이 함께 한다면
하루가 변해서 해와 달이 된다면
사라져 간 웃음소리
잃어버린 그 시절 내 곁에 올 거야
때로는 이유 없이 서로를
아프게 하는 말들로
가득 찼던 날도 있었고
비 오던 날이면
서로를 그리워하고
말은 안 해도 서로를 읽을 수 있던
그런 우리 사이가 영원하기를
그런 너와 나에게
사랑이 함께 한다면
하루가 변해서 해와 달이 된다면
사라져 간 웃음소리
잃어버린 그 시절 내 곁에 올 거야
그런 우리 사이가 영원하기를
그런 너와 나에게
사랑이 함께 한다면
하루가 변해서 해와 달이 된다면
사라져 간 웃음소리
잃어버린 그 시절 내 곁에 올 거야
12. 언제나 내 곁에
14. 지울 수 없는 너 (Beta Version)
UNME BLUE's first album, Nothing's Good Enough, was well received by some critics and music enthusiasts, but it was a major failure because modern rock was a very unfamiliar piece of music to the public at the time. While preparing for the second album, UNME BLUE tried to express the elements of rock that were not accepted in the first album by adding Korean emotions to the lyrics and sounds, and when listening to the album, the texture of guitar, bass, and drums is highlighted compared to the first album.
The second album, which was released, received much better reviews than the first album, and UNME BLUE began to have more and more fans. It is said that the performance at the live club Blue Devil in Hongdae was full of audiences. However, it was only the response of some enthusiasts, and the public response was cold in the second album, and UNME Blue, which released its live album "Live Collection From 95 To 97" in 1998 after completing its Seoul Arts Center performance in 1997, was eventually disbanded. Frustrated, Lee Seung-yeol left for the United States again, and Bang Joon-seok began working as a film music director.
Since then, retro culture has gained popularity in the Korean pop music industry in the 2000s, and with the success of modern rock bands such as Delhi Spice and Sister's Barbershop, UNMEBLUE's albums have also been traded at high prices with their first album.
It was re-released twice by Song Studio in 2002 and LG Media in 2004 with a slightly different album cover design from the first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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