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음악

N.EX T/Lazenca - A Space Rock Opera(넥스트 4집)

2영하 2023. 6. 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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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 T/Lazenca - A Space Rock Opera(넥스트 4집)

○ 발매 1997년11월7일
○ 장르 심포닉 메탈, 헤비 메탈, 하드 록, 소프트 록
○ 타이틀 해에게서 소년에게
넥스트 3집 바로가기

OST(영혼기병 라젠카)와 정규 앨범을 겸한 넥스트 최초의 앨범

1. 넥스트/Mars, the Bringer of War (Instrumental)

Mars, the Bringer of War


2. 넥스트/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 가사
#작사ㆍ작곡 신해철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탄식은 하늘을 가리우며
멸망의 공포가 지배하는 이곳
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

대지는 죽음에 물들어
검은 태양만이
아직 눈물 흘릴 뿐

마지막 한 줄기 강물도
말라버린 후엔
남은 건 포기뿐인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이미 예언된 미래조차
지킬 의지 없이
허공에 흩어지는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3. 넥스트/The Power

The Power

전두환 정권의 5.18 민주화운동(당시에는 "광주항쟁" 이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의 명칭) 무력 진압과 김일성의 8월 종파사건이라는 친위 쿠데타를 통한 1인 독재 및 우상화을 모티브로 삼은 곡. 아이러니하게도 라젠카에서도 정권을 잡으려는 군인 출신 독재자 모노스타의 테마곡이다. 가사 중 '강'과 '주사위'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연관한다.

□ 가사
#작사ㆍ작곡 신해철
그 어떤 모습의 세상이건
내 손에 쥐어야만 가치 있고
남의 손안에 넘어가느니
차라리 모두 부숴버리겠다

내 굶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것은
힘과 그 앞에 엎드린 자들
피와 화약 냄새만이 내겐
유일한 자극이며 안식일 뿐이다

어차피 인간들의 모든 역사는
승리한 자를 위해 꾸며지는 것
누군간 지배하며 나머진 따른다
헤매는 쥐 떼보단 정원에 매인 개가 나은 것

The Power

어떤 대가도 내겐 상관없으니
세상 전부를 손에 넣을 계약을 난 원한다

그대 일어나 욕망의 부름받으라
세상 꼭대기 그곳만이 너 있어야 할 곳
이제 누구도 너를 막을 수 없으나
그런 너 또한 영원히 편히 잠들 수 없다

(그대 일어나 욕망의 부름받으라
세상 꼭대기 그곳만이 너 있어야 할 곳
이제 누구도 너를 막을 수 없으나
그런 너 또한 영원히 편히 잠들 수 없다)
나의 영혼 어둠 속에 던져져 이젠 다시
돌이킬 수 없구나 그렇지만

이미 던져진 주사위 돌이킬 생각 없다
저 강을 건너가라

The Power

그 어떤 모습의 세상이건
내 손에 쥐어야만 가치 있고
남의 손안에 넘어가느니
차라리 모두 부숴버리겠다

내 굶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것은
힘과 그 앞에 엎드린 자들
피와 화약 냄새만이 내겐
유일한 자극이며 안식일 뿐이다

내 굶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것은
힘과 그 앞에 엎드린 자들
피와 화약 냄새만이 내겐
유일한 자극이며 안식일 뿐이다
세상 꼭대기 그곳만이 나 있어야 할 곳

4. 넥스트/먼 훗날 언젠가 (Original Ver.)

먼 훗날 언젠가 (Original Ver.)

□ 가사
#작사ㆍ작곡 신해철
나 거친 삶 속에서 너와 마주친 그 순간 모든 게 바뀌어졌어
나 표현 못 해도 내가 못 가진 그 따뜻함 싫지는 않았어
감추고 싶은 나의 지난날들
기억하기 싫은 내 삶의 흔적을

말하지 않아도
넌 그저 눈빛만으로 날 편안하게 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 곁에 있어줘

넌 내가 잊어버린 마음 여는 법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줬어
넌 내가 포기했던 일상 속의 행복을 내게 돌려줬어
좀 더 다정하게 말하려 해도
그럴 재주 없는 이런 나지만

말하지 않아도
넌 그저 눈빛만으로 날 편안하게 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네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너의 머리맡을 나 항상 지킬게
네가 무서운 꿈을 깨어나
내 이름 부를 땐 나 언제나

(말하지 않아도)
넌 그저 눈빛만으로 날 편안하게 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 곁에 있어줘

먼 훗날 언젠가
먼 훗날 언젠가

5. 넥스트/해에게서 소년에게

해에게서 소년에게

한국의 록밴드인 N.EX.T(신해철이 있던 밴드)가 1997년에 발표한 4집 앨범 및 영혼기병 라젠카의 OST로 유명한 'Lazenca - A Space Rock Opera'에 수록되어 있다. 제목은 동명의 시인 육당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에서 따왔으며 그 시와는 달리 바다(海)가 아닌 하늘의 해, 즉 태양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니는 금방 잊혀졌지만 OST는 호평을 받으면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가요톱텐 기준으로 10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 가사
#작사ㆍ작곡 신해철
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 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네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 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러들지 마 힘이 들 땐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 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 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 거야

Now we are flying to the universe!
마음이 이끄는 곳, 높은 곳으로 날아가!

예-에!

(긴 기타 솔로)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 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 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 거야

더 높이 더 멀리 너의 별을 찾아 날아라

Narr)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 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다음에 올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이지

6. 넥스트/A Poem of Stars

A Poem of Stars

□ 가사
#작사ㆍ작곡 신해철
어둡고 무거운 저 하늘
어느 구석에조차
별은 눈에 띄지 않고 있지만
사라진 것은 아냐

희망은 몹시 수줍은 별
구름 뒤에만 떠서
간절한 소원을 가진 이조차
눈을 감아야만 보이네

내 마음의 그늘 안에선
언제나 하늘 가득 별이 빛나고
바람의 노래를 보면은
구름의 춤이 들려

하늘의 별이 하나둘씩
사라져 가는 것은
땅 위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
말라가기 때문에

7. 넥스트/먼 훗날 언젠가 (Evening Star Ver; Instrumental)

먼 훗날 언젠가


8. 넥스트/The Hero

The Hero

□ 가신
#작사ㆍ작곡 신해철
눈을 뜨면 똑같은 내 방
또 하루가 시작이 되고
숨을 쉴 뿐 별 의미도 없이
또 그렇게 지나가겠지

한 장 또 한 장 벽의 달력은
단 한 번도 쉼 없이 넘어가는데
초조해진 마음 한구석에선
멀어져가는 꿈이 안녕을 말하네
나 천천히 혼자
메말라가는 느낌뿐이야

언덕 너머 붉은 해가 지고
땅거미가 내려올 무렵
아이들은 바삐 집으로 가
TV 앞에 모이곤 했었지

매일 저녁 그 만화 안에선
언제나 정의가 이기는 세상과
죽지 않고 비굴하지 않은
나의 영웅이 하늘을 날았지
다시 돌아가고픈
내 기억 속의 완전한 세계여

(짧은 키보드 솔로, 스트링 Tutti)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영웅을 맘에 갖고 있어
유치하다고 말하는 건
더 이상의 꿈이 없어졌기 때문이야

그의 말투를 따라 하며
그의 행동을 흉내 내보기도 해
그가 가진 생각들과
그의 뒷모습을 맘속에 새겨두고서

보자기를 하나 목에 메고
골목을 뛰며 슈퍼맨이 되던 그때와
책상과 필통 안에 붙은
머리 긴 록스타와 위인들의 사진들

이제는 나도 어른이 되어
그들관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그들이 내게 가르쳐준
모든 것을 가끔씩은 기억하려고 해

세상에 속한 모든 일은
너 자신을 믿는 데서 시작하는 거야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것은
완전히 바보 같은 일일뿐이야

(짧은 기타 솔로)

그대 현실 앞에 한없이 작아질 때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는 영웅을 만나요
무릎을 꿇느니 죽음을 택하던 그들
언제나 당신 안의 깊은 곳에
그 영웅들이 잠들어 있어요

그 대 를 지 키 며
그 대 를 믿 으 며


앨범커버

■ About The Album

If you look into the booklet, you can find the unfamiliar name Crom, which was given by British engineers who watched Shin Hae-chul's strict and dogmatic work style when he studied in the UK.

At that time, the German name and English name were given, but the German name was Hitler and the English name was Cromwell. It is said to be named after Oliver Cromwell, but when Shin Hae-chul and Next were introduced on the broadcast, he changed the name to "Then let's call it Crom and Next?"

In addition to Next, Shin Hae-chul used the Crom stage name for his project groups Nodunce, Wittgenstein, and monochrome activities.

The decisive reason why Shin Hae-chul accepted the work at the time as it was the fourth full-length album and the soundtrack of the animation soul soldier Rajenka was that "I liked the character's dirty personality.""It is said that it was the reason, but it is likely to be just a story, and in fact, Shin Hae-chul loves cartoons and animations. In the past, a radio viewer even declared that he would give full support to him if he debuted as a cartoonist. He once said, "If you want to be treated by yourself, draw a cartoon."

There are several behind-the-scenes stories in the process of working on the album. In particular, there were many rumors about production costs. Shin Hae-chul himself said that he was asked to work by the production team, and that the amount was so low that he made it properly and made it with the mindset of selling the album to cover the shortage, while the Rajenka production team paid a lot of money to Next. In any case, it is true that it is the only Next album that has a production cost of 100 million won. In fact, Kim Se-hwang, who was in charge of interpreting Megadeth (band) poetry in Korea while Marty Friedman was in office, presented the album to Marty Friedman, who was an idol, and Marty Friedman liked the music and even exchanged emails. An album of quality that Marty would like if he prefers melodic East Asian sounds. Dave Mustaine, who didn't get the album, is said to be upset.

Therefore, Shin Hae-chul directly said that among the albums that came out under the name of Next, it was completed in sound. In fact, it boasts a sound that is much better than the sixth full-length album and is comparable to the posthumous works of a single or best album. Sorry for the 6th album. But the 5th album is unfair to compare because it stuck to the low cost home recording method.[3] The direction of the album was, "I tried to hold the middle between the reality-oriented rock character and the fantasy animation character."

The album is quite complete, but the animation is ru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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