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OST/2011년
#사극 OST모음집, 리스트/2011년
1. 근초고왕
2. 짝패
3. 광개토대왕
4. 무사 백동수
5. 계백
6. 공주의 남자
7. 뿌리 깊은 나무
● 2010년 사극 OST
● 2012년 사극 OST
1. 근초고왕
2010년 11월 6일부터 2011년 5월 29일까지 방영된 KBS 대하드라마. 27번째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을 주인공으로 다루고 있다. 이른바 KBS 영웅군주 트리오의 첫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이는 과거 고려시대 시리즈를 만들어오던 KBS가 천추태후를 말아먹은 뒤 삼국시대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었다. 이미 동북공정의 파장으로 3사가 경쟁적으로 제작한 고구려 소재 드라마들이 고대사 콘텐츠에 대한 시장성을 증명한 바 있었거니와, 때마침 충청남도가 백제문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백제시대의 홍보에 노력하고 있었는데 본 드라마는 이에 힘입은 바가 컸다. [출처, 나무위키]
이 당시 사극은 그냥 무조건 보는 것이었던 거 같다. 다소 어울리진 않지만 감우성이 근초고왕으로 열연했다. 기존의 최수종이나 비슷한 시기에 방영했던 광개토대왕의 이태곤 등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졌는지 크게 흥행하지 못하고 종영하였다.
백제의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의 근엄하고 장엄함을 마치 뮤지컬 발성법으로 부르듯 불러 노래에 더욱 무게감을 실어준다. 앗 임태경 님이 성악가이자 뮤지컬배우시네요. 역쉬!!
2. 짝패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는 처음으로 시가 사격 전을 묘사한 사극이다.
또한 특이하게도 사극 주인공의 특기가 궁술도 검술도 아닌 소형화기라는 것이 신선한 작품이다.
그러므로 늘어지는 전개와 매력 없는 캐릭터만 아니었으면 수작이 되었을 수도 있는 아쉬운 작품이기도 하다.
밀덕들이 보면 떡실신할 드라마이다. 왜 나면 조선시대 속 등장인물들이 볼트액션 소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볼트액션 소총의 총알을 넣는 곳에 화약을 넣고 어설프게 조총 흉내를 내었다. [출처, 나무위키]
야인시대의 성인역이 등장하면서 그랬듯이 짝패도 아역들이 등장할 때 최고 시청률을 찍고 성인들이 등장하면서 외면받기 시작하였다. 연기력 논란까지 일어 더욱 나락으로 갔었다.
소프라노 고진영 님과 국악인 정주희 님이 함께 불러 신선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주는 곡이다.
드라마는 실패했지만 OST는 추천할만하네요.
3. 광개토대왕
2011년 6월 4일부터 2012년 4월 29일까지 방영된 KBS 대하드라마. 28번째 대하드라마.
이 드라마의 특징은 화려한 특수효과나 대규모 CG를 예로 들 수 있다. 광개토태왕은 방영 이래 역사상 유례 없는 엄청난 비판을 받았지만 특수효과나 CG 면에 있어서만큼은 KBS 대하드라마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다는 평가를 자주 받고 있다. 각국의 도성이나 군영, 주변 배경, 병사들의 풀샷(Full shot)에 쓰인 CG 등은 이전의 사극에 쓰이던 컴퓨터 그래픽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만큼 규모 또한 장대하다.[출처,나무위키]
노랫말 없는 경음악이네요. 부모님께서 봐서 거의 전편을 본 거 같은데 딱히 기억나는 OST가 없네요.
드라마 시작될 때 인트로 배경음악만 기억날 뿐^^
4. 무사 백동수
무사 백동수는 2011년 7월 4일부터 동년 10월 10일까지 방송한 SBS의 월화 드라마. 만화 야뇌 백동수가 원작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 드라마는 사도세자 모티브를 제외하면 원작과는 전혀 관계없는 캐릭터와 스토리 구성이라 각색으로 보기도 어렵다.
미드를 능가하는 치밀하고도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기존의 사극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조잡하고 격이 없던 무술씬에 진중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무술씬 한 컷 한 컷에 캐릭터의 감성을 담아낸다. 허구의 인물로 채워진 기존의 무협드라마와는 격이 다른, 팩트와 픽션이 적절히 조합된 팩션 사극! [출처, 나무위키]
헐 남자 목소린 줄 알았는데 BMK님의 목소리였네요. 멋진 무협영화에 나올법한 멜로디와 목소리 톤이어서 남자 가수인 줄 알았는데...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면 더 흥미롭게 각본 될 수 있을 듯합니다.
5. 계백
미스 리플리의 후속으로 7월 25일부터 방영하며 그런데 왠지 등장인물들이나 전체적인 느낌이 초반에 선덕여왕 필이 난다. 흥미롭게도 주몽(고구려), 선덕여왕(신라)에 이어 백제를 다루게 되어 2000년대 이후로 MBC의 월화 사극에서 삼국을 모두 다루게 되는 셈이 되었다. 또한 아역배우 이현우 군은 어쩌다 보니 김유신과 계백의 역할까지 모두 맡게 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컥 MBC음악 경연 1등 하고 조용히 사라진 줄 알았던 중국동포 백청강 님이 노래를 불렀네요. 하트브레이커 불렀던 기억이 잔재해서 그런지 사극이랑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 듯 하나 그런 거 빼고 노래만으로 본다면 노래가 꽤 좋네요. 백청강의 미성과 노랫가락이 꽤나 잘 어울립니다.
6. 공주의 남자
2011년에 제작 및 방영한 KBS 2 TV의 수목 드라마이자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 후기 문신 서유영(徐有英)이 저술한 《금계필담(錦溪筆談)》 에 기록된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팩션사극. 김종서의 손자와 세조의 정체불명의 장녀 이세희(이 드라마에서는 '이세령')가 사랑했다는 민담이 모티브다. 주인공 김승유 역은 박시후가, 이세령 역은 문채원이 맡았다. [출처, 나무위키]
애절함은 역시 백지영이네요. 평소 이미지와는 맞지 않지만 그래도 감성 발라드를 잘 표현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네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인정. 인정.
● 공주의남자 OST 전곡 듣기
7. 뿌리 깊은 나무
2012년 제7회 서울드라마어워즈 대상 수상작이자 2012년 4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수상작.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사였다.
제목인 '뿌리 깊은 나무'는 용비어천가 2장 첫 구절인 '불휘 기픈 남ᄀᆞᆫ'에서 따왔다. 한글 창제를 대표하는 말. 그리고 작중에 등장하는 조직 밀본의 '재상이 뿌리가 되는 국가(나무)'라는 이념에도 부합된다. 그러니까 두 가지 의미를 지닌 제목인 셈.
각본은 작품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는다는 찬사를 받는 작가인 김영현, 박상연 콤비가 맡았다. [출처, 나무위키]
발라드풍일 거라 예상했는데 남자의 힘참이 깃들어 있는 경쾌한 곡이네요.
굳이 7개의 OST 중 한곡을 꼽으라면 저는 마지막 곡인 김용진 님의 깊은 사랑을 꼽겠습니다.
8. 마치며...
자, 이곡을 마지막으로 2011년 사극 OST. 소개를 마칩니다. 여러분들께 다소의 추억과 다소의 기쁨을 선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하북트진,2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