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명:혼잣말 독백
ㆍ백지
ㆍ네 가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
ㆍ이사하는 날
ㆍI DON'T WANNA SEE YOU
ㆍ안아주고 싶어
위 앨범 수록 곡 중 타이틀곡인 '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감상해 보겠습니다.
작사ㆍ작곡ㆍ편집까지 노을 님이 전부 맡아서 했네요. 금일 나온 신곡중 해당 곡만 특별히 따로 소개한 건 따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닙니다. 그냥 노래가 좋네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고 헤어짐을 후회스러워하는 슬픈 노랫말이 담긴 노래입니다.
노래를 듣기 전에 가사를 한번 읽어보고 듣는 게 좋을 것 같아 가사를 먼저 소개합니다.
외로운 날이 참 많았어
아팠던 날도 너무 많았어
어쩌면 사랑이 아니었을지 몰라
이별이 당연했을지도 몰라
세상엔 영원한 건
절대 없단 사실과
아무리 사랑해도 반복됐던
이별에 난 지쳐가
마음으로 서로를 원하던 그때가
그리워 자꾸만 생각나
괜찮아졌다고 말하기엔
너무 보고 싶고
죽을 만큼 아프다고 말하기엔
좀 살만해
네가 그리운 건
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
사랑한다는 말이
와닿지가 않았어
꽤 오랜 시간들을 불안하게 보냈어
우리 둘은
지난날을 후회하며 보낼 거야
아쉬워 그때를 생각하면
괜찮아졌다고 말하기엔
너무 보고 싶고
죽을 만큼 아프다고 말하기엔
좀 살만해
네가 그리운 건
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
둘이서 채워 놓은 것들
혼자 비워내는 일
어렵고 힘들겠지만
안 힘든 헤어짐은
어디에도 없으니까
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설렘을 느끼고
시간 지나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살겠지
지금 그리운 건
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
사랑이 남은 거겠지
가삿말이 심오하고 멋지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슴 아픈 사연을 사실적으로 잘 나타낸 거 같습니다.
그럼 노랫말을 떠올리며 노래를 들어 볼까요?
■신예영
슈퍼스타K7 출신으로, 2019년, 뮤직 드라마 "오드리 프로젝트"의 싱글 '우리 왜 헤어져야 해'에 참여하면서 데뷔했으며 애절한 목소리로 이별 후에도 헤어진 연인을 향한 애타는 마음과 아픔을 노래했다. 이후 싱글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 '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를 공개했고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OST에 참여해 활동을 이어나갔다.
참여한 OST로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 OST Part.3
아직 낫서른 OST Part.3
쇼윈도: 여왕의 집 OST Part.6
연애혁명 OST (왕자림 테마)
우리는 오늘부터 OST Part.4
현재는 아름다워 OST Part.13
등이 있다.
○하북트진, 2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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