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발매되어 다소 늦은 최근에야 팬들에게 집중 조명을 받은 앨범입니다. 그중 타이틀 곡인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 특유의 맑은 목소리와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면서 노래하는 멋있는 그녀만의 매력이 어필된 듯합니다.
□ 가사
#작사ㆍ작곡 윤하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윤하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표정과 자세가 늘 멋있게 비친다. 앨범 수록곡이 다 좋네요. 윤하다운 면모가 그대로 드러나는 노래들이 많네요.
시간 되신다면 타이틀곡 외에도 한 곡씩 차분히 들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번곡과 5번곡이 좋네요.
그럼 이만 즐감 하시길...
ㆍ23년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발라드 부문상을 받았네요.
○하북트진,2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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