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 앨범은 Part1과 Part2로 나눠 각각 1992년, 1993년에 발매했으며 해당 앨범은 그 첫번째이다.
Part 1은 1집의 연장선 격인 대중적 곡들이 많았고, 앨범 판매량이 무려 100만장을 넘겼다.
한편, 윤상은 이 앨범을 끝으로 가수로서의 활동은 끝내고 다음 앨범부터는 본업인 작곡가 겸 베이시스트로 돌아가고 객원 보컬을 기용하는 체제로 음반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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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도 안녕(작사 박주연/작곡 윤상)
2. 가려진 시간 사이로(박창학/윤상)
3. 너에게(박창학/윤상)
4. 넌 쉽게 말했지만(윤상/윤상)
5. 마지막 내게(김경아/심상원)
6. 끝으로 향한 이야기(배영진/윤상)
7. 다시 얘기를 해줘(박주연/윤상)
8. 나의 꿈속에서(윤상/윤상)
□ 가사
멀리서 보았지 왠지 걱정이 돼
고개를 숙인 채 힘없는 네 모습
얘기를 잊은 듯 너의 다문 입술
떠난 나를 용서해
조금씩 내가 변해가던 모습
너에게 보이기는 싫었어
너의 웃음과 해맑은 눈빛을
빼앗은 건 결국 나인걸
지금 달려가 너를 안고 싶어
맨 처음 그 약속 지키고 싶지만
나는 두려워 아픔 가시기 전
또다시 떠날 내가
그날의 흐르던 너의 눈물에
난 그저 말없이 강물만 보았지
그래도 말 못 한 나의 작은 한숨
떠난 나를 용서해
조금씩 내가 변해가던 모습
너에게 보이기는 싫었어
너의 웃음과 해맑은 눈빛을
빼앗은 건 결국 나인걸
지금 달려가 너를 안고 싶어
맨 처음 그 약속 지키고 싶지만
나는 두려워 아픔 가시기 전
또다시 떠날 내가
윤상을 대표하는 발라드곡 중 하나다. 1992년 당시 그는 "요즘 대중가요 가운데 어른들의 사랑이야기는 많지만 어린 시절의 사랑이야기는 찾기 어렵다. 그래서 국민학교 시절, 사랑인지 뭔지 잘 모르던 시절의 이성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 가사
노는 아이들 소리
저녁 무렵의 교정은
아쉽게 남겨진 햇살에 물들고
메아리로 멀리 퍼져 가는
꼬마들의 숨바꼭질 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 눈의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 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
수줍던 설레임
지금까지 나 헤매는 까닭엔
네가 있기는 하지만
우린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
메아리로 멀리 퍼져 가는
꼬마들의 숨바꼭질 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 눈의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 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
수줍던 설레임
지금까지 나 헤매는 까닭엔
네가 있기는 하지만
우린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
□ 가사
어둠이 내린 거리에
화려한 불빛 사이로
취해버린 나의 두 눈에
다시 너의 그 모습이
감추려고 애쓰지 마
지나간 시간 속에서
변해버린 너를 찾으러
돌아온 건 아니잖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 알 수 없는 외로움
아직 남아 있진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
감추려고 애쓰지 마
지나간 시간 속에서
변해버린 너를 찾으러
돌아온 건 아니잖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 알 수 없는 외로움
아직 남아있진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
□ 가사
어제밤 네가 나에게 말하던
그런 이유가 전부였다면
이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 거야
숨기려 해도 느낄 수 있잖아
이미 사라진 너의 웃음을
말을 할수록 변명처럼 느껴지는걸
(우리 이제)
그저 이대로 너를 지워야 하나
(사랑하지 않아)
처음부터 그런 말은 하지 않았지
아이처럼 맑은 너의 미소를 보며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
그런 말이 너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그 차가운 너의 눈빛도
(우리 이제)
그저 이대로 너를 지워야 하나
(사랑하지 않아)
처음부터 그런 말은 하지 않았지
아이처럼 맑은 너의 미소를 보며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
그런 말이 너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그 차가운 너의 눈빛도
아이처럼 맑은 너의 미소를 보며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
그런 말이 너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그 차가운 너의 눈빛도
□ 가사
널 이렇게 보낼 수밖에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너의 아픔이 커져가는 걸
난 더 이상 볼 수가 없기에
이젠 멀어질 너의 느낌과
또 다른 내 슬픔들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널 잊을 수 없을 내일의 내 모습들
그런 나의 슬픔도 감출 수 있어
너를 보낸 이 힘겨운 시간들도
마지막 내게 웃음을 보여줘
내가 너를 잊을 수 있게
이젠 멀어질 너의 느낌과
또 다른 내 슬픔들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널 잊을 수 없을 내일의 내 모습들
그런 나의 슬픔도 감출 수 있어
너를 보낸 이 힘겨운 시간들도
마지막 내게 웃음을 보여줘
내가 너를 잊을 수 있게
그런 나의 슬픔도 감출 수 있어
너를 보낸 이 힘겨운 시간들도
마지막 내게 웃음을 보여줘
내가 너를 잊을 수 있게
그런 나의 슬픔도 감출 수 있어
너를 보낸 이 힘겨운 시간들도
마지막 내게 웃음을 보여줘
□ 가사
네게 들려주던 지난 일들이
먼 얘기처럼 느껴져도
아무런 말 하지 못하는
날 기다린 이별
너의 젖은 눈 속엔
나 아닌 또 다른 모습이
머물지 않은 환상으로
모두 쉽게 변하게 한 거야
널 위한 남겨진 슬픔만이
숨소리 넘어 느껴져
잠들지 않은 나의 사랑을
이젠 떠나보낼 수 있을까
너의 젖은 눈 속엔
나 아닌 또 다른 모습이
머물지 않은 환상으로
모두 쉽게 변하게 한 거야
널 위한 남겨진 슬픔만이
숨소리 넘어 느껴져
잠들지 않은 나의 사랑을
이젠 떠나보낼 수 있을까
널 위한 남겨진 슬픔만이
숨소리 넘어 느껴져
잠들지 않은 나의 사랑을
이젠 떠나보낼 수 있을까
□ 가사
그림자마저 외롭던
너의 작은 영혼이
움추린 채 울고 있는
내 모습 볼까
세상은 사랑 때문에
아름답다 하던
유서처럼 쓰여있던
네 마지막 편지
내가 없는 어둠 속에서
너는 얼마나 추울까
따뜻한 체온을 줄 수 있다면
너를 흔들어 잠 깨울 텐데
내 곁에 와서 다시 얘기를 해줘
단잠을 자는 것뿐이라고
잠 깬 후에 웃음 지으며
내게 올 거라고
내가 없는 어둠 속에서
너는 얼마나 추울까
따뜻한 체온을 줄 수 있다면
너를 흔들어 잠 깨울 텐데
내 곁에 와서 다시 얘기를 해줘
단잠을 자는 것뿐이라고
잠 깬 후에 웃음 지으며
내게 올 거라고
□ 가사
난 오늘 밤도 기나긴 꿈에서
네 모습을 보네
어딘지 모르는 나의 꿈속에서
넌 말을 하지 내가 알 수 없는
너만의 얘기를
들으려 할수록 꿈은 깨어나고
내 손을 잡아주렴
너를 느끼고 싶어
조금 더 내게 가까이
다가올 수 없는지
아침이면 사라질
아쉬움뿐이지만
언제까지 그대로만 머물러줘
나만의 꿈속에서
내 손을 잡아주렴
너를 느끼고 싶어
조금 더 내게 가까이
다가올 수 없는지
아침이면 사라질
아쉬움뿐이지만
언제까지 그대로만 머물러줘
나만의 꿈속에서
The second album was released in 1992 and 1993, respectively, divided into Part 1 and Part 2.
Part 1 had many popular songs that were an extension of the first album, and 1 million copies, which was the agency's goal, were sold. The reason why this kind of release was possible was that Yoon Sang was able to withstand the agency's influence by putting a lot of effort into the overall work. He wrote songs, sang, recorded, and played, so he didn't have to open his hands to the agency. He had the most say in the company at the time.
On the other hand, Yoon Sang originally finished his career as a singer after this album, and from the next album, he returned to his main job as a composer and bassist, and worked on the album in a system of hiring guest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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