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새내기의 고민을 노래에 담아냈다. 곡 안에서는 사람과 사회를 각각 자동차와 도로에 비유 도었고, 살면서 지켜야 하는 수많은 규칙을 신호등에 비유하였다. 이제 막 스무살 성인이 되어 아는 게 많이 없는 '이무진' 에게 "네가 판단해서 알아서 잘 해봐" 라는 말은 혼란스러운 말이었고, 마치 초보운전자가 바라본 신호등의 노란 불과 같다는 생각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이라고 한다.
노란불의 3초가 주는 심리적 분리감에대해 솔직한 본인의 감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냉탕과 온탕의 중간자 역할을 하는 노란불이지만 법적으로는 정지 신호로 봐야한다.^^
#작사ㆍ작곡 이무진
이제야 목적지를 정했지만
가려한 날 막아서네 난 갈 길이 먼데
새빨간 얼굴로 화를 냈던
친구가 생각나네
이미 난 발걸음을 떼었지만
가려한 날 재촉하네 걷기도 힘든데
새파랗게 겁에 질려 도망간
친구가 뇌에 맴도네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
수많은 동그라미들 모두가
멈췄다 굴렀다 말은 잘 들어
그건 나도 문제가 아냐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
솔직히 말하자면 차라리
운전대를 못 잡던 어릴 때가
더 좋았었던 것 같아
그땐 함께 온 세상을
거닐 친구가 있었으니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
수많은 조명들이 날 빠르게
번갈아 가며 비추고 있지만
난 아직 초짜란 말이야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
꼬질꼬질한 사람이나
부자 곁엔 아무도 없는
삼색 조명과 이색 칠 위에
서 있어 괴롭히지 마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
Lee Moo-jin, who appeared as the 63rd singer on JTBC's "Sing Again" and showed off his unrivaled presence from the first episode, will release his new song "Signal Lights" on May 14. "Lee Moo-jin" described himself as a "singer like a yellow traffic light" in the first round when he appeared in "Sing Again," and the new song was made as a result of the expression and the story in line.
"Signal Light" is a song about the feelings of youth who have just become an adult, and it contains the worries of those in their 20s who are confused by complex social concepts and laws such as human relations, laws, flexibility, and money within the fence of "Society." In the song, people and society were compared to cars and roads, respectively, and numerous rules that must be followed in life were compared to traffic lights. For a person named Lee Moo-jin, who has just become an adult and doesn't know much, the word "Do well on your own" was confusing, and it was inspired by the idea that it was like a yellow light on a traffic light seen by a beginner driver. It is a song made by comparing "newbie in society in the world" and "newbie driver on 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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