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31일 선곡표
● 01월02일 선곡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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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 엘리 - 장미의 미소
2. 화이트 - 네모의 꿈
3. 더클래식 - 마법의 성
4.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5. 이예린 - 포플러 나무 아래
6. 송창식 - 푸르른 날
7. 에코 - 행복한 나를
8. 정태춘 - 북한강에서
9. 가호 - 시작
10. 장현철 - 걸어서 하늘까지
11. 한영애 - 마음 깊은 곳에 그대로를
2부
1. 마그마 조하문 - 해야
2. 이원진 류금덕 -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3. 뱅크 - 가질 수 없는 너
4. 박성신 - 한번만 더
5. 조용필 - FEELING OF YOU
6. 최백호 - 부산에 가면
7. 김석준 위드 밴드 (feat. 한동준) - 함경도 혜숙이
8. 마야 - 나를 외치다
9. 박승화 - 당신과 만난 이 날(DJ 라이브, 임기훈 원곡)
10. 이수만 - 행복
11. 윤하 - 사건의 지평선
1부
□ 가사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저기 저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가사
저 어두운 밤하늘에 가득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리를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멀리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빈거릴 생각하고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고
짙은 안개속으로 새벽강은 흐르고
나는 그강물에 여윈 내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나무와 새들이 얘기하는
그 신비한 소리를 들으려 했소
강물속으로는 또 강물이 흐르고
내맘속엔 또 내가 서로 부딪히며 흘러가고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또 가득 흘러가고
아주 우울한 나날들이 우리곁에 오래 머물때
우리 이젠 새벽강을 보러 떠나오
과거로 되돌아가듯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 처음처럼 신선한 새벽이 있소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거요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거요
□ 가사
아침에 보던 그 맑은 햇살과
당신의 고웁던 참 사랑이
푸른 나무 가지 사이 사이로
스며들던 날이 언제일까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 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해 놓고
말은 한 마디도 못한 것은
당신의 그 모습이 깨어질까 봐
슬픈 눈동자로 바라만 보았소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 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낙엽이 지고 또 눈이 쌓이면
아름답던 사랑 돌아오리라
언제 보아도 변함없는
나의 고운 사랑 그대로를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 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2부
□ 가사
떠나고 나서보면 별게 없었어
큰일 같던 것도 별일이 아닌 먼지처럼
괜히 바둥거렸어 yeah
돼야만 한다고 믿었던 일들도
멈추고 나서 보면 착각이었어
나는 어디에?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이제 뜨겁게 불을 피워
이제 느껴봐 너의 꿈을 for you
The feeling of you
모두 비워봐 머릿속을
이제 들어봐 너의 마음 for you
The feeling of you
이름도 붙지 않은 거릴 걷다가
발길이 닿지 않는 어느 외딴 먼 곳에서
하루쯤은 따분하고 싶어 yeah
불안해서 채우고만 싶던
모든 날들이 숨을 쉴 수 있게
걱정 없이 밤을 새도 좋겠지
이제 뜨겁게 불을 피워
이제 느껴봐 너의 꿈을 for you
The feeling of you
모두 비워봐 머릿속을
이제 들어봐 너의 마음 for you
The feeling of you
네 기분은 어때?
그 무엇보다 제일 중요해
너의 마음이
더 고민하지 말고
오늘을 위해 살아가야지
지금을 위해
우린 이렇게 함께 있지
미랜 끝없이 펼쳐 있어 for you
The feeling of you
어둠 이겨낸 새벽으로
비를 밀어낸 하늘 위로 for you
The feeling of you
□ 가사
부산에 가면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고운 머릿결을 흩날리며 나를 반겼던
그 부산역 앞은 참 많이도 변했구나
어디로 가야하나
너도 이제는 없는데
무작정 올라가는 달맞이 고개에
오래된 바다만 오래된 우리만
시간이 멈춰버린 듯
이대로 손을 꼭 잡고 그때처럼 걸어보자
아무 생각 없이 찾아간 광안리
그때 그 미소가 그때 그 향기가
빛바랜 바다에 비춰 너와 내가
파도에 부서져 깨진 조각들을 맞춰본다
부산에 가면
□ 가사
그녀를 처음 본 것은 1950년 겨울
그날 전까지는 함경 나남부터
두만강 푸른 회령에 살았대
홀어머니 옷깃 꼭 잡고
남한 땅을 돌고 또 돌아
볕이 좋은 순천까지 내려와
선생님 되었다 하네
혹시 그녀 이름을 물어보는 사람 있거든
아무 말 없이 손을 들어
입을 가리며 조용히 웃어요
병든 그때 이후로 그녀 혼자 걷지 못했네
신랑 손을 잡고 불안불안 하게
동네 산책만 몇 십 년 했다지
평생 모은 돈은 홀라당
자식새끼 모두 바치고
그런데도 뭐가 그리 좋은지
아들 딸 보면 웃었네
누가 그녀에 대해 꼬치꼬치 물어본다면
이미 모든 걸 보냈단다
5월 어느 날 눈부신 햇살에
너무 많은 걸 알려 마라
그녀 이름은 함경도 혜숙이
□ 가사
우리 이제 지난일들 모두 잊어버려요
원치 않던 만남으로 가득했던 그런 날들
우리 이제 지금은 같이 노래 불러요
그렇게 그리던 당신과 만날 이날을
잊어도 되는 지워도 되는
추억일랑 생각지 말아요
당신과 만날 이날이 행복하므로
흘러 흘러 시간속에 묻혀진대도
얼굴 맞댄 이대로 살수만 있다면
죽어서도 행복한 비둘기처럼
그냥 지금 이대로 멈춰서요
잊어도 되는 지워도 되는
추억일랑 생각지 말아요
당신과 만날 이날이 행복하므로
흘러 흘러 시간속에 묻혀진대도
얼굴 맞댄 이대로 살수만 있다면
죽어서도 행복한 비둘기처럼
그냥 지금 이대로 멈춰서요
흘러 흘러 시간속에 묻혀진대도
얼굴 맞댄 이대로 살수만 있다면
죽어서도 행복한 비둘기처럼
그냥 지금 이대로 멈춰서요
그냥 지금 이대로 멈춰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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