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For Love
"너와 함께 보내고 싶은 밤,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지만..."
1999년 1세대 걸그룹 핑클, SES, 베이비복스등이 활동하던 시기 'Come Listen EveryOne'(클레오)라는 걸그룹의 등장을 기억한다. 어린 시절 그녀들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녀?(채은정)에게 홀딱 반했었던 게 기억난다. 약간의 안무와 살짝 통통해 보였던 채은정이 너무너무 귀엽고 예뻐 보였다. 무엇보다 노래가 너무 좋았다.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어옴은 물론이고 노래가사가 그 당시 매우 논란이 되었다. "너와 함께 보내고 싶은 밤,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지만..." 과연 어느 부모가 허락을 해줄까?ㅋㅋ 대부분 친구네 집에서 같이 공부하다 자고 갈게라고 거짓말을 하지 않을까? 노랫말을 하는 화자가 순진한 건지 아니면 이미 포기한 자식인 건지... 해당 가삿말로 논란이 많이 일었었지만 지금 들어도 좋은 멜로디와 1 티어급 외모를 지녔던 그녀들이었지만 소속사가 비리비리해서 정상을 찍지 못하고 5년여 동안 잦은 멤버교체를 하며 대중들의 눈에 띄지 못하고 사라져 간 걸그룹이 되어버렸다.
자, 그럼 깜찍하고 귀여웠던 클레오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그 이후 20여 년이 지나 슈가맨에서 그녀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녀들은 아직도 아니 오히려 젊어진 거 같았다.
여전히 늘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고 있었다. 귀엽게 볼살이 통통했던 은정여신님의 볼살이 빠져 예전만큼 귀여운 맛은 없었지만 여전히 큰 키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흐뭇했던 기억이 난다.
슈가맨에 출연했던 그녀들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함께 밤을 지새 보시죠~~^^♡
클레오의 Good Time을 들으면 아직도 설레는 건 그 시절 그 당시의 추억이 있기 때문인 거 같네요.
여러분들에게도 이런 노래 한곡쯤은 있으시죠? 아주 유명하지는 않지만 나만의 마음속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노래, 마치 이루지 못한 첫사랑 같은...
#작사ㆍ작곡 홍재선
너와 함께 지내고 싶은 밤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지만
내가 너와 보내려 하는 이밤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시간인걸
뭐라고 말을 해 줬으면
니마음 믿어줄 수 있을거야
나를 책임질 수 없다해도
지금 너무 좋은거야
사랑이 어설픈 나에게
행복한 안내자가 되어준 널
믿어왔던 내 이 감정들을
성숙하게 만든거야
너와 함께 지내고 싶은 밤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지만
내가 너와 보내려 하는 이밤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시간인걸
이순간보다 더 행복한 널 찾아가
내게 이별의 손을 흔들면
나는 너를 두고 떠날게
조용한 cafe에 앉아서
진심을 애기하고 믿어왔던
추억들이 나를 머무르게
너의 마음 생각나게 해
너와 함께 지내고 싶은 밤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지만
내가 너와 보내려 하는 이밤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너와 함께 지내고 싶은 밤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지만
내가 너와 보내려 하는 이밤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시간인걸
□ 가사
#작사 김태윤
#작곡 김동영
슬퍼하는 너를 이젠 내가
위로해 줄 순 없겠니
조금이라도 지친 어깨를
나에게 기대봐
너를 떠난 사랑 이제 내가
채워줄 수는 없겠니
지금이라도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그녀와의 기억 모두 다 꿈이야
나는 너무나 기다려왔어
그녀의 그늘 뒤에 눈빛으로만
난 너를 원한거야
그런 날 넌 몰랐던 거니
하지만 이제부터 나의 사랑
시작할 거야
이른 아침 맑은 햇살처럼
네 마음 비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준비해왔어
너만을 보면서
시린 바람 내게 불어와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그런 사랑을 간직해 왔어
기다림 속에서
숨겨왔던 고백 이젠 할 수 있어
나는 너무나 사랑한 거야
날 향한 웃음으로 세상
모두를 다 가질수도 있어
내 손을 잡아준다면
내 안에 참아왔던 나의
사랑 시작인 거야
꿈 속에 그녀 이제 없는 거야
나의 모든 것을 네게
줄 수 있어
항상 너의 곁에 지금
내가 있어 for you
I wanna stay in your heart
I wanna stay in your love
숨겨왔던 고백 이젠 할 수 있어
나는 너무나 사랑한 거야
너만의 웃음으로
세상 모두를 다 가질 수도 있어
내 손을 잡아준다면
내 안에 참아왔던 나의 사랑
시작인 거야
나는 오늘을 기다린 거야
너만의 사랑으로
지난 아픔은 다 잊을 수도 있어
이제는 내게 말해줘
언제나 나의 곁에 사랑으로
남을 거라고
○하북트진,2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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