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4집

안치환 4집

○ 발매 1995년2월28일
○ 장르 포크
○ 한국 대중음악 명반 95위

민중가요와 대중가요의 교차점에 위치한 명작
민중가요로서의 색깔이 강했으나 대중적으로 노선을 바꿔 노찾사 때의 송라이팅 실력은 변치 않았다.
그럼에도 민중가요를 부를 때의 무게감이 남아 있어 수록곡들의 가사를 살펴 보면 한국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은 진지한 곡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다.

1. 너를 사랑한 이유A

너를 사랑한 이유A

2. 수풀을 헤치며
3. 당당하게
4. 고향집에서
5. 시인과 소년

6. 그대만을 위한 노래

그대만을 위한 노래

7. 평행선
8. 물따라 나도 가면서

9. 겨울나무

겨울나무

10. 생의 의미를 찾아서

11. 내가 만일

내가 만일

□ 가사
#작사 김범수
#작곡 김범수,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이런 나의 마음을
이런 나의 마음을

12. 그 사랑 잊을 순 없겠죠

그 사랑 잊을 순 없겠죠

□ 가사
#작사ㆍ작곡 한동준
내겐 아주 오래전 사랑했던 사람 있죠
그 사람 속에 내 마음 모두 다 그대로 드렸죠
아무런 이유 없이 그 집 앞을 서성댔죠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조용히 사랑을 말했죠

그러나 그땐 너무 몰랐었죠
그대의 고왔던 사랑을
수많은 밤을 꼬박 새워봐도
소중한 기억은 그대로
세월은 흘러 세상은 변했지만
그 사랑 잊을 순 없겠죠

아무런 이유 없이 그 집 앞을 서성댔죠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조용히 사랑을 말했죠

그러나 그땐 너무 몰랐었죠
그대의 고왔던 사랑을
수많은 밤을 꼬박 새워봐도
소중한 기억은 그대로
세월은 흘러 세상은 변했지만
그 사랑 잊을 순 없겠죠
그 사랑 잊을 순 없겠죠


13. 너를 사랑한 이유B

앨범커버

■ 대중음악 명반 100 리스트

■ About The Album

Ahn Chi-hwan, who wrote, composed, and sang popular songs in the song seekers, left Noh Sa-sa and worked as a solo artist. The first and second albums failed commercially because of their good musical evaluation but their color as popular songs.

After the success of his third album, Ahn Chi-hwan completely transformed into a rock musician and released his fourth album, including forming a backband "An Chi-hwan and Freedom," which was sold in large quantities with the hit of "If I Were." Although the line has been changed to the public, the songwriting skills of No Findsa have not changed, and the weight of singing popular songs remains, so if you look at the lyrics of the songs, you can see that there are many serious songs with insights into Korean society. In addition, Cho Dong-ik's sophisticated arrangement, which he worked with since the third album, made these songs stand out even more, and as a result, Ahn Chi-hwan's fourth album is considered the best masterpiece among Ahn Chi-hwan's albums, which perfectly harmonizes popularity and music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