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매 1998년10월30일/데뷔이자 마지막 앨범
○ 장르 모던,포크 락
○ 타이틀 송시
○ 한국 대중음악 명반 89위
해당 앨범은 90년대 강렬한 느낌의 모던 록, 펑크와는 달리 서정적이며 부드러운 느낌의 팝 음악스러운 곡이 많다. 루시드폴이란 이름으로 유명한 기타, 보컬리스트 조윤석은 베이시스트 이준관, 드러머 김정현과 밴드를 결성했다.
□ 가사
#작사ㆍ작곡 미선이
난 화장실에 앉아 있어요
지금 당신은 뭘 하고 계실까
부서져버린 내 마음의 주인은
이미 산산조각 나버렸어요
그래요 난 어쩔 줄 모르고
또 하루를 살았겠지만
이미 올라와야 할 내 마음의 악기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좋아하세요
난 화장실에 앉아 있어요
지금 당신은 뭘 하고 계실까
부서져버린 내 마음의 주인은
이미 산산조각 나버렸어요
그래요 난 어쩔 줄 모르고
또 하루를 살았겠지만
이미 올라와야 할 내 마음의 악기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좋아하세요
□ 가사
#작사ㆍ작곡 미선이
이제 소리 없이 시간의 바늘이
자꾸만 내 허리를 베어와요
아프지 않다고 말하며
내 피부를 가르고 피 흐르고
살을 자르고
그렇게 지나갈 거래요
무서워요
엄연한 자살행위
그래서 웃어 달라고
말씀하셨지만
아직 전과자의 몸으론 힘들어요
미안해요
마음속의 울림은
내 입속의 신음은
항상 그대에겐
짐이었을 뿐
곳곳을 둘러봐도
성한 곳 하나 없고
난 언제까지
썩어 갈 건지
마음속의 울림은
내 입속의 신음은
항상 그대에겐
짐이었을 뿐
곳곳을 둘러봐도
성한 곳 하나 없고
난 언제까지
썩어 갈 건지
□ 가사
#작사ㆍ작곡 미선이
다시 진달래 피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봄을 타고
개 같은 세상에
너무 정직하게 꽃이 피네
꽃이 지네 올해도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의
저 밑으로 우리나라 떨어지네
세상은 아직도
자꾸 미쳐가네 떨어지네
우릴 조여오네 그들은
이 땅에 봄이 오네
겨울을 밀어내고
다른 세상이 피네
진달래처럼 진달래처럼
해마다 봄이 오면
나는 꿈을 꾸네
눈물없는 이 세상을
하지만 언젠가
나는 노래하네 눈물없는
진달래 피는 봄에
4. 치질
□ 가사
#작사ㆍ작곡 미선이
What can I say It's written
In our ears, eyes, and minds
Since we came upon
Well, it's not make believing
We are so far apart
So different in our beating hearts
Looking for the answers
Only find more questions
To say the least my quest looks
So very far
Why we are here
Tell me, why we're not
Have we gone too far or not enough
My body is bleeding
But my eyes are going blind you
Say my thoughts are misleading
Take away my freedom
And give me a reason to live
I'm just young enough
Looking for the answers
Only find more questions
To say the least my quest looks
So very far
Why we are here
Tell me, why we're not
Have we gone too far or not enough
□ 가사
#작사ㆍ작곡 미선이
내 마음에 평화를
내 마음에 평화를 내 마음에 평화를
사람다운 사랑을 사람다운 사랑을
내 머리에 평화를
내 마음에 평화를 내 마음에 평화를
정의로운 분노는 악인에게 저주를
내 머리에 평화를
내 마음에 평화를 내 마음에 평화를
사람다운 사랑을 사람다운 사랑을
정의로운 분노는 악인에게 저주를
외로운 아이에겐
따뜻한 엄마의 눈을
갈 곳 없는 이에겐
다정한 친구의 집을
내 마음에 평화를 내 마음에 평화를
사람다운 사랑을 사람다운 사랑을
정의로운 분노는 악인에게 저주를
내 머리에 평화를
내 마음에 평화를 내 마음에 평화를
사람다운 사랑을 사람다운 사랑을
정의로운 분노는 악인에게 저주를
배고픈 사람에겐
따뜻한 사랑의 밥을
비틀린 아이에겐
넉넉한 아빠의 품을
이젠 노래를 불러볼까
불러볼까
이젠 노래를 불러볼까
불러볼까
이젠 노래를 불러볼까
불러볼까
이젠 노래를 불러볼까
불러볼까
□ 가사
#작사ㆍ작곡 미선이
눈물이 흐르는 소리 얇게 퍼져만 가네
얼굴을 파묻은 채로 흘러가는 내 사랑
두려운 그대 앞에도 아직 남아 있지만
자꾸만 굳어져가는 내 기억의 표정
내 위로 떨어져 내린 촛농 같은 시간들
멀리서 나를 부르네 날아가야 한다고
계절은 항상 이렇게 아픔 속에 오는가
한없이 늘어만 가네 내 나이의 상처
이젠 헤어졌으니
나를 이해해 줄까
사랑 없이 미움 없이
나를 좋아했다면
나를 용서하겠지
미련 없이 의미 없이
무심한 마음의 소리 어서 흘러가라고
조금 더 힘들어질 땐 편해질 수 있다고
내게는 무거웠었지 포기했던 시간들
아직 나를 기억할까 그리움 같은 그대
이젠 헤어졌으니
나를 이해해 줄까
사랑 없이 미움 없이
나를 좋아했다면
나를 용서하겠지
미련 없이 의미 없이
이젠 헤어졌으니
나를 이해해 줄까
사랑 없이 미움 없이
나를 좋아했다면
나를 용서하겠지
미련 없이 의미 없이
9. 두번째 세상
10. Drifting (Inst.)
Cho Yoon-seok, now more famous as Lucid Paul, will form a band with bassist Lee Joon-kwan and drummer Kim Jung-hyun. However, Lee Joon-kwan will soon leave the band and Cho Yoon-seok will make his first album with Kim Jung-hyun, and in fact, this first album was virtually the same as Cho Yoon-seok's solo album, with almost dedicated to writing and composing as well as guitar, bass, keyboard, and vocals.
Mi-sun's album, which was released like that, was quite different from the indie scene in Hongdae at the time, but first of all, unlike modern rock and punk in the 90s, there were many lyrical pop music songs. The lyrics were also self-disciplined and cynical about the dark part of youth, represented by the title song Song Si's "How Long Will I Die," which is different from the typical bright youth of indie bands at the time.
The released album was not explosive but became a subtle popularity as Songsi became famous, but unfortunately, Mi-sun was disbanded for the last time, and Cho Yoon-seok began his solo career under the stage name Lucid Paul. After that, Misun performed a reunion performance with all the original members at the suggestion of the Grand Mint Festival in 2008.
The original version is difficult to obtain, and the album art was changed to Drifting Again 1.5 in 2001 and a bonus track was added and re-released.
In 2010, it ranked ninth on the list of the top 100 best albums of the 1990s by Music Webzine 100BEAT and 89th on the third list of the top 100 best albums of Korean pop music by Melon i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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