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송(90년대 이전)

조용필 9집(사랑과 인생과 나!)

2영하 2023. 6.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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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9집(사랑과 인생과 나!)

○ 발매 1987년5월10일
○ 장르 신스 팝, 팝 록, 얼터너티브 록, 고딕 록, 가곡, 헤비 메탈
○ 타이틀 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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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은 락으로 분류되는 "마도요"다. 한편 독특한 편곡의 발라드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 라디오 스타에서도 삽입되었고, 꾸준히 리메이크되는 명곡이다. 그 외 "이별 뒤의 사랑"과 같은 북유럽풍의 고딕 록 발라드를 수록하였고, "사나이 결심"처럼 1940년대 가요 클래식을 웅장하게 편곡하고, "타인"을 통해 실내악 형식의 어덜트 컨템포러리를 시도하였으며, "떠나가는 배"를 통해 성가풍으로 편곡한 가곡을 싣기도 하였다.
마지막 트랙에 건전가요로서 무반주로 직접 부른 군가 "진짜 사나이"가 수록되어 있다. 덕분에 한국 사회에 가장 많이 알려진 군가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9집 앨범에 수록되어 조용필의 아성은 그대로 이어졌다.

1. 조용필 마도요

마도요

□ 가사
#작사 박건호
#작곡 조용필
화려한 네온사인 깜박일 때면
언제나 도시는 우리들의 것
저마다 목놓아 소리치지만
허전한 가슴을 씻어낼 수 없어

아쉬워하면서 떠나네
바다를 헤매이는 철새들처럼
마도요 우리는 서로 앞서가려 하지만
마도요 젊음의 꿈을 찾는 우린 나그네
머물 수는 없어라

내일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언제나 세상은 우리들의 것
저마다 옳다고 우겨대지만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들이 없어

아쉬워하면서 떠나네
바다를 헤매이는 철새들처럼
마도요 우리는 서로 앞서가려 하지만
마도요 젊음의 꿈을 찾는 우린 나그네
머물 수는 없어라 마도요

아쉬워하면서 떠나네
바다를 헤매이는 철새들처럼
마도요 우리는 서로 앞서가려 하지만
마도요 젊음의 꿈을 찾는 우린 나그네
머물 수는 없어라

마도요 우리는 서로 앞서가려 하지만
마도요 젊음의 꿈을 찾는 우린 나그네
머물 수는 없어라 마도요

2. 조용필 진실한 사랑

진실한 사랑

□ 가사
#작사 하지영
#작곡 김창남
마음 하나로 그대와 사랑을 이루었고
사랑 하나로 서로의 진실을 알아
서로를 위한 우리는 하나가 되었어요
진실한 사랑 무엇인지를 알게 됐어요

때로는 순간이 눈물로 변한다 하여도
서로는 꽃이 되어 사랑은 더 깊어가고
그 무슨 아픔도 내게는 기쁨이 행복이 될 수 있어요
사랑할수록 조용한 침묵을 지키리라
다만 우리는 함께 있을 수 없을 뿐이야

때로는 순간이 눈물로 변한다 하여도
서로는 꽃이 되어 사랑은 더 깊어가고
그 무슨 아픔도 내게는 기쁨이 행복이 될 수 있어요
사랑할수록 조용한 침묵을 지키리라
다만 우리는 함께 있을 수 없을 뿐이야
다만 우리는 함께 있을 수 없을 뿐이야

3. 조용필 아하! 그렇지

아하! 그렇지

□ 가사
#작사 박건호
#작곡 이호준
그렇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걸었지
이렇게 저렇게 느껴본 것들도 많았지

밤을 새워 울던 날들이 있었고
사랑도 했지만 미워도 했지만
흘러 흘러가버린 세월은
이제 다시 내게 말해주네

돌아보면 미운 사람 없더라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스친 것도 사랑이더라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돌아보면 정든 사람 많더라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떠난 뒤엔 보고 싶더라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돌아보면 미운 사람 없더라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스친 것도 사랑이더라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보이지 않는 미래를 생각하며 걸었지
이렇게 저렇게 변한 것들도 많았지

밤을 새워 울던 날들이 있었고
사랑도 했지만 미워도 했지만
흘러 흘러가버린 세월은
이제 다시 내게 말해주네

돌아보면 미운 사람 없더라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스친 것도 사랑이더라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돌아보면 정든 사람 많더라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떠난 뒤엔 보고 싶더라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돌아보면 미운 사람 없더라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스친 것도 사랑이더라

4. 조용필 이별 뒤의 사랑

이별 뒤의 사랑

□ 가사
#작사 하지영
#작곡 유영선
사랑할 수도 사랑받을 수도 없던 그대
이제 와 그대 내 모습 그리워 눈물짓나
흘러가버린 지난 세월

흔적도 없는 사랑은 가슴에 묻혀져도
한 세월 살다 떠나가는 세월 어떡하나
흘러가는 남은 세월

그래도 사랑은 고개를 들어 서로가 다시 꽃 필까
또다시 사랑의 상처 만들지 말아
만들지 말아 이제는

흔적도 없는 사랑은 가슴에 묻혀져도
한 세월 살다 떠나가는 세월 어떡하나
흘러가는 남은 세월

그래도 사랑은 고개를 들어 서로가 다시 꽃 필까
또다시 사랑의 상처 만들지 말아
만들지 말아 이제는

5. 조용필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 가사
#작사 하지영
#작곡 이호준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 마음 머물게 하여주오
그대 긴 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 되어
그 곁에 살리라

아 내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 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주오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을
내 곁에 머물도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 곁에

아 지금 내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 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주오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을
내 곁에 머물도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 곁에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 마음 머물게 하여주오
그대 긴 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 되어
그 곁에 살리라

6. 조용필 사나이 결심

사나이 결심

□ 가사
#작사 유호
#작곡 이봉룡
사나이 가는 길 앞에 무슨 말이 있을쏘냐
결심하고 가는 길 가로막는 폭풍이 어이없으랴

푸른 희망을 가슴에 움켜안고
떠나온 정든 고향을
또다시 돌아갈 땐 열 구비 도는 길마다
꽃잎을 날려보리라

세상을 원망하면서 울던 때도 있었건만
나는 새로 눈 위에 발자욱을 남기고 날아가건만

남아 일생을 어이타 연기처럼
헛되이 보내오리까
이 몸은 죽어서 세상을 떠날지라도
이름만은 남겨놓으리라

7. 조용필 타인

타인

□ 가사
#작사 문호
#작곡 문호
그대를 생각하면 한없이 눈물이 나요
보고픈 마음이야 호수 같지만
이제는 잊어야 할 타인인 줄 알면서도
잊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서성입니다

그날을 생각하면 한없이 서글퍼져요
그리운 마음이야 하늘 같지만
이제는 추억 속에 타인인 줄 알면서도
떠오르는 그 얼굴 지울 수가 없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로 헤어진 그대
허전한 마음이야 바다 같지만
이제는 기억 속의 타인인 줄 알면서도
사무치는 그리움에 잊을 수가 없어요

8. 조용필 사랑해요

사랑해요

□ 가사
#작사 하지영
#작곡 조용필
나는 그대에게 사랑을 알게 되었어요
언제부턴가 따스한 눈빛 보았어요
보았어요 보았어요

나의 가슴에는 뜨거운 사랑 있었지요
보일 수 없는 나의 눈물은 뜨거워요
뜨거워요 뜨거워요

슬퍼하지 않을래 이제는
울지도 않을래 이제는
사랑해요 사랑해요
그대만을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끝없이

나는 그대 앞에 타인인 줄만 알았어요
너무 몰랐던 지난 일들이 아쉬워요
아쉬워요 아쉬워요

슬퍼하지 않을래 이제는
울지도 않을래 이제는
사랑해요 사랑해요
그대만을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끝없이

나는 그대에게 사랑을 알게 되었어요
언제부턴가 따스한 눈빛 보았어요
보았어요 보았어요

나의 가슴에는 뜨거운 사랑 있었지요
보일 수 없는 나의 눈물은 뜨거워요
뜨거워요 뜨거워요

9. 조용필 떠나가는 배

떠나가는 배

□ 가사
#작사 양명문
#작곡 변훈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할 님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로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 나오라 애설픔 물결 위로 한 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끓이 사라져
내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할 님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로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10. 조용필 청춘시대

청춘시대

□ 가사
#작사 하지영
#작곡 유영선
그래 바람이 될 순 없어 그래 낙엽이 될 순 없어
저 하늘의 태양처럼 우리들만의 청춘시대

그래 안개가 될 순 없어 그래 눈비가 될 순 없어
밤하늘의 저 별들은 우리들의 마음 청춘시대

휘몰아치는 폭풍 속에 사공처럼 내 청춘을 시작하리
저 높은 그곳으로 저 넓은 세상으로 내일을 찾아서
아름다운 사랑을 찾아 행복을 찾아
나는 그곳으로 가고 싶어

그래 바람이 될 순 없어 그래 낙엽이 될 순 없어
저 하늘의 태양처럼 우리들만의 청춘시대

휘몰아치는 폭풍 속에 사공처럼 내 청춘을 시작하리
저 높은 그곳으로 저 넓은 세상으로 내일을 찾아서
아름다운 사랑을 찾아 행복을 찾아
나는 그곳으로 가고 싶어

11. 진짜 사나이

앨범커버

■ About The Album

It was released almost a year and a half after the eighth album was released. From this point on, Cho Yong-pil left Earth Records, set up his own agency, Phil Planning, and released his own album. However, the release was made by Earth Records. It is now called "Cho Yong-pil's 9th album," but when it was released on LP, it had the subtitle "Love, Life and Me." As a department store-style composition, it is the last album and contains songs that highlight alternative rock and electronic music styles.

During this period, Cho Yong-pil declared that he would not receive any more awards at the year-end awards. There was also an intention to reduce the proportion of domestic activities and carry out overseas activities, and according to interviews, rookies needed to take a step back because they were in the way. In fact, he declared an end to the "dictatorship" at the year-end music festival. There is a strange overlap in that 1987, when the album was released, was the year when the Republic of Korea achieved democratization through the June 10 Democratic Uprising.

Since then, Cho Yong-pil's new songs have been a steady hit, but veteran musicians such as Jeon Young-rok, Lee Sun-hee, Lee Moon-se, Koo Chang-mo, Kim Bum-ryong, and Choi Sung-soo have gained popularity, and new musicians such as Byun Jin-seop, Kim Wan-sun, and Yang Soo-kyung, as well as adult music artists such as Hyun-chul, Joo Hyun-mi, and Tae-ah. However, it is not interpreted that the increase in popularity of other singers is due to the above declaration, but the declaration itself had a very symbolic significance. For your information, the debut masterpiece of Yoo Jae-ha, a musician from the great birth, was released in the same year.

The title track is "Mado," a rock number. In addition to the song, the unique arrangement of the ballad "Where You Stay" also gained huge popularity. It was also used as an insert song in the movie Radio Star, and it is a masterpiece that is constantly remade. It also included Nordic-style Gothic rock ballads such as "Love Behind the Farewell," and grandly arranged 1940s pop classics like "Man's Resolution," attempted chamber music-style adult contemporary through "Others," and recorded hymn-style songs through "Leaving Ship."

The final track contains the military song "Real Men," which was sung directly without accompaniment as a sound song. There is also a theory that it has become the most well-known military song in Korean society. Another popular song was "Youth Age," a few metal songs in Cho Yong-pil's discography, which was used as the background music for McCall's commercial. The problem is that the song has been criticized for plagiarism. The problem was that the chorus melody and guitar solo parts were similar to Inbay Malmsteen's song "Far Beyond the Sun". Cho Yong-pil then stopped promoting the song. Since then, the controversy has ended when the Performance Ethics Committee ruled that it was not a plagiarized song, although there are some similarities.

Among the tracks, "Mado," "Aha! That's right," "Where You Stay," and "I Love You" were reorganized into uptempo on live records and rel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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