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음악

조용필 15집,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2영하 2023. 7. 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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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15집,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 발매 1994년7월1일
○ 장르 팝 락, 포크 락, 하드 락
○ 타이틀 남겨진 자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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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곡
1. 남겨진 자의 고독(작사 이현규/작곡 최태완)
2. 예전 그대로(윤세진/이태윤)
3. 도시를 떠나서(이현규/손태진)
4. 영혼은 잠이 들고(이현규/한정호)
5.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이현규/조용필)
6. 태양이 떠오를 때면(손태진/손태진)
7. 어둠이 끝나면(이현규/최희선)
8. 너의 그 느낌(이재경/손태진)

■ Staff
ㆍDrum : 김희현
ㆍPiano : 최태완
ㆍGuitar : 최희선
ㆍBass : 이태윤
ㆍKeyboard : 한정호

앨범커버


1. 조용필/남겨진 자의 고독

음원

□ 가사
나의 입술 위에 남은 너의 흔적들이
새벽이슬처럼 내게 짙은 외로움이 되고

남아 있는 사람만이 고독해야 했던
지난 시간들도 이젠 그리움이라고 할 뿐

긴 침묵 속에서 헤매이던 날들
가슴을 비우고도 힘겨웠던 지난날

성난 파도처럼 거친 추억 속에 너는 가고
지워지지 않는 눈물이 흐르지만
다시 태어나도 나는 너의 향기를 찾아가리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남아 있는 사람만이 고독해야 했던
지난 시간들도 이젠 그리움이라고 할 뿐

긴 침묵 속에서 헤매이던 날들
가슴을 비우고도 힘겨웠던 지난날

성난 파도처럼 거친 추억 속에 너는 가고
지워지지 않는 눈물이 흐르지만
다시 태어나도 나는 너의 향기를 찾아가리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2. 조용필/예전 그대로

음원

□ 가사
그대는 바람이었나 꿈속의 여인이었나
눈물은 빗물이 되어 내 마음 젖어 드네
누구나 슬픈 기억을 가슴에 담아 둔 채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 타인이 되어 가는 것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이었지만
더 이상 잡을 수 없어
흐르는 세월 속에 지워지겠지 운명처럼
아침이 오면 나는 눈을 뜨겠지
밤이 오면 잠들어야 해
예전 그대로 사랑을 잃은 고독한 모습으로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이었지만
더 이상 잡을 수 없어
흐르는 세월 속에 지워지겠지 운명처럼
아침이 오면 나는 눈을 뜨겠지
밤이 오면 잠들어야 해
예전 그대로 사랑을 잃은 고독한 모습으로

서둘러 술잔을 비워 슬픔을 달래 보지만
보내는 괴로움일까 홀로된 외로움일까


3. 조용필/도시를 떠나서

음원

□ 가사
높다란 하늘 맞닿는 곳으로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
한적한 시골 들판을 달려서
저 큰 바다가 있고 갈매기 나는

어둠이 오면 춤추는 파도 타고
별들에게 친구하자 물어볼까

언제 보아도 시원한 바다와
밤이 새도록 같이 하고 싶어

어둠이 오면 춤추는 파도 타고
별들에게 친구하자 물어볼까

혼자면 어때 잠시라도 쉬고 싶어
복잡한 도시를 떠나서 모든 걸 잊고 싶어

바다 건너 수평선 너머로
울적한 지난날은 지워 버려
물새들 울음소리 기분 좋고
상큼한 바닷내음 곁에 있는 그곳에

바다 건너 수평선 너머로
울적한 지난날은 지워 버려
물새들 울음소리 기분 좋고
상큼한 바닷내음 곁에 있는 그곳에

바다 건너 수평선 너머로
울적한 지난날은 지워 버려
물새들 울음소리 기분 좋고
상큼한 바닷내음 곁에 있는 그곳에


4. 조용필/영혼은 잠이 들고

음원

□ 가사
헤어진 시간이 길어지면 남이 된다는 그 말 때문에
단 한 번 용서도 얻지 못하고 슬픔에 젖어 돌아서면

여린 손끝에 느껴지는 빛바랜 기억과 아픔까지도
하늘에 두고 떠나가는 날 비라도 내리면 슬퍼 울겠지

어둠에 취해 별을 사랑하다 그렇게 별빛이 되었으니
사랑을 위해 종은 울렸지만 영혼은 잠이 들고
눈물이 흐르고 바람이 불어도
가지가 꺾여진 뿌리는 아파하지 않으리

여린 손끝에 느껴지는 빛바랜 기억과 아픔까지도
하늘에 두고 떠나가는 날 비라도 내리면 슬퍼 울겠지

어둠에 취해 별을 사랑하다 그렇게 별빛이 되었으니
사랑을 위해 종은 울렸지만 영혼은 잠이 들고
눈물이 흐르고 바람이 불어도
가지가 꺾여진 뿌리는 아파하지 않으리
아파하지 않으리


5. 조용필/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음원

□ 가사
무엇을 찾기 위해 나 여기에
잡으려 했던 꿈은 또 어디에
사랑만으로 채울 수 없었던
잊혀져 간 삶의 흔적들

수없이 헤매였던 환상 속에
키보다 높은 꿈은 무뎌지고
철없음으로 얼룩진 나날들
시간 속에 묻혀지겠지
과거는 추억으로 빛날 때
아름답기 때문에

소리쳐 부르던 지난날의 꿈
너는 새가 되어 날아갔지만
같은 모습으로 살수 없기에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수없이 헤매였던 환상 속에
키보다 높은 꿈은 무뎌지고
철없음으로 얼룩진 나날들
시간 속에 묻혀지겠지
과거는 추억으로 빛날 때
아름답기 때문에

소리쳐 부르던 지난날의 꿈
너는 새가 되어 날아갔지만
같은 모습으로 살수 없기에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소리쳐 부르던 지난날의 꿈
너는 새가 되어 날아갔지만
같은 모습으로 살수 없기에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소리쳐 부르던 지난날의 꿈
너는 새가 되어 날아갔지만
같은 모습으로 살수 없기에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6. 조용필/태양이 떠오를 때면

음원

□ 가사
지금 내가 무엇을 잃었는지를 아무도 몰라
아직도 피어나지 못한 꿈들이 커져만 가네
그 누가 나에게 그 꿈을 찾아 준다면

이 순간에 무엇을 얻고자 하는 걸까
내 뜻대로 할 수는 없는 걸까
그래도 세상은 변하지 않아
하루하루 저 태양이 떠오를 때면

언제부턴가 내가 꿈꾸어왔던 많은 생각들이
지금도 버리지 못한 건 내 모습 간직하고파
그 누가 나에게 내 모습 찾아 준다면

이 순간에 무엇을 얻고자 하는 걸까
내 뜻대로 할 수는 없는 걸까
그래도 세상은 변하지 않아
하루하루 저 태양이 떠오를 때면

모두들 뒤돌아 볼 새도 없이 찾아 헤매일 때
한 번쯤은 내가 어디 서 있는지 느낄 수 있다면

무엇을 얻고자 하는 걸까
내 뜻대로 할 수는 없는 걸까
그래도 세상은 변하지 않아
하루하루 저 태양이 떠오를 때면

무엇을 얻고자 하는 걸까
내 뜻대로 할 수는 없는 걸까
그래도 세상은 변하지 않아
하루하루 저 태양이 떠오를 때면


7. 조용필/어둠이 끝나면

음원

□ 가사
뒤돌아 보면 그리운 날이 아픔보다 많았기에
지나간 시간보다 남은 시간 부담으로 느껴졌지

비 오는 거리마다 헤매는 상처뿐인 사람들
아무런 준비 없이 다가온 아쉬움에 울고 있어

그래도 지구는 멈출 수가 없는데
어둠이 끝나면 아침은 찾아오기에

기억 속에서 지울 때까지 사랑으로 남고 싶어
슬픈 운명처럼 추억 속에 눈물만이 가득해도

비 오는 거리마다 헤매는 상처뿐인 사람들
아무런 준비 없이 다가온 아쉬움에 울고 있어

그래도 지구는 멈출 수가 없는데
어둠이 끝나면 아침은 찾아오기에

그래도 지구는 멈출 수가 없는데
어둠이 끝나면 아침은 찾아오기에


8. 조용필/너의 그 느낌

음원

□ 가사
오래전에 네게 보내려던 해묵은 편지엔
수많은 우리들의 이야기와 많은 약속들이 아직 그대로

나 아주 오랫동안 네 모든 걸 잊은 듯
늘 나만의 착각 속에 너를 숨겨둔 채
아무렇지 않은 듯 수많은 세월을
하지만 숨길 수 없는 것은

많은 계절 책상 서랍 속에 숨겨져 있었던
너에게 들려주고 싶었었던 나의 얘기들이 아직 그대로

나 아주 오랫동안 네 모든 걸 잊은 듯
늘 나만의 착각 속에 너를 숨겨둔 채
아무렇지 않은 듯 수많은 세월을
하지만 숨길 수 없는 것은 너의 그 느낌

많은 세월이 흘러간 지금 다시 느껴진
너에 대한 나의 설레임은 새롭게 다가와 아직 그대로

나 아주 오랫동안 네 모든 걸 잊은 듯
늘 나만의 착각 속에 너를 숨겨둔 채
아무렇지 않은 듯 수많은 세월을
하지만 숨길 수 없는 것은 너의 그 느낌


■ About The Album

If the previous CHOYONG PIL shows singer-songwriter Cho Yong-pil as a self-title album, the 15th album is a plan to show "Cho Yong-pil and the Great Birth."

First of all, from the album cover, Cho Yong-pil is sitting behind and was filmed in a composition where great birth members could be highlighted. Unlike previous works that filled all songs with self-composed songs, it features a large number of creative songs by the band. In many ways, it reminds us of the sixth album, and a number of songs by Son Jin-tae, a guitarist from Wild Chrysanthemum, have also been recorded. Recording also focused on collaboration with the great birth band rather than hiring sessions separately.

This also reflects Cho Yong-pil's affection and respect for the great birth that was re-established after a long break, and the great birth, which had been virtually in the process of dismantling since 1989, could be re-established for a concert to commemorate the 25th anniversary of Cho Yong-pil's music life in 1993. It can also be seen that Cho Yong-pil practiced "band democracy" as he gathered in the name of a great birth after a long time.

The album produced through this process has popularity and considerable completeness, but commercially, it is the most unsuccessful album in Cho Yong-pil's career. In particular, the suspension of broadcasting activities starting from the 14th album was also a big blow. While the contact point with the public has been reduced, it is recalled that the performance infrastructure was not sufficient. Due to the album's failure to sell, Cho Yong-pil has increased the proportion of performance activities more than the release of the new album, which is believed to have delayed the release of the sequel by three years. Instead, it was also a turning point for him to become a concert-type singer.
The title track is "The Solitude of the Left," a new atmosphere of rock ballad that starts grandly and progresses sweetly. After the 12th album, two full-length albums did not feature much acoustic concept rock music, "Leaving the City" is a relaxing folk rock. "That Feeling of You" is a folk-pop music that Cho Yong-pil recorded after a long time, and the fusion jazz-style modern performance and bassist Lee Tae-yoon's scat harmony combined to create a dreamy and romantic atmosphere. "When the Sun Rises" features a dynamic development.

Cho Yong-pil's self-composed song "To the Sky with Endless Wings" gives off a different atmosphere from the ballad concept introduced in the previous work because it uses a variety of syndicated keys. "As it used to be" and "Soul falls asleep" are ballad songs that encompass adult tastes, and the composition of strings and keyboards as well as the performances is very diverse and delicate. The sound of "when darkness is over" appears to be a depiction of the universe. In the live, it was played with an arrangement that added guitar ad-libs. The songs in the album are presenting sweet melodies that catch the ears, but listeners' tastes at the time were focused on R&B vocal-style pop music and dance music, a new music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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