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8일 선곡표
● 5월20일 선곡표
1부
1. 변진섭/사랑이 올까요
2. 정훈희/꽃밭에서
3. Simply Sunday/사랑해요
4. 유해준/나에게 그대만이
5. MSG워너비(M.O.M)/바라만 본다
6. 노사연/이 마음 다시 여기에
7. 이선희/아! 옛날이여
8. 스탠딩에그/오래된 노래
9. 도시아이들/소설속의 연인
10. 홍경민/흔들린 우정
11. 한영애/마음 깊은 곳에 그대로를
2부
1. 전람회/기억의 습작
2. 조성모/깊은 밤을 날아서
3. 조정석/좋아좋아
4. 김광석/이등병의 편지
5. 김완선/이젠 잊기로해요
6. 박인희/모닥불
7. 오선과 한음/빛바랜 사랑
8. 지아/내마음 별과같이
9. 클론/초련
10. 김세화/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DJ 라이브)
11. 박인희/목마와 숙녀
12. 김장훈/사노라면
1부
□ 가사
문득 스치는 기억에 머물러
그대 이름을 부르면
말없이 그대는 미소로 답하죠
내목소릴듣나봐요
머물지 않았던 시간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시절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두손 꼭잡고 온종일 거닐던
꿈만같던 그어느날
수줍게 다가온 그녀에 입맞춤
눈을 감지 못했었죠
늦은밤 골목길 헤어짐이 아쉬워
밤새 나누었던 얘기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시절속에 남아있죠
머물지 않았던 시간속에 잊혀져
사라진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나 그시절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곁에 있어도 그립던 두사람
영원을 약속했었죠
어느새 이별은 우리사일 비웃듯
가까이와 있었는데
얼마나 울었나 멀리 손을 흔들던
그대모습 바라 보면서
이순간도 그때 기억은
나를 눈물짓게 해요
어쩌면 나 아직 그대를
사랑하고 있나봐요
□ 가사
소설속에 나오는 연인들처럼
붉은 장미와 같은 정열로
보라빛 무지개같은 환상으로
그대와 나의 사랑은 시작되었고
소설속에 나오는 연인들처럼
폭풍처럼 몰아치는 아픔으로
구슬프게 내리는 빗물같은 슬픔으로
그대와 나의 사랑은 끝나버렸네
아아 그대와 나는 소설속의 연인이 아니오
현실의 연인이오
아아 그대와 나는 소설속의 연인이 아니오
현실의 연인이오
소설속에 나오는 연인들처럼
붉은 장미와 같은 정열로
보라빛 무지개같은 환상으로
그대와 나의 사랑은 시작되었고
소설속에 나오는 연인들처럼
폭풍처럼 몰아치는 아픔으로
구슬프게 내리는 빗물같은 슬픔으로
그대와 나의 사랑은 끝나버렸네
아아 그대와 나는 소설속의 연인이 아니오
현실의 연인이오
아아 그대와 나는 소설속의 연인이 아니오
현실의 연인이오
아아 그대와 나는 소설속의 연인이 아니오
현실의 연인이오
아아 그대와 나는 소설속의 연인이 아니오
현실의 연인이오
□ 가사
아침에 보던 그 맑은 햇살과
당신의 고웁던 참 사랑이
푸른 나무 가지 사이 사이로
스며들던 날이 언제일까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 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해 놓고
말은 한 마디도 못한 것은
당신의 그 모습이 깨어질까 봐
슬픈 눈동자로 바라만 보았소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 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낙엽이 지고 또 눈이 쌓이면
아름답던 사랑 돌아오리라
언제 보아도 변함없는
나의 고운 사랑 그대로를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 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2부
□ 가사
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이
어쩌면 어린애들 놀이 같아
슬픈 동화 속에 구름 타고 멀리 나는
작은 요정들의 슬픈 이야기처럼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바보 같은 꿈꾸며
이룰 수 없는 저 꿈의 나라로
길을 잃고 헤메고 있어
그러나 우리들 알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 모습 바라보다가
입맞추고 날아가고파
그러나 우리들 알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 모습 바라보다가 입맞추고 날아가고 파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 가사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 가사
가슴에 새기던 그밤 그 약속
이제는 빛 바랜 사랑이 되어 버렸네
울고 싶은 사랑
우리가 걸었던 길에 서 있네
지금도 연인들은 그 길을 걷고 있는데
보고 싶은 얼굴
잊어 버리려 애를써도 눈물이 고여 있는걸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내 마음의 깊은 사랑인가
이제는 모두 잊을래 잊자
그래도 추억은 그대로 인걸
잊어 버리려 애를써도 눈물이 고여 있는걸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내 마음의 깊은 사랑인가
이제는 모두 잊을래 잊자
그래도 추억은 그대로 인걸
잊을래 잊을래 빛 바랜 사랑 이야기
□ 가사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 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잘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곁에 흐르리
먼 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잘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곁에 흐르리
□ 가사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고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 작가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 한다.
등대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선곡표, 2024-05-21/추억의명곡 (2) | 2024.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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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선곡표, 2024-05-20/추억의명곡 (0) | 2024.05.20 |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선곡표, 2024-05-18/추억의명곡 (0) | 2024.05.19 |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선곡표, 2024-05-16/추억의명곡 (0) | 2024.05.19 |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선곡표, 2024-05-15/추억의명곡 (0) | 2024.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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