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조용필 / 조용필 대표곡 모음

2영하 2023. 5. 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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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 조용필 대표곡 모음(1집)

○ 발매 1980년3월20일
○ 장르 트로트,뉴웨이브
○ 타이틀 창밖의 여자
○ 한국 대중음악 명반 5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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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2집 듣기

대한민국 음반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가왕전설의 신화를 시작하다

당시 서구권에서도 상당히 마이너했던 실험음악과 인디음악부터 빌보드 히트송까지 세계적인 조류를 놓치지 않고 모조리 흡수하며 신작을 구상했던 결과물의 앨범이다.

1. 조용필 창밖의 여자

창밖의 여자

□ 가사
#작사 배명숙
#작곡 조용필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 감으면
강물이어라
한줄기 바람 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이 되어
내 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2. 조용필 돌아와요 부산항에

돌아와요 부산항에

□ 가사
#작사ㆍ작곡 황선우
꽃 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3. 조용필 잊혀진 사랑

잊혀진 사랑

□ 가사
#작사 김중순
#작곡 김희갑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섰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잊을 수는 없다 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 것을
잊고 싶어요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 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잊을 수는 없다 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 것을
잊고 싶어요


4. 조용필 돌아오지 않는 강

돌아오지 않는 강

5. 조용필 정

□ 가사
#작사 조남사
#작곡 김학송
정이란 무엇일까
받는 걸까 주는 걸까
받을 땐 꿈속 같고
줄 때는 안타까워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6. 조용필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7. 조용필 단발머리

단발머리

□ 가사
#작사 박건호
#작곡 조용필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 나네

내 마음 외로워질 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 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못 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 나네

내 마음 외로워질 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 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못 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 나네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8. 조용필 한오백년

한오백년

□ 가사
#작사ㆍ작곡 민요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 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 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9. 조용필 대전 블루스

대전 블루스

□ 가사
#작사 최치수
#작곡 김부해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
눈물의 플래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10. 너무 짧아요

11. 조용필 슬픈 미소

슬픈 미소

□ 가사
#작사 유현종
#작곡 조용필
돌아서면 잊혀질까
세월 가면 잊을 수 있을까
슬픔은 흘러 흘러 가슴을 적시네

장미꽃 피는 날엔
돌아오마던 당신
여울지는 꿈속에서
그 미소를 찾아 헤맸지

가버리면 잊혀질까
눈 감으면 잊을 수 있을까
서러움은 물들어 가슴을 적시네

장미꽃 피는 날엔
돌아오마던 당신
여울지는 꿈속에서
그 미소를 찾아 헤맸지


대중음악 명반 100 리스트



앨범커버

■ About The Album

Strictly speaking, it is the first album on the "Earth Record" label rather than the debut of Cho Yong-pil's music career, as he has previously performed music and released several solo albums. Since he stopped his activities due to the cannabis crisis, he has a strong character of the comeback of his ambition, which he prepared by returning for the first time in years. That's why the existing hit songs (Come Back to Busan Port) are too short etc.) is also included after some arrangement, but above all, Cho Yong-pil himself defined and counted this album as his official regular album. Cho Yong-pil himself once mentioned that previous albums have a strong nature of writing, so they are shy to treat them as official releases.
Cho Yong-pil's successful career and one of the greatest hits in Korean pop music history, "Come Back to Busan Port," was included, and it was arranged in a Funk/Disco style. Of course, the great success of the original songs cannot be missed. The title track, "The Woman Out the Window," was written for the drama and was first released in 79 but is considered the original song because it was first included on the album above.

Cho Yong-pil seems to have devised a new work by absorbing all the global trends, from experimental music and indie music to Billboard hit songs, which were quite minor in the West at the time. The introduction of synthesizer sound and slow and heavy blues rock style electric guitar solo insertion added freshness and gained explosive popularity. The singing ability that he honed through the process was a big topic, but he also won musical success by making innovative attempts such as incorporating electronic music and rock music into ballads.

Another hit song is "Short Hair," which is still often sung. The cheerful melody, unique rhythm and chord work resonated with the listeners. The synthesizer arrangement with the sound of "Ppyong Ppyong Ppyong," which is sensational enough to listen to now, also played a role in attracting popularity, and Cho Yong-pil's singing was also very unconventional. It is very trendy music even by Western standards at the time. At that time, "Woman Outside the Window," the first song on the album's front page, topped the leading K-pop program for weeks, followed by "Short Hair," the first song on the second page, which was an unprecedented hit with two songs.

A remake of a folk song, "Around 500 Years," is also quite famous. A remake of "Daejeon Blues" is also included. You can feel the dignity of a king who plays various genres such as rock, trot, and ballad, and it is the beginning of Cho Yong-pil's heyday, and it is also an album representing Cho Yong-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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