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매 1990년1월
○ 장르 마트팝, 팝록
○ 타이틀 추억속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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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의 노래들을 찾아듣고 추억하는 이유는 뭘까? ... 자신들만이 노래에 얽힌 사연들이 있을것이다. 그래서 같은 노래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게 아닐까? 영원한 명작도 영원한 졸작도 존재하지 않을 수 있으나 영원한 가왕은 존재하는듯 하다. 조용필 앨범들을 정리할때마다 점점 더 그런 느낌을 받게되는것 같다.
10집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앰비언트 뮤직의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고 드럼 사운드는 롤랜드의 TR-808 드럼머신으로 채운 전형적인 조용필 표 전자음악 음반이다. 최근에는 여러 음악프로그램을 통해서 타이틀곡 보다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1. 추억속의 재회
2.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3.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
4. 그대 숨결 속에서
5. 고궁
6. 해바라기
7. 내 모습
8. 나비 리본의 추억
9. 나무야
10. 돌고 도는 인생
□ 가사
#작사 최은정
#작곡 조용필
지나치는 어둠 속에서 긴 머리 낯선 그 모습
파도처럼 일렁이며 창가에 스쳐가는 젖은 눈의 그댈 보았네
입 맞추면 고운 그 입술 울먹이는 슬픈 그대여
바람 속에 지는 그대의 만남 순간에 머물렀을 뿐
떠나버린 날들을 이제는 사랑이라 부르지 않으리 영원히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멀어지는 그대의 모습 부드러운 꽃향기처럼
가까이 다가와서 아프도록 마주 보며 사랑으로 나를 부르네
이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잊혀져간 꿈으로 남으리 영원히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 가사
#작사 최은정
#작곡 조용필
나는 떠날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 자리 편히 쉴 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 서 있었는지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너를 보낼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손에 익은 물건들 편히 잘 수 있는 곳
숨고 싶어 헤매던 세월을 딛고서
넌 무얼 느껴왔는지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 가사
#작사 석훈
#작곡 조용필
아침 햇살 비쳐오면 나의 창을 열어놓고
이른 새벽의 안개속에 젖어보네
밤새도록 그려보던 아름다운 그 모습은
창문 너머로 다가올 것 같은데도
늘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
저 잊지 못할 추억들이 이제는 떠나 버렸네
그렇지만 그대는 아름다워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사랑스런 그대는 여기 있네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그대는 그대는
내 맘속에 스며드는 그대 숨결 속삭이며
살며시 다시 내게로 돌아올까
늘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
저 잊지 못할 추억들이 이제는 떠나 버렸네
그렇지만 그대는 아름다워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사랑스런 그대는 여기 있네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그렇지만 그대는 아름다워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사랑스런 그대는 여기 있네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그대는 그대는
□ 가사
#작사 박건호
#작곡 이호준
그대를 보면 나도 모르게 이 마음을 주고 싶어라
떨리는 그 입술로 사랑한다 말할 수 없나
내 눈에 가득 어려오는 건 그대 모습 하나뿐인데
바라보는 이 시간이 신비스럽고 달콤해
가까이서 다가오는 그대 숨결 속에서
아름다운 이 세상을 보았네
내일이면 이 느낌이 변할런지 몰라도
지금 나는 행복해
둘이서 손잡고 거리를 헤매이며
영원히 못 잊을 우리의 추억들을 남기고 싶어라
가까이서 다가오는 그대 숨결 속에서
아름다운 이 세상을 보았네
내일이면 이 느낌이 변할런지 몰라도
지금 나는 행복해
둘이서 손잡고 거리를 헤매이며
영원히 못 잊을 우리의 추억들을 남기고 싶어라
□ 가사
#작사 최은정
#작곡 조용필
벽련화 반겨주는 어둠에 너는 울고 있구나
천년에 긴 역사를 아느냐 님은 가고 없는데
돌저귀엔 이끼가 마르고 빛을 잃은 단청이 슬퍼라
뜰아래 목련은 또 몇 년이나 졌더냐
까마득히 긴 세월 어둠 속에 고뇌를 감추고 기다린다
님을 잊지 못하고 밤마다 우는구나
돌들이 쓸리우는 바람에 무얼 생각하느냐
새소리 더욱 설운 이 밤도 님은 자취 없는데
돌저귀엔 이끼가 마르고 빛을 잃은 단청이 슬퍼라
뜰아래 목련은 또 몇 년이나 졌더냐
까마득히 긴 세월 어둠 속에 고뇌를 감추고 기다린다
님을 잊지 못하고 밤마다 우는구나
□ 가사
#작사 이건우
#작곡 조용필
해가 뜨면 내 마음엔 또 피어나는 외로운 해바라기
바람 부는 언덕에서 그 어느 누가 내 곁에 머무려나
기다리다 지쳐버린 내 해바라기
고개를 떨구지도 못하고 (해바라기) 하늘에 고운 꿈 새겨
조각난 추억들을 모아서 (해바라기) 그리운 모습을 그려
가슴 아픈 영혼의 눈빛 버리지도 못하는 기대
그렇게도 아쉬워하면서
해가 지면 누군가를 또 기다리는 고독한 해바라기
찬바람이 불어와도 그 어둠 속에 그 누구를 기다리나
기다림에 지쳐버린 내 해바라기
고개를 떨구지도 못하고 (해바라기) 하늘에 고운 꿈 새겨
조각난 추억들을 모아서 (해바라기) 그리운 모습을 그려
가슴 아픈 영혼의 눈빛 버리지도 못하는 기대
그렇게도 아쉬워하면서
해가 뜨면 내 마음엔 또 피어나는 외로운 해바라기
바람 부는 언덕에서 그 어느 누가 내 곁에 머무려나
해가 지면 누군가를 또 기다리는 고독한 해바라기
찬바람이 불어와도 그 어둠 속에 그 누구를 기다리나
해가 뜨면 내 마음엔 또 피어나는 외로운 해바라기
바람 부는 언덕에서 그 어느 누가 내 곁에 머무려나
□ 가사
#작사 박건호
#작곡 이호준
길을 가다 생각해 보네 그대 내게 하던 그 말을
긴 세월이 흘러간 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네
이제 와서 누가 누구를 사랑하고 미워하는가
내 인생은 이렇게 변하고 여기에 잠시 머물렀네
하얀 백지 위에 휘갈려놓은 어지러운 낙서 같은 것
잃어버린 내 모습을 찾아서 어디론가 떠나야 하네
불현듯이 뒤돌아보네 화려하게 걸어온 길을
그 모든 건 나의 가슴에 깊이 패인 자욱이었네
이제 와서 어느 누구를 미워할 수 있는 것일까
나 혼자서 먼 길을 달리며 언제나 외롭기만 했네
하얀 백지 위에 휘갈려놓은 어지러운 낙서 같은 것
잃어버린 내 모습을 찾아서 어디론가 떠나야 하네
□ 가사
#작사 김순곤
#작곡 조용필
난 그대의 머리결 사이로 이슬 맺힌 그 슬픔을 알아
늘 보랏빛 리본이 고왔던 그대 모습 난 잊을 수 없어
그대 멀리 떠나버린 밤이면
꿈결처럼 방안 가득 날아와
보랏빛 나비 리본은 그대의 환상인가
날개짓 새로 보이는 나만의 사랑이여
난 그대의 옷깃을 적시는 이슬 맺힌 그 고독을 알아
늘 보랏빛 리본이 고왔던 그대 모습 난 잊을 수 없어
그대 멀리 떠나버린 밤이면
꿈결처럼 방안 가득 날아와
보랏빛 나비 리본은 그대의 환상인가
날개짓 새로 보이는 나만의 사랑이여
그대 멀리 떠나버린 밤이면
꿈결처럼 방안 가득 날아와
보랏빛 나비 리본은 그대의 환상인가
날개짓 새로 보이는 나만의 사랑이여
□ 가사
#작사 김순곤
#작곡 조용필
세상일이 그렇고 그래 모든 것이 그렇고 그래
하늘 보면 모두 날려 하지만 시작마저 쉽지 않아
가끔씩은 도박사처럼 모든 것을 걸기도 하지
잃은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모두 얻으려 하는 거야
바람 불어와 언제나 그렇게 마음 흔들리면
하늘 향해 눈을 감으리 나두야 욕심 없는 나무가 되고파
아 나무야 넌 뿌리가 깊으니 나무야 저 바람이 불어도
나무야 푸르른 꿈 꾸며 서있구나
사랑마저 그렇고 그래 언제까지 뜻대로 안돼
행복이란 작은 풍선 같아서 날아간 후에 알 수 있지
어쩌다가 이별을 하면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슬퍼하며 길을 떠나가지만 결국 잊을 수 없는 거야
바람 불어와 언제나 그렇게 마음 흔들리면
하늘 향해 눈을 감으리 나두야 욕심 없는 나무가 되고파
아 나무야 난 뿌리가 없으니 나무야 저 바람이 두려워
나무야 갈 곳을 모르고 떠돌잖아
아 나무야 넌 뿌리가 깊으니 나무야 저 바람이 불어도
나무야 푸르른 꿈 꾸며 서있구나
아 나무야 난 뿌리가 없으니 나무야 저 바람이 두려워
나무야 갈 곳을 모르고 떠돌잖아
□ 가사
#작사 박건호
#작곡 유영선
무엇을 보고 들었나 돌고 돌아가는 인생
바람이 불어와 나를 흔드네
누구를 향해 말하나 우리들이 사는 인생
그대의 얼굴에 정이 드네
이런저런 인생도 우리 것
그대가 보는 세상은 내 마음 모두 적셔 주네
우리의 사랑 아름다운 사랑
그대가 멀리 떠나면 나 홀로 남아 쓸쓸하게 노래 불러야지
어디를 향해 걷는가 돌고 돌아가는 인생
우리의 길목엔 사연 많더라
이런저런 인생도 우리 것
그대가 보는 세상은 내 마음 모두 적셔 주네
우리의 사랑 아름다운 사랑
그대가 멀리 떠나면 나 홀로 남아 쓸쓸하게 노래 불러야지
그대가 보는 세상은 내 마음 모두 적셔 주네
우리의 사랑 아름다운 사랑
그대가 멀리 떠나면 나 홀로 남아 쓸쓸하게 노래 불러야지
With the release of the 12th album, the previous 10th album Part. 2 was classified as Cho Yong-pil's 11th album. The subtitle is 90-Vol.1. It is an album that is determined to start a new musical career in the 1990s. It is also the first album to be released after becoming independent of Earth Records. This is a strangely symmetrical part when you think about the fact that the first album released by Earth Records was released in 1980.To explain the background of the times, new musicians such as Shin Hae-chul, 015B, and Yoon Sang released their debuts this year, and new solo artists such as Lee Seung-chul and Lee Seung-hwan continued to be popular. In the underground scene, Kim Hyun-chul's performance stood out.
Ballad recordings such as the title songs "Reunion in Memories" and "I hope so now" do not use the method of exploding emotions represented by "Out-the-Window" or "Sadness," but are gradually building up the climax and singing understated in the highlights. However, this style transformation is not just the result of following the trend of the music industry at the time. It is because he has already released new ballads such as "San Yu-hwa" released in 1983 and "I Love Suzy" released in 1988, and his 12th album also features new sounds and performances, including the rock ballad "Reunion in Memory."
Following the 10th album, with elements of ambient music at the forefront, drum sound is a typical electronic music album by Cho Yong-pil filled with Roland's TR-808 drum machine. This trend of electronic music is gradually forgotten by operating classical band sounds mainly in performances after the re-establishment of great birth, and then re-introduced as "Hello" in 2013.
"Rematch in Memories" was remade by M.C. The Max as the title song in "Memory Travelers" in 2005, remade by Bobby Kim in "I Wish I Had Now" in 2010, and Na Young-seok was selected as a memorable masterpiece in "One Night and Two Days" i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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