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09.15
□ 가사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강물이 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게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게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 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 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게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 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 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게
1996.05.01
□ 가사
나 다시 태어나도
너만을 사랑할거야
나의 전부인 너만을
다시 태어나 그대가 없다면
또다른 세상을 기다리며 살거야
넌 편히 잠들면 돼
그리고 기억하면 돼
사랑했던 내 모습
다음 세상에 우연히 만나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일이 없도록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걸 알고있어
너의 숨결도 마지막이란 것을
하지만 난 지금 헤매이고 있어
넌 분명 이세상엔 없는데
그래도 이젠 나 울지않아
나보다 조금 더 높은곳에
니가 있을 뿐
더이상은 슬프지 않아
습관처럼 하늘만 볼 뿐
너와 난 함께 있는 걸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걸 알고있어
너의 숨결도 마지막이란 것을
하지만 난 지금 헤매이고 있어
넌 분명 이세상엔 없는데
그래도 이젠 나 울지않아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더 이상은 슬프지 않아
습관처럼 하늘만 볼 뿐
너와 난 함께 있는 걸
그래도 이젠 나 울지 않아
다음 세상 우리 만날 때
서로 다른 모습이라도
난 너를 찾을 수 있어
1996.10.30
□ 가사
내 소식 그녀가 들을 때쯤엔
난 아마 세상 어디에도 없겠지
친구야 내게 허락된 시간이
이젠 다 되어 가나봐
알리진 말아줘 차라리 그녀가 모르게
아무런 슬픔도 남기기 싫어
연락이 닿아도 올 수가 없을 거야
이제는 다른 세상에서
그녀를 만나서 내 얘기를 묻거든
그저 난 잘 있다고 대답해줘
이제야 알겠어 그녀가 내게는
얼마나 소중했는지 가슴이 메어와
나 훗날 재 되면 그녀가 다니는 길목에
아무도 모르게 흩어 놓아줘
가끔씩 오가는 그 모습만이라도
그 길에 남아 볼 수 있게
그녀를 만나서 내 얘기를 묻거든
그저 난 잘 있다고 대답해줘
이제야 알겠어 그녀가 내게는
얼마나 소중했는지
약속해줘
나 없는 세상에 남겨진 그녀를
나대신 지켜준다고
그녀를 부탁해
1996.11.25
□ 가사
여기서 끝낼순 없어
이런건 날 위한게 아냐
얼마남지 않은 시간
끝까지 함께 있을게
그렇게 포기하지마
나의 손을 잡아줘
부탁이야..
너와나 이 세상에서
마지막 여행을 떠나자
아무도 없는 곳으로
아픔은 가슴에 묻고
되도록 많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데
함께 나눌시간이 모자라
왜 하늘은 널 데려가는지
한없이 착하기만 한너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 모습이 너무나 초라해 미칠 것 같아
너 떠나는 날 흐르던 눈물
다시는 널 안을수 없기에
너를 따라 가고 싶어
니가 없는 세상에 혼자남을 자신이 없어
왜 하늘은 널 데려가는지
한없이 착하기만 한너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 모습이 너무나 초라해 미칠 것 같아
너 떠나는 날 흐르던 눈물
다시는 널 안을수 없기에
너를 따라 가고 싶어
니가 없는 세상에 혼자남을 자신이 없어
1998.09.03
□ 가사
괜찮은 거니 어떻게 지내는 거야
나 없다고 또 울고 그러진 않니
매일 꿈속에 찾아와 재잘 대던 너
요즘은 왜 보이질 않은 거니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니
내게 올 수 없을 만큼 더 멀리 갔니
니가 없이도 나 잘 지내 보여
괜히 너 심술 나서 장난친 거지
비라도 내리면 구름 뒤에 숨어서
네가 울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만 하는 내게
제발 이러지마 볼 수 없다고
쉽게 널 잊을 수 있는
내가 아닌걸 잘 알잖아
혹시 니가 없어 힘이 들까 봐
니가 아닌 다른 사람 만날 수 있게
너의 자릴 비워둔 것이라면
그 자린 절망밖에 채울 수 없어
미안해하지 마 멀리 떠나가서도
예전처럼 네 모습 그대로
내 안에 가득한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이별이 없는 그곳에
우리 다시 만날 그 날이
그때까지 조금만
날 기다려줘
그때까지 조금만 (그때까지 조금만)
날 기다려줘
날 기다려줘
그때까지 조금만
날 기다려줘
1999.10.01
□ 가사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새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저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저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내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했기 때문에
2000.12.21
□ 가사
내일이면 눈뜨지 않고 영원히 잠들길 바래
그대 없다면 내가 살아있어도 그건 죽은거니까
타고 남은 나의 모든것 그대의 곁에 뿌려줘
못 다했었던 우리 사랑 나눌수 있게 마지막 부탁이야
그래 죽는 날까지 같은 날에 하고 싶다고
우리 함께 약속했었잖아 혼자 두고 떠나면 안돼
그대를 따라서 이세상 떠나가려해
오 우리 사랑 영혼까지 함께해
아름다웠었던 그 모습 아직 기억해
이 세상 빛이 사라진다 해도 찾을 수 있어
그래 죽는 날까지 같은 날에 하고 싶다고
우리 함께 약속했었잖아 혼자 두고 떠나면 안돼
그대가 있는 곳 저 하늘 끝에 돌아가
왜 이렇게도 빨리 왔냐 묻거든
단 하룰 살아도 함께 할수만 있다면
어둠의 끝에 있다 해도 나는 행복하다고
다시 떠나면 안돼
2005.08.30
□ 가사
아파도 나 너의 손을 놓지 않을래
하늘이 가져간 나의 사랑을
숨이 막히도록 그리움이 죄여오지만 눈물은 삼켜야해
여린 미소마저 아름다운 널 이렇게 난 보낼 순 없어
너의 손을 꼭 잡은 내 손등에 떨어진 눈물은
날 두고 떠나가는 널 믿지 못한 내 아픔들
눈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찢어질 듯 아파오는 내 가슴은 무너지고
너무나도 사랑했던 우리 둘이였기에
넌 하늘이 내게 주신 내 사랑의 마지막 기회
그러기에 너를 위해 내 모든 것을 뒤에
버려둔 채 목숨보다 귀한 너의 곁을 지키네
네 손을 놓지 못했어 차가워진 너의 하얀 두 손을
나를 찾는 너의 마지막 눈길
난 끝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내가 가르쳐줄게 아름다운 우리 영혼의 사랑
너는 비록 곁에 없지만 난 가슴으로 너를 느낄 수 있어
외로이 창가에 들려오는 빗소리
마지막 작별 인사만 같은데
슬픈 꿈이라고 눈을 다시 감아보지만 보이지 않는 너야
여린 미소마저 아름다운 널 이렇게 난 보낼 순 없어
미안해 항상 너를 슬프게만 했었고
용서해 아픈 너를 힘들게만 했었고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는 나였지만
넌 언제나 내 곁에서 항상 밝게 웃어 줬는걸
뒤늦게 후회하며 너를 기대 해봐도
넌 이미 나와 다른 세상으로 가버렸는걸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겠니
늦었지만 다시 너를 만날 그날까지
Let me say good bye
네 손을 놓지 못했어 차가워진 너의 하얀 두 손을
나를 찾는 너의 마지막 눈길
난 끝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내가 가르쳐줄게 아름다운 우리 영혼의 사랑
너는 비록 곁에 없지만 난 가슴으로 너를 느낄 수 있어
아파도 나 너의 손을 놓지 않을래
하늘이 가져간 나의 사랑을
숨이 막히도록 그리움이 죄여오지만 눈물은 삼켜야해
여린 미소마저 아름다운 널 이렇게 난 보낼 순 없어
오늘도 너와 난 꿈을 함께해
2007.04.06
□ 가사
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
난 널 떠나야 하니까
매일 내 곁을 지켜주는
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를 잊지 말아줘
널 사랑하니까 행복해야 하니까
좋은 사랑 만나 날 잊고 살아가
니 곁에 내가 있어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
하늘에서도 눈이 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
너와 나를 위해
너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
널 보내야만 하니까
너의 네번째 손가락에
작은 반지를 하나 끼워주고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의 신부가 돼줘
널 사랑하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영원히 너만을 지켜주고 싶어
너 대신 내가 아파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
하늘에서도 눈이 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
너와 나를 위해
나 울지 않을게 너를 위해 웃을게
니가 하는 말이면 다 들어줄게
다시 태어나 누굴 사랑한대도
나는 너였으면 해
하늘에서도 날 잊지는 마..
너 없인 나 어떻게 살아가라고
내가 없어도 행복해야 해
나 만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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