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비가 오는 날엔

비스트/비가 오는 날엔

○ 발매 2011년5월12일 디지털 싱글
○ 멈버 윤두준 장현승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 비스트 히트곡 모음

아이돌 발라드 곡 중 상당한 호평을 받는 곡으로, 발매된 지 10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비가 오는 날이면 급상승 차트에 오르거나, 실시간 차트 TOP100에 차트인 하는 기염을 토할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는 곡이다.
2021년 감성적인 음색을 지닌 헤이즈가 직접 해당곡을 편곡하여 리메이크 하였다.

■ 비스트/비가 오는 날엔

음원

■ 헤이즈/비가 오는 날엔

헤이즈/MV

□ 가사
#작사 최규성, 용준형
#작곡 최규성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
여전히 그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난
벗어나질 못하네
너의 생각 안에서
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미련이란 걸 알지만
이제 아닐 걸 알지만
그까짓 자존심에
널 잡지 못했던 내가
조금 아쉬울 뿐이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취했나 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 것 같애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날카로울 뿐
네가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아직 너무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고
추억이란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놔
벗어나려고 발버둥조차
치지 않아
이제 너를 다 지워냈지만
모두 다 비워냈지만
또다시 비가 내리면
힘들게 숨겨놨던
너의 모든 기억들이
다시 돌아와 널 찾나 봐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너에게로
이젠 돌아갈 길은 없지만
지금 행복한 너를 보며
난 그래도 웃어볼게
널 잡을 수 있었던
힘이 내겐 없었으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 가겠지
어차피 끝나버린 걸 이제 와
어쩌겠어
뒤늦게 후회나 하는 거지
덜떨어진 놈처럼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앨범커버

■ About The Song

It is one of the few idol ballad songs that has received considerable acclaim, and it has been loved so much that it has soared on the top 100 charts or charted in real-time charts when it rains more than 10 years ago, even though it is a digital single, not a full-length or mini-album. In particular, during the rainy season, it rises to the top 50 on the real-time charts. The rainy season pension following the cherry blossom pension. On rainy days, it is always on the Melon real-time search keyword, and is also nicknamed the Melon Meteorological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