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매 1977년12월15일
○ 장르 사이키델릭
○ 한국 대중음악 명반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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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상위 랭커네요~~^^
젊음과 신선⋯⋯그것은 바로 창작의 원천이며, 음악에 있어서는 흘러주는 생명의 약동이 되는 것
이것이 산울림 등장이 던져준 대중에게 던졌던 첫인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완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훤하게 밝았네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완
꼭 그렇지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어
나무 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
잎새 끝에 매달린 햇살 간지런 바람에 흩어져
뽀오얀 우윳빛 숲속은 꿈꾸는 듯 아련했어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우리들은 호숫가에 앉았지
나무처럼 싱그런 그날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꼭 그렇지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어
나무 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
잎새 끝에 매달린 햇살 간지런 바람에 흩어져
뽀오얀 우윳빛 숲속은 꿈꾸는 듯 아련했어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우리들은 호숫가에 앉았지
나무처럼 싱그런 그날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꼭 그렇지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어
나무 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
잎새 끝에 매달린 햇살 간지런 바람에 흩어져
뽀오얀 우윳빛 숲속은 꿈꾸는 듯 아련했어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우리들은 호숫가에 앉았지
나무처럼 싱그런 그날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훈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서 한없이 걷는 마음이여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서 말없이 걷는 발걸음이여
호젓한 그 길을 걷네 걸었네
내 마음 달래는 바람만 부네 부네
호젓한 그 길을 걷네 걸었네
내 마음 달래는 바람만 부네 부네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서 한없이 걷는 마음이여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서 말없이 걷는 발걸음이여
호젓한 그 길을 걷네 걸었네
내 마음 달래는 바람만 부네 부네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완
마치 뭐 할 말 있는 것처럼 가득히 호소하는 눈빛은
날 새면 지고 마는 달처럼 아련히 멀어져 가버렸네
안타까운 마음 잠깐 기다려줘 꼭 해야 할 말이 있는 것 같애요
손에는 땀만 나 할 말도 못 하고 가슴만 조이니 답답해
돌아서 가버리는 그 모습 미련의 꽃내음만 나는데
멍청히 지켜 서서 보다간 한숨 쉬며 돌아서 간다네
안타까운 마음 잠깐 기다려줘 꼭 해야 할 말이 있는 것 같애요
손에는 땀만 나 할 말도 못 하고 가슴만 조이니 답답해
마치 뭐 할 말 있는 것처럼 가득히 호소하는 눈빛은
날 새면 지고 마는 달처럼 아련히 멀어져 가버렸네
안타까운 마음 잠깐 기다려줘 꼭 해야 할 말이 있는 것 같애요
손에는 땀만 나 할 말도 못 하고 가슴만 조이니 답답해
돌아서 가버리는 그 모습 미련의 꽃내음만 나는데
멍청히 지켜 서서 보다간 한숨 쉬며 돌아서 간다네
안타까운 마음 잠깐 기다려줘 꼭 해야 할 말이 있는 것 같애요
손에는 땀만 나 할 말도 못 하고 가슴만 조이니 답답해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훈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나
하늘이 푸르러도 예쁜 꽃이 피어도
밤같이 어두운 나의 마음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나
하늘이 푸르러도 예쁜 꽃이 피어도
밤같이 어두운 나의 마음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나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완
모두 다 한자리에 모여 부르는 노래소리 흥겨워
나비처럼 모닥불 춤추면 불꽃놀이 밤은 깊어가네
맘에 맘을 엮어서 어울리면 하늘엔 불꽃들이 수를 놓네
꽃불 따라 마음도 올라가면 이 세상 모두가 아름다워
모두 다 한자리에 모여 부르는 노래소리 흥겨워
나비처럼 모닥불 춤추면 불꽃놀이 밤은 깊어가네
모두 다 한자리에 모여 부르는 노래소리 흥겨워
나비처럼 모닥불 춤추면 불꽃놀이 밤은 깊어가네
맘에 맘을 엮어서 어울리면 하늘엔 불꽃들이 수를 놓네
꽃불 따라 마음도 올라가면 이 세상 모두가 아름다워
모두 다 한자리에 모여 부르는 노래소리 흥겨워
나비처럼 모닥불 춤추면 불꽃놀이 밤은 깊어가네
[1977년 대학가요제 때 나 어떡해를 제치고 대상 수상곡이 될 뻔 하였으나 아쉽게도 위에서 언급했듯 규정에 걸려서 탈락하였다. 또 이곡에 대한 일화가 있는데 당시에는 아직 사전 검열이 있을 때였다. 그래서 창법 혐오라는 이상한 사유로 방송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완
내가 있잖어 여기 있잖어 문 좀 열어 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 보고 가네 여기 있잖어
내가 있잖어 여기 있잖어 문 좀 열어 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 보고 가네 여기 있잖어
내가 있잖어 여기 있잖어 문 좀 열어 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 보고 가네 여기 있잖어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완
이슬에 젖은 듯 예쁜 소녀 눈은
저 멀리 반짝인 별빛만 바라보네
빛나는 그 눈은 천사의 눈망울
입가에 미소 띤 어여쁜 소녀
입가에 미소 띤 어여쁜 소녀
별빛은 파랗고 바람은 자는데
창가에 기댄 소녀의 모습은
달빛에 비춰 환하게 피어나네
입가에 미소 띤 어여쁜 소녀
입가에 미소 띤 어여쁜 소녀
바람에 실어 내 마음 전할 거야
파란 별빛에 이 마음 새길 거야
입가에 미소 띤 어여쁜 소녀
입가에 미소 띤 어여쁜 소녀
이슬에 젖은 듯 예쁜 소녀 눈은
저 멀리 반짝인 별빛만 바라보네
빛나는 그 눈은 천사의 눈망울
입가에 미소 띤 어여쁜 소녀
입가에 미소 띤 어여쁜 소녀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완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핀 하얀 꽃처럼 나래핀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핀 하얀 꽃처럼 나래핀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핀 하얀 꽃처럼 나래핀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고이 앉은 네 모습 가까이 피어난 쑥 내음
바라보는 네 마음 적시는 따뜻한 네 입김
In 1977, Sanwoolim's three brothers participated in the first MBC University Song Festival as a band named Mui (no other than usual), and Sand Pebbles, who ranked second in the preliminary round, won the grand prize because Kim Chang-wan, the eldest brother of the three brothers, had already graduated from college. Since then, he has now reached the age of social life, so he visited Seorabal Records in person and gave them a demo tape to commemorate the music he has done so far. At that time, the cost was 200 to 300 to record, so I tried to do it at my own expense, but Seorabal Records said it would just record for free, so I made an appointment for the recording date right away. However, the date of Kim Chang-wan's bank job test and the recording date overlapped. Kim Chang-wan said he gave up the bank exam because recording seemed to happen once in a lifetime. This single choice gave birth to Sanwoolim.
At the first recording, Kim Chang-hoon's base was a cheap guitar in Korea, and Kim Chang-wan borrowed an instrument from critic Lee Baek-cheon because it was a used guitar abandoned by a Filipino band and re-recorded it. If you listen carefully to the first album, you can see that some of the songs are out of beat or there are mistakes in performance, and at that time, the record company scared me that the hourly money was very expensive to record, so I thought I had to finish it quickly. It is said that the recording ended in a day due to the compulsion to finish quickly when they had to practice more or re-record what they lacked with time. In Sanwoolim's first album released in this way, the public was enthusiastic, saying that a strange album came out, and the music was okay, and at that time, it sold 400,000 copies, which was quite a lot.
The album, which was made using Sanwoolim's unconventional and original writing style, not just copying overseas rock music, received great acclaim. It is also regarded as the birth of Korean-style Garage Rock due to its unique uncluttered amateurish performance and dirty sound quality, and it is also an album that became a pillar of the Korean rock music scene after prominent singers such as Cho Yong-pil and Shin Jung-hyun were arrested after the cannabis crisis in 1975. Since then, it has been recognized as one of the best rock music albums in Korea and one of the best records in the history of Korean pop music.
It is said that Kim Chang-wan himself drew it with his left hand when he couldn't find a satisfactory picture, although he was originally going to leave it to the children on the left side of the album cover with a clean font. Since then, this type of cover will continue to Sanwoolim's last album, the 13th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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