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주요 사극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추노
2. 동이
3. 거상 김만덕
4. 제중원
● 2011년 사극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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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에도 좋은 OST가 많이 삽입된 게 이 무렵부터인 듯합니다.
오지호, 이다해, 장혁, 성동일 등이 주ㆍ조연을 맡아 드라마의 흥행을 케리 했던 퓨전 사극입니다.
2010년 1월 6일부터 3월 25일까지 KBS2에서 방영한 노비가 주인의 소유로 물건처럼 다뤄지던 조선시대, 병자호란 직후 혼란한 와중 도망친 노비를 잡아오는 추노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수려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역대 최고의 대한민국 퓨전사극으로 손꼽히는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OST 또한 아직도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가수 임재범이 부른 노래 도입부의 인상이 굉장히 강렬하게 대부분의 사람 머릿속에 남아 있을 듯하다.
□ 가사
#작사 김종천
#작곡 김종천,최철호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베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올까
메마른 두입술 사이로
흐르는 기억의 숨소리
지우려 지우려 해봐도
가슴은 널 잊지 못한다
서러워 못해 다신 볼 수 없다 해도
어찌 너를 잊을까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베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지울 수 없는 기나긴 방황속에서
어찌 너를 잊을까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베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작은 신음조차 낼수 없을만큼
가난하고 지친 마음으로 나를 달랜다
이걸로 안되면 참아도 안되면
얼어붙은 나의 발걸음을
무엇으로 돌려야 하나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베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장희빈과 인현왕후에 비해 제대로 알려진 것이 적어 매체마다 조연으로만 오르내렸던 숙빈 최 씨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그려낸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았고, 이로 인한 새로운 해석이 기대되었다. 실제로 장희빈은 비슷한 소재의 타 사극들과는 차별성을 띤 인물로 그려졌다. [출처, 나무위키]
숙빈 최 씨가 조선 최장수 임금자리를 지킨 영조의 어머니이다. 이 당시 드라마를 거르지 않고 봤는데 이 노래를 장나라가 부른 것도 노래 제목이 천애지아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잔잔한 멜로디와 장나라의 목소리 톤이 아주 애절하게 다가온다.
저 하늘위 눈물로 그린
바람의 속삭임
고운 그 빛 따라가
그 속에 잠든다
그리움 다 가진 그곳은
아련한 기억 속 그 곳은
들꽃처럼 사라져 버리는
하늘 꽃 그리움들
노을아 노을아
하늘을 내려라
꿈길 가득 부르는 소리
노을아 노을아
별빛도 울려 날아라
그리움 닿는다
꿈길을 걷는다
저 하늘위 눈물로 그린
바람의 속삭임
고운 그 빛 따라가
그 속에 잠든다
그리움 다 가진 그곳은
아련한 기억 속 그 곳은
들꽃처럼 사라져 버리는
하늘 꽃 그리움들
노을아 노을아
하늘을 내려라
꿈길 가득 부르는 소리
노을아 노을아
별빛도 울려 날아라
노을아 노을아
하늘을 내려라
꿈길 가득 부르는 소리
노을아 노을아
별빛도 울려 날아라
그리움 닿는다
꿈길을 걷는다
2010년 3월 6일부터 2010년 6월 13일까지 방영한 KBS1의 전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이며 전작 명가 때부터 1 TV에서 방송됐다. 총 30부작.
실존했던 정조 시절 제주도의 유명한 거상으로 궁궐에까지 초빙되었던 여인 김만덕의 일생을 다룬 드라마이다. [출처, 나무위키]
와우 그 당시 그다지 흥미롭게 시청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자주 봤었는데 이렇게 노래가 좋다니... 게다가 노래를 부른 가수가 The One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대박 대박 대박, 숨겨져 있던 명곡을 찾은 듯한 느낌입니다. 더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가사를 제대로 전달하고 있어 감동적입니다.
2010년 1월 4일 ~ 동년 5월 4일, SBS와 김종학 프로덕션이 만든 월화 드라마.
제중원을 중심 소재로, 구한 말 ~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역사상 격동기를 다루고 있다.
전개상의 주된 얼개는 백정 출신이자 제중원을 통해 조선 최초의 근대적 외과의사로 거듭나는 황정(박용우 분)의 인생역정과, 그와 대립하는 사대부 출신 의학자인 백도양(연정훈 분) 간의 갈등 구도.
[출처, 나무위키]
이 드라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네요. SBS의 사극은 한 번씩 걸렀었던^^ 정통사극은 KBS, 퓨전 사극은 주로 MBC였져^^
하지만 역시나 조관우 님이네요. 처음 듣는 곡이지만 애절하고 구슬픈 목소리는 조관우 님을 따라갈 수가 없는 거 같습니다. 노래만 듣고도 눈물 나올듯한 감성이네요.
와우 4곡 모두 좋네요. 특히 추노의 낙인이 가장 유명한 곡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포스팅하면서 정말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제가 몰랐던 명곡들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4곡 중 굳이 한 곡을 꼽으라면 저는 네 번째 조관우 님의 노래를 가장 높이 치겠습니다. 안 들어보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면 그 감성을 공유할 수 있을 듯합니다. 좋은 휴일 밤 보내시길...
○하북트진,2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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