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제5회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무한도전 가요제-제5회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 무한도전 가요제
○ 2007/강변북로 가요제
○ 2009/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 2011/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 2013/자유로 가요제
○ 2015/영동고속도로 가요제
MBC 무한도전 10주년 대기획 5대 기획 중 하나였다. 이번이 5회째이자 마지막인 무한도전의 가요제이다.
■ 예고편
2015년 8월 22일 방송 직후 7시 50분에 음원이 공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10분 만에 "맙소사"가 멜론 2위에 진입했고, 다음 시간대인 9시 차트에 바로 6곡 전곡이 1위부터 6위까지 독식하고 있었다. 예상했던대로 역대급 음원파워를 선보이며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있다. 음원에 있어서는 대체로 호평이 주류를 이뤘다.
1. 황태지(황광희 & GD X TAEYANG) - 맙소사
1988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황광희, 태양, 지드래곤의 찹쌀떡 같은 우정을 강조하는 내용의 힙합 댄스곡이다. 가요제에서는 광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센터로 세운 무대였으며, 광희는 본방송에서 나타났던 부족한 자신감과 다르게 보컬이나 중저음의 랩에서 무난한 라이브를 보여주었다. 또한 예고편에서 잠시 보였던 금발로 변신한 광희의 새로운 비주얼 또한 화제가 되었다. 88년생 동갑내기들답게 1988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를 활용한 무대에 열두발 상모꾼들과 북청사자가 함께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화려한 무대였기에 오프닝보다 엔딩 순서에 더 어울렸을 것이라는 평도 존재했다. 음원 인기는 레옹과 함께 최상위권을 다투고 있다. 다만 빠르게 바뀌는 리듬이 정신없다는 의견도 있는 편. 무대 후 인터뷰에서 GD는 다음 가요제도 참석할 거고 무도 가요제의 부록처럼 따라 가겠다고 공언한다. 그리고 역대 파트너 중 해외 투어까지 쫓아와 갈구는 명수옹과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패션 디스를 해대는 형돈보단 광희가 가장 좋았다고 했다. 팀 이름인 황태지는 황광희, 태양, 지드래곤에서 앞글자를 하나씩 따온 간단한 작명이지만 3인조의 구성, 힙합 베이스의 음악이라는 점에서 서태지를 연상시키도록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
□ 가사
#작사ㆍ작곡 TEDDY, G-DRAGON
Give Me That Drop That
Give Me That
맙소사
I Love It Love It Love It
맙소사
You Love It Love It Love It
Yeah I'm Ready
맙소사
Since 88 태어날 때부터
Everyday가 우린 Birthday
I Go Hard 신이 날 땐
아무도 날 심판하지 못해 절대
양 옆 앞 뒤 다 줄 맞춰
내가 지휘할 테니까
교양 없이 듣는 예능 Symphony
오늘은 토요일
무한대를 그려봐 Let's Go
Boom Boom Boom
무슨 말이 필요해
Shut Up And
Drop Drop Drop The Bass
Drop Drop Drop The Bass
쿵쿵쿵 내 심장을 뛰게 해 더 크게
That that Boom bo boom
That that Boom bo boom
조금 더 조금 더 위로
지금 나를 저 하늘 위로
조금 더 조금 더 위로
맙소사
I Love It Love It Love It
맙소사
You Love It Love It Love It
맙소사
우린 88 세 친구 궁합은
찹쌀떡과 메밀묵
Yeah 팔팔해 Like 이팔청춘 팔색조
또는 팔방미남들
신토불이 불이 얼쑤
Shake That Booty Booty 좋다
Everybody Say 황태지
우리가 누구 황태지
이리와 우리와 노래하자 맙소사
광희와 지용이 영배
오구오구오구 Whoo
Boom Boom Boom
무슨 말이 필요해
Shut Up And
Drop Drop Drop The Bass
Drop Drop Drop The Bass
쿵쿵쿵 내 심장을 뛰게 해 더 크게
That that Boom bo boom
That that Boom bo boom
조금 더 조금 더 위로
지금 나를 저 하늘 위로
조금 더 조금 더 위로
맙소사
Let's Go 여기 있는 사람 모두 위로
흔들어봐 두 손 머리 위로
I Go 어머님 맙소사 맙소사
DJ Let The Bass Drum Go
여기 있는 사람 모두 위로
흔들어봐 두 손 머리 위로
I Go 어머님 맙소사 맙소사
DJ Let The Bass Drum Go
Woo Let The Bass Drum Go
Woo Let The Bass Drum Go
Let The Bass Drum Go
Let The Bass Drum Go
2. 이유 갓지(God G) 않은 이유(박명수 & 아이유) - 레옹
곡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화 《레옹》을 모티브로 했으며, 등장인물인 레옹과 마틸다 두 명의 만남을 콘셉트로 했다. 외로운 마틸다가 무뚝뚝한 레옹에게 이끌려 그의 마음을 울리고 서서히 그의 춤을 이끌어내는 내용으로 곡이 전개된다. 아이유가 홀로 곡의 스타팅을 끊었고, 박명수는 리프트를 타고 바닥에서 튀어 오르며 등장했다. 녹음 중 난항을 겪었던 박명수의 랩 부분은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됐고, 관객들도 이 부분을 인상깊게 봤는지 랩을 떼창으로 함께 불러 주었다. 그리고 끝난 줄 알았던 무대에서 갑자기 리허설에서는 보여 주지 않았던 EDM 리믹스 파트가 까마귀 소리와 함께 시작되면서 유재환이 디제잉을 위해 깜짝 등장한 후 마지막을 향해 달렸다. 아이유의 매혹적인 목소리로 하는 랩 역시 필청. 방송 버전 한정으로 등장하는 '까마귀 소리'가 영화 후반부의 급전개와 맞물린다는 반응도 있으며, 음원 버전엔 EDM 파트가 빠지면서 이 부분을 맥거핀화 시켜버린 것도 의외의 요소였다. 영화 속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레옹의 아이콘인 화분을 무대 소품으로 활용했다. 두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박명수는 비니와 까만 선글라스를 착용했고, 아이유는 단발 머리 가발을 착용했다. 이때 아이유의 무대 의상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 항공점퍼와 초커의 유행을 일으켰고 여러 블로거들이 의상들을 공동구매 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곡들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물론 아이유가 만들고 부르기까지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가장 매력적인 노래같다.
□ 가사
#작사 아이유
#작곡 아이유, 이종훈
레레 레레레옹
레레레 레레레옹 레레레옹
레레 레레레 레레
눈에 띄게 흰 피부에
입술은 피빨강
꼿꼿하게 핀 허리에
새침한 똑단발
못된 걸음으로
또 어디를 가나
누굴 찾는 것 같아
이 외로운 마틸다
티키타 리듬에 맞춰 스핀
기타 리프 테마는 스팅의
Shape Of My Heart
난 나잇값을 떼먹은 남자
Call Me 레옹
Call Me 레옹
Call Me 레옹
Call Me Call Call
Call Call Call Call Me
시끄러운 사람들 틈에
왜 당신은 조금도
춤을 추지 않나요
나 그대가 궁금해
알 수 없는 표정에
까만 선글라스
Mon Cher, Look At Me
춤추고 싶지 않아
Mon Cher, Look At Me
이유는 캐묻지 말아
Hey Baby, Look At Me
슬픈 눈을 들키고 싶지 않아
더는 다가오지 말아
(깜빡)
왜 그렇게 무뚝뚝하나요
상냥하게 좀 해줄래요,
ma 레옹?
나도 어디서 꿀리진 않아
내 Choice는 틀리지 않아
I'm 마, 마틸다
I'm 마, 마 마틸다
I'm 마, 마틸타
I'm 마 I'm I'm 마 I'm 마
잔잔히 잠들은 내 맘에
왜 돌을 던져
날 춤추고 싶게 만들어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어주오 나의
까만 선글라스
Ma Chere, What You Need
나처럼 춤을 춰요
Ma Chere, What You Need
아 튕기지 좀 마요
Hey Baby, What You Need
그래 앞에 나를 봐요
자 이제 춤을 춰요
(깜빡)
Un Deux Trois Quatre
레레 레레레 레레 레 레레옹
레레 레레레 레레 레 레레옹
Mon Cher, Look At Me
춤추고 싶지 않아
Mon Cher, Look At Me
이유는 캐묻지 말아
Hey Baby, Look At Me
슬픈 눈을 들키고 싶지 않아
더는 다가오지 말아
(깜빡)
Ma Chere, What You Need
나처럼 춤을 춰요
Ma Chere, What You Need
아 튕기지 좀 마요
Hey Baby, What You Need
그래 앞에 나를 봐요
자 이제 춤을 춰요 춰요
(깜빡)
3. 으 뜨거따시(하하 & 자이언티) - 스폰서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절제된 안무를 활용했으며, 시작 전 마이크를 전달할 때 007 가방에 담아준 것은 마이클 잭슨이 빌리 진 무대 때 007 가방 속에서 장갑이랑 모자를 꺼내는 것을 오마주한 것. 무대 전에 리프트 장치를 이용해 바닥에서 휙 튀어 나오는 연출을 사용했다.[9] 후반부에는 리프트 무대장치에 탑승하여 관객 쪽으로 이동하며 하하와 자이언티가 그려진 모조 달러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음원은 황태지, 이유 갓지 않은 이유에 이어 대부분 음원사이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가요제 내내 불협화음이 없던 팀이다.
□ 가사
#작사 Zion.T, HAHA
#작곡 KUSH, 서원진, Zion.T
하잔 대로 다 해줄게
사달란 대로 다 사줄게
필요한 건 뭐든지 말만 해
난 니 $ponsor $ponsor $ponsor
Woo Baby Yeah
Dance
Oh oh oh Zion T
Oh oh oh oh Haha
Oh oh oh
Oh oh oh oh Yea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eh
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무한 제공
내 이름 대고 다 먹어
무한 리필
그대 배고플 때
언제든지 전화 걸어
나 해솔이 아빤데 010
너 날 놓치기 전에 붙잡아 둬
사랑해 사랑해
내 마음 절대 절대로 가볍지 않아
하잔 대로 다 해줄게
사달란 대로 다 사줄게
필요한 건 뭐든지 말만해
난 니 $ponsor $ponsor $ponsor
Dance
나잇살 주름살 축 쳐진 살
무한 리프팅
내 이름 대고 다 해버려 무한 효도
그대 필요할 땐
언제든지 전활 걸어
전활 걸어 안 받으면
받을 때까지 계속 전화해
너 날 놓치기 전에 붙잡아 둬
사랑해 사랑해
내 마음 절대 절대로 가볍지 않아
하잔 대로 다 해줄게
사달란 대로 다 사줄게
필요한 건 뭐든 말만 해
난 니 $ponsor $ponsor $ponsor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원하는 걸 주고 싶어
I Love You Sexy
I Love You Girl
I Love You
원하는 대로 해도 돼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원하는 걸 다 줄게
가져 하하야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Eight Nine
Hey Hey
하잔 대로 다 해줄게
사달란 대로 다 사줄게
필요한 건 뭐든 말만 해
난 니 $ponsor $ponsor $ponsor
Dance
I Love You
4. 상주나(정준하 & 윤상) - My Life(feat. 효린)
팝과 힙합의 요소가 가미된 EDM 스타일의 곡. 윤상이 이끄는 작곡팀인 OnePiece 소속의 프로듀서 다빈크와 스페이스 카우보이, 코리아 갓 탤런트 우승자 출신의 팝핀여제 주민정, 그리고 씨스타의 효린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레옹의 박명수 랩과 비슷하게 정준하의 랩 또한 본방송을 통해 익숙해진 관객들의 떼창이 이루어졌다. 정준하가 퍼포먼스를 위해 타고 나온 전동휠이나 리프트 장치 등이 SF 영화를 연상시킨다는 자막과 함께, 길이타임을 연상시킨다는 평과 프로그램 이름인 무한도전에 걸맞게 도전을 위한 나름대로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으로 갈린다.
□ 가사
#작사 정준하, 빈지노, 김이나
#작곡 원피스 (윤상, SPACECOWBOY, VINK)
앗살람 알라이쿰
사와디캅
헬로 봉쥬
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
앗살람 알라이쿰
사와디캅
헬로 봉쥬
아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나는 매일 꿈을 꿔 그건 잠이 아냐
너희들이 무시했던 그런 나도 아냐
내일 모레 반백년 내 나이 마흔다섯
반전의 모습 도전하는 나를 봐
HipHop Rappin' Poppin' Dancin' Ho
나는 앞으로 더 과감한 것들도
가능하지
정주나 안 정주나
늘 정주는 준하니까
너무 늦은 걸까 생각할 때가
늦은 거란 그 말 난 아직 못 믿어
잘 해야 되는 것도
잘 하고 싶은 것도
행복해지고 싶은 맘인 걸
잘 할 수 있다는 말도
잘 하고 있다는 말도
거짓말이었던 적 없단 걸
앗살람 알라이쿰
사와디캅
헬로 봉쥬
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
앗살람 알라이쿰
사와디캅
헬로 봉쥬
아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나를 옥죄는 것들 다 던져
그리고 나는 날 리듬 위에 얹어
멍석 위는 불편해
칭찬해줘 춤추게
난 미칠래 더 당당하게
HipHop Rappin' Poppin' Dancin' Ho
나는 앞으로 더
과감한 것들도 가능하지
정주나 안 정주나
늘 정주는 준하니까
전부 너를 위해 시작됐지만
나를 위한 선물이
바로 너인 것 같아
Love Your Life
Feel The Music
Live Your Life
Feel This Moment
행복해지고 싶은 맘인 걸
잘 할 수 있다는 말도
잘 하고 있다는 말도
거짓말이었던 적 없단 걸
앗살람 알라이쿰
사와디캅
헬로 봉쥬
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
앗살람 알라이쿰
사와디캅
헬로 봉쥬
아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5. 댄싱게놈(유재석 & 박진영) - I'm so sexy
섹시함을 숨기면서 살아가는 유재석과 섹시함을 감출 수 없는 박진영이 무대 위에서 섹시함을 불태우는 내용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브라스 섹션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이다. 곡이 시작되며 취재진들을 향한 치명적인 포즈와 후렴구의 쓰다듬는 안무가 인상적이며, 본방송에서 흥은 넘치지만 기본적인 그루브를 소화하지 못해 난관에 부딪혔던 유재석이 가요제에서는 박진영과의 발맞춤 점프 안무 등 간주 구간의 고난도 안무까지 소화해냈다. 특히 가요제 팀 선정 당시에도 보여줬듯 유재석의 일취월장한 가창력이 돋보였다.
□ 가사
#작사ㆍ작곡 박진영
JYP JSY
Collaboration
Let's Go
아무도 모르는 숨겨둔 비밀을
너에게만 말해 줄게
So Sexy
겉으로 보면은 상상도 못하는
내 모습을 보여 줄게
Umm So Sexy
You're So Sexy 너 원래 섹시해
사람들이 잘 몰라 억울해
My Brother 내 눈에는 보이네
오늘 불 태우세
I'm So Sexy Sexy Sexy
이젠 더 이상 감추기 싫어
나는 원래
I'm So Sexy Sexy Sexy
감추려 해도 할 수 없어
나는 원래
I'm So Sexy Sexy Sexy
So Sexy
아무리 감춰도 어떻게 아는지
알아보고 말을 하지
So Sexy
섹시해 너무나
나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어떡하지
So Sexy
You're So Sexy
너는 너무 섹시해
그냥 걷기만 해도 걸음걸이에
Sexy 함이 좔좔 흘러 넘치네
오늘 불 태우세
I'm So Sexy Sexy Sexy
이젠 더 이상 감추기 싫어
나는 원래
I'm So Sexy Sexy Sexy
감추려 해도 할 수 없어
나는 원래
I'm So
I'm So
I'm So Sexy Sexy Sexy
So Sexy
이제 더 이상 감추려고 하지 마
이제 더 이상 감추려고 하지 마
이제 더 이상 감추려고 하지 마
이제 더 이상
I'm So Sexy Sexy Sexy
이젠 더 이상 감추기 싫어
나는 원래
I'm So Sexy Sexy Sexy
No No 감추려 해도 할 수 없어
나는 원래
I'm So Sexy Sexy Sexy
이젠 더 이상 감추기 싫어
나는 원래
I'm So Sexy Sexy Sexy
No No 감추려 해도 할 수 없어
나는 원래
I'm So Sexy Sexy Sexy
So Sexy
6. 오대천왕(정형돈 & 혁오) - 멋진 헛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스토리텔링이 있는 유일한 곡이며 대중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곡의 진행이나 스토리, 안무와 퍼포먼스가 상당히 뮤지컬스럽게 구성되어있다. 다만 방송 특성상 카메라가 그런 부분까진 잘 짚어주진 못한 것 같다.
□ 가사
#작사ㆍ작곡 오혁
One, Two, Three, Four
걸음마 떼고 젖병을 꽉 쥐고선
하룰 멀다 하고 주린 배를 채웠지
그 작은 엉덩이는 쉴 틈이 없었고
토닥이는 손길에 또 욕심은 부푸네
Hey Hey
시간은 또 금세 흘러 기댈 품을 떠나서
못 찾을 외딴 곳에 멋진 헛간을 지었지
발 디딜 틈도 없이 나름 가득 채웠는데
어느 날 문을 여니 이런 도둑이 들었네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 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저린 다릴 부여잡고 난 슬피도 울었어
저 해가 떨어지면 도둑을 잡아야 해
주위를 둘러보다 바닥을 훑어보니
오갔던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 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엄마, 아빠 이기 다 내 탓이가?
내는 잘 모르겠다
내는 진짜 모르겠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는 또 후회를 해야 해
어디서부터 망한지를 몰라
다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해야 해
근데 다시 또 생각해봐도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
아빠 내가 그 탕자인가 봐요
And You'll Say No No No No No No No
Mama
조금이나마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 띄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