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일 노래모음, 래퍼
조광일 노래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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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대아이돌 리스트
1. 곡예사2
2. 곡예사19
3. GROOVE
4. 가리온
5. 한국19
6. 마지막 칼춤
7. 쿠키영상
8. 람보
9. 암순응
10. 깽값
1. 조광일/곡예사2(Remix)
□ 가사
See what you will
Be what you will
시기 다른 래퍼들의 반대편을 바라보던
래퍼들은 사라지고 이 drum beat
혓바닥으로 다시 갖다 펌핑
원초적으로 해버려 페어플레이
이 랩으로 또 들어가 적진
Let it burn, meteor
혜성처럼 때려 넣었지
아 메스꺼워 또 그렇게 보는 반대편
얘들의 노래들을 들어보니
악 말해서 뭐해?
어깨에 들어간 허풍의 허세
다 억지로 맞추고 억지로 만들어
걸려라 식의 쇼맨십
인기를 위하면서 하지
진짜인 척 마 다 보여
그래 너랑 나를 비교하면
딱 사각형과 마름모
나를 받아들이기엔 겁이 나서
부정하려 나를 잡고 까내리네 십중팔구
이 봐 친구 난 적어도 이 분야에선 최고의 기술자
인정해야지 아니 적어도 한 분야에서
최고를 서 봤어야 알지 내 기분을
근데 이 새끼들을 한방 먹이는 기분은 째지더군 ha
니들의 손가락 하나씩 모아다 프로펠러를 (프로펠러)
만들어 반대가 된 놈들 전부 다 폐업했어 (폐업했어)
빠르게 들어가 이제 내 자리를 넓혀
그때 BB 바른 한 래퍼까지 고개를 끄덕여 ha
요즘 사회는 큰돈 벌어서 떠야 해 이 새끼야
벌어먹지 못해? 그러면 왜 래퍼 했냐
TV는 믿지 마 눈속임을 입힌 가치
검은 돈, 검은 쇼 난 내부를 다 봤지
요즘 사회는 큰돈 벌어서 떠야 해 이 새끼야
벌어먹지 못해? 그러면 왜 래퍼 했냐
TV는 믿지 마 눈속임을 입힌 가치
검은 돈, 검은 쇼 그래 난 전부를 다 겪었지
여긴 땄다 말았다 말았음 따게 해
반복 후 끝엔 푸게 되는 카지노
뒤에 숨은 그림자들이 우리 머리 위 꼭두각시고
동시에 부귀영화를 보고 발 들인 배고픈 아티스트
올리고 내리고 나왔다 들어갔다
그래 여긴 공중화장실
어리바리를 깠던 래퍼
위로 와서 그 좃만한 역량으로 개겨
하나 네가 그 그릇이 아니란 걸 눈치를 챘고
포장해 평가절하된 굶주린 맹수로
야 인마 횟수로 따지면 셀 수도 없는데
뭘 새로운 시도를 해, 헛수고 말고 더 배워서
Fresh 함을 채워 좀 아니면 예언으로 넌 질 걸 이 게임에서
감성도 팔고 좀 그래 그게 너 유일한 방법
아 연기를 해보려 해도 넌
진심으로 그 잘난 놈들이 배 아파
넌 박수를 쳐줄 대인배는 못 돼
빵점, 그게 너의 가격
깎여 감점 짜쳐 가여워, 가소로워
안 좁혀져 간격 right?
내 서사를 만들어낸 방송
또 나를 만들었던 인트로 삼초
쟤네들은 말하더군 갑이라고 한 곡?
그래 이젠 입을 일이 없을 거야 한복
스물 여덟째 룰렛 준비해 이 붐뱁에
이게 내 swag 이자 classic
날 가르치던 비비 바른 래퍼까지 연락 왔어
부끄러워 이제 말해 "인정해" ha
요즘 사회는 큰돈 벌어서 떠야 해 이 새끼야
벌어먹지 못해? 그러면 왜 래퍼 했냐
TV는 믿지 마 눈속임을 입힌 가치
검은 돈, 검은 쇼 난 내부를 다 봤지
요즘 사회는 큰돈 벌어서 떠야 해 이 새끼야
벌어먹지 못해? 그러면 왜 래퍼 했냐
TV는 믿지 마 눈속임을 입힌 가치
검은 돈, 검은 쇼 그래 난 전부를 다 겪었지
여기 외설? 예술?
이제 없어진 경계선
또 예쁨, 헤픔
이제 세상이 변했어
만약 사과나무 씨를 심는다면 전해줘
우린 알아야 돼, 뭐가 진짜인지를 알겠어?
외설? 예술? 이제 없어진 경계선
진짜들만 추락해
그래 내 발걸음을 정했어
이제 여긴 밸런스가 붕괴된 red ocean
박을 맛이 안 나, 내가 겪고 봤으니 말해, 야
요즘 사회는 큰돈 벌어서 떠야 해 이 새끼야
이 내부 다 봤어, 내 다짐은 전부 옛말
광순응이 되고 더러 빛이 사라졌지
더 더러워 보여 이 show
눈으로 봤으니 다 알지 ha
요즘 사회는 큰돈 벌어서 떠야 해 이 새끼야
이 내부 다 봤어
내 다짐은 전부 옛말
광순응이 되고 더러 빛이 사라졌지
더 더러워 보여 이 show
전부 겪어봤으니 알지 ha
2. 조광일/곡예사
3. 조광일/GROOVE
□ 가사
우리는 몸을 쓰고, 몸을 털어, 틱 탁, brrr, ha
멋-멋-멋들을 챙겨 심호흡, hoo
몸치 놈들 참 안타까워
이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ha!)
Ayy, 넌 거기서 뭐 해? 이 머저리들
그 실력으로 탈 수나 있겠냐?
이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Woah, 진지한 척하는 거기 신사
폼 잡지 말고, 자신 있음 고대로 일어나
보여줘, 네 땀방울을, 아니면 네 말만 들은
우릴 뭘 믿어? 아니, 차라리 내가 보여
두발을 구르고 올라와 도발
네 머리를 누르고 도약
구름을 달리며, 수영하는 기분을 내게 선사해
Right, right, right?
내 앞길에서 비켜 이건 마치
참, 참, 참, 넌 내 손짓 하나에 식겁하지
센 척 안 해도, 센 놈
내 파편에 베인 놈들
벙쪄서 보고 있네 이 애들 놀음
못 봐주겠어, 진짜 그래 여기 대부분은
기본도 안 된 걸 봤어, 완전 개소름
야, 그렇게 멍때리다가
난 니들의 밥상을 밥상 채로 엎어
발 들이밀었음 제대로 해
전부 각자 위치에 맞게 그래
우리는 몸을 쓰고
몸을 털어, 틱 탁, brrr, ha
멋-멋-멋들을 챙겨 심호흡 hoo
몸치 놈들 참 안타까워
이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ha!)
Ayy, 넌 거기서 뭐 해? 이 머저리들
그 실력으로 탈 수나 있겠냐?
이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yeah)
말들이 많았던 groove 여론은 우르르
옆 사람 따라서, 버튼을 누르고
내 옆도 수두룩했었고 그들은
대답은 없었고 오로지 물음뿐
Huh, 줏대를 가져야지 내 인생
내가 사는 데 있냐?
다음 생? 진짜 아까운데?
가야지, 가운데에, ayy, umm
Oh man, 객관화를 시킨 여생
Freestyle이든, 뭐든 좋으니, 진지하게 고민해
제발, 남들이 다 피를 튀길 때
가만있지 말고 녹슨 곳에 기름칠이나 해, woah
이 리듬, 이 flow, 이 랩, 아니, hip-hop
포함한 모든 장르 아니, 모든 직업
모두 존중받아야 해 대신
노력하는 자들이 얻어 가는 굴레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
Umm, 난 항상 후회 없이 했기에 올려 V 사인
내 앞날은 내가 채워, 놓아, 빈 잔을
신어 신발은 왜냐면
우리는 몸을 쓰고, 몸을 털어
틱 탁, brrr, ha
멋-멋-멋들을 챙겨, 심호흡 hoo
몸치 놈들 참 안타까워
이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ha!)
Ayy, 넌 거기서 뭐 해? 이 머저리들
그 실력으로 탈 수나 있겠냐?
이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Oh, track 위에서 유연하게
춤춰, 내 그루브, yuh, 흐르는 듯한
내 야마의 그루브, umm, yeah, 난 보여주는 중
Oh, track 위에서 유연하게
춤춰, 내 그루브, ha, 흐르는 듯한
내 야마의 그루브, ha
내가 보여줄 게 왜냐
우리는 몸을 쓰고 몸을 털어, 틱 탁, brrr, ha
멋-멋-멋들을 챙겨, 심호흡 hoo
몸치 놈들 참 안타까워
이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groo-groo-groo-groove, groove (ha)
Ayy, 넌 거기서 뭐 해? 이 머저리들
그 실력으로 탈 수나 있겠냐?
이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groove
4. 조광일/가리온
□ 가사
어 가리온 say so
난 한국 힙합에 페르소나 (페르소나)
Feel like a king 손에들어 퀸
목소리를 에이체스 처럼 직송 (직송)
혈관에 경주마 피
생명력은 뱀파이어 목덜미 sip
나 때는 개코라고 있었지
그 말을 니 자식이 니 손주한테 해주겠지
내 갈기는 바람을 타고 시선은 정면
햇빛 찌는 물웅덩이 밟아 튀기며 독고
내 신발은 워커 담배를 뻑뻑
피워대며 오른손엔 도수 높은 알코올
페도라는 벗고 이제 머리는 다시 올백
달리기 전 선상에서 친구들과의 건배
활을 쏘듯 화살줄을 입술까지 당기고
손에 힘을 빼 과녁까지 달리는 가리온 (uh)
We run with the windblow
흔들리는 window
끝까지 당겨진 pinball
출발을 위한 건샷 let go
총성이 들려오지 pow pow
추진력을 얻어 내 길에는 없지 편법
더 내야겠어 속도 만족 못 하지 달려 더
가리온
Uh 내가 회색이어도 그들은 절대로 색안경을 안 벗지 (벗지)
난 그런 장애물 앞에서 더블 클러치
던밀스처럼 팔팔하고 태버처럼 raw (raw)
어! 턱을 쳐올려 가습기에도 무지개가 떠
Live fast, die crown
쥐새끼들 pipe down
트랙에서 스팀팩
맥여 스테로이드
맥여 맥여 랩이란 스테로이드 본질이 뭐냐 랩퍼가?
그래 난 마라톤에서 차를 타는 놈들을 살육하는 베놈
이왕 할거 제대로 이왕 할 거 챔피언
챙길 걸 다 챙기고 올라가야지 맨 위로
넌 점수를 매기고 난 십분 대기조
랩 하나로 해낼 거고 난 걍 랩하는 캐릭터
이런저런 말들이 많아도 정공법으로 해
난 요즘에 달리는 초원을 반대로 달려 원초적인 랩
We run with the windblow
흔들리는 window
끝까지 당겨진 pinball
출발을 위한 건샷 let go
총성이 들려오지 pow pow
추진력을 얻어 내 길에는 없지 편법
더 내야겠어 속도 만족 못 하지 달려 더
가리온
Return of the king, uh
잔을 머리 위로 liquor
Shot 앞서가는 두 필의 가리온과
대를 이을 적통 무대 위에 진골
맞서는 자에게 우리의 신곡
시작부터 지옥 마치 단테의 신곡
의심하던 놈들 싹 쓸어버린 속사포 reload
We run with the windblow (windblow)
흔들리는 window
끝까지 당겨진 pinball
출발을 위한 건샷 let go
총성이 들려오지 pow pow
추진력을 얻어 내 길에는 없지 편법
더 내야겠어 속도 만족 못 하지 달려 더
가리온
회색 연기 사이로 걸어가지 raw 하게
내 show의 끝은 걱정과는 달리 정반대
첨엔 나란 놈 얼마나 하는지 보자고
했던 사람들한테 보여준 거 같아 보란 듯이
무슨 말이 필요해? 난 지금 역사와 함께
이제 내 서사 한편의 테잎을 갈 때
트랙은 준비됐으니 이제 달려갈게
가리온
We run with the windblow (windblow)
흔들리는 window
끝까지 당겨진 pinball
출발을 위한 건샷 let go
총성이 들려오지 pow pow
추진력을 얻어 내 길에는 없지 편법
더 내야겠어 속도 만족 못 하지 달려 더
가리온
5. 조광일/한국
6. 조광일/마지막 칼춤
□ 가사
Yeah 눈을 떠 사람들은 다시 숨 죽여
선택지는 숨는 것과 또는 죽는 것
여긴 따질 필요가 없지 그놈의 수순도
강한 놈과 약한 놈이 존재를 할 뿐
대게는 말뿐 잘해 그 혓바닥 간수
그런 놈 여럿을 봤구
겁부터 주려는 상술
내가 누구냔 말들
난 이 판돌 바꿀
유일한 영웅에 가깝구
즐기지 사투를
은혜는 두배로
원한은 열배로 세상이 변해도
나라는 전례는 없거든 뭘 해도
그 누가 뭐래도 전부 내 손에서
내 앞길을 막거든 걸어라 전부를
내 앞으로 온 발걸음 줄게 박수를
여긴 이긴 자가 남고 그게 나일 테니
무너진 적 없지 내 속엔
단순한 정의뿐이야 네 목에
닿은 내 칼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관통하는 숭고한 독백
정신이 영원히 남게 해
더 큰 불씨로 퍼지게 두 손에
떨림은 없지 지금이 순간이
전설로 기억할 내 마지막 칼춤
준비해 내 마지막 칼춤
승리에 내 마지막 칼춤
약육이란 가시밭길을 밟구
배부르게 먹어치울 마지막 칼춤
전설로 남을 내 마지막 칼춤
역사에 기록될 내 마지막 칼춤
앞길을 막는 자를 향한 무자비한 살수
춤을 춰 마지막 칼춤
내 죄책감은 누굴 도울 수 없단 것
도울 수 없단 건 내가 강하지 않다는 것
오 그러니 더욱 끌어내 더
최대치의 열등감을 보여
맨 아래에서 꼭대기로 니들이 본
내 껍데기와 영혼의 값어치는 생각보다 꽤나 비싸
난 살아서 잊혀지는 것들 사이에서 영원히 빛나
남지 내 몸이 언젠가 사라진 다해도
훗날에 사라진 자리 그 자리에 정신은 또렷이 남지
세상 모두가 나에게 외면해 넓은 등을 진다 해도
되려 세상을 내 등에 지고서 걸어가야겠어 (right)
아무도 모르는 곳에 (곳에)
묻혀도 이름은 남게 해 (남게)
내 비석을 세워 네 속에
불나방이 봉황이 되는 순간에
정신이 영원히 남게 해 (남게)
더 큰 불씨로 퍼져 내 손에 (손에)
떨림은 없지 지금 이 순간이
영원히 전설로 기억될 내 마지막 칼춤
준비해 내 마지막 칼춤
승리에 내 마지막 칼춤
약육이란 가시밭길을 밟구
배부르게 먹어치울 마지막 칼춤
전설로 남을 내 마지막 칼춤
역사에 기록될 내 마지막 칼춤
앞길을 막는 자를 향한 무자비한 살수
춤을 춰 내 마지막 칼춤
전장에서 그리는 내 인생의 한 폭
오늘이 마지막이라도
난 잊혀지지 않을 거야
준비하고 싸우고
난 승리하고 쟁취해
내 영혼이 깃들 마지막 칼춤
내 마지막 칼춤 (마지막 칼춤)
내 마지막 칼춤 (마지막 칼춤)
내 마지막 칼춤
난 승리하고 쟁취해
내 영혼이 깃들 마지막 칼춤
내 마지막 칼춤 (마지막 칼춤)
내 마지막 칼춤 (마지막 칼춤)
내 마지막 칼춤
난 승리하고 쟁취해 내 마지막 칼춤
7. 조광일/쿠키영상
□ 가사
수많은 이름이 위로 올라가면
관객들은 하나 둘 빠져나가
검은 화면이 비어가는 곳을 채워도
내 얘기는 거기서 끝이 아냐
영화 개봉
장르는 식스센스고
단 한 명의 주인공
다 예매해줘
아 일단 성격은 귀차니즘에
랩이 아니라면 다른 거엔 둔해
언뜻 보기에는 많아 보여 문제가
근데 뭐든지 확실한 줏대
누가 날 가르치는 것
내 앞 날을 가리키는 것
싫고 할 말은 하고 사는 것
한 번의 인생을 멋나게 사는 것
사람들이 나를 오 할만한 사람
친구들이 쉽게 고민 풀어놓는 사람
동료들이 배를 타고 싶어 하는 사람
가족들이 나를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사랑까지
챙겨가고 길고 굵게 살아야지
뭐 어때 한 번뿐인 내 삶이
기록되길 필터 없는 멋진 사진으로
그러니 믿고 기다려줘 끝까지
그래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내 이야긴
수많은 이름이 위로 올라가면
관객들은 하나 둘 빠져나가
검은 화면이 비어가는 곳을 채워도
내 얘기는 거기서 끝이 아냐
Let the story begin
I got a story to tell
끝까지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쿠키영상이 흘러나와 아 아
UFO
타고 날아가보자고 때는 그래
쇼미4
탈락은 쇼미6를 위한 빅 픽처
짜고 치는 판은
네가 원한 거 아냐? 주인공의
타이어 펑크 내곤
등 떠미는 Highway
어두운 그대로 내비둬
여기다 묻어 헛소리들
쟤가 알게 모르게 알게 모르게 알게 모르게
알게 모르게 알게 모르게 알게 모르게
난 또 써야 돼 내 드라마
더 커진 야망
덕분에 아마 몇 번의 트라우마
못 이기는 상황
쿠키로 담아 니네 눈 속인 다음
한 철 짜리 래퍼들 사이에
이 시국에 차린 내 회사가 흑자인 이유
못 알아보고 훌럭대는 네 귓 고막에 얘기해
Since2020 Teamplay Music till I Die
영화 같은 이야긴 Over
내가 잊혀질까 내일이 오면
여기 끝나도 끝난 게 아닌 이유
스토리는 Keeps movin’ on
예에
극장은 Lights out
다 떠나갈 때
나는 남아
다른 꿈을 담네
언젠가
또 널 찾아올 거야
It’s true
See you soon
어렸을 땐 꿈이 너무 많았지
해적을 꿈꾼 원피스 만화책
이제동을 보며 꿨던 프로게이머
스타크래프트는 내겐 상처를 안겨줬지만
내가 꿨던 꿈 아직도
가끔은 마음이 좀 간지러워
스포츠 꽁지머리였던 어린 놈이
래퍼가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으니
음악으로 사람들을
움직이는 이런 멋진 직업을
갖게 된 게 아직도 안 믿겨 늘
여전히 떨리고 심호흡
먼 길을 돌아왔었고
이걸 끝으로 다시 돌아가서도
약속할게 절대로 변하지 않을 건
내가 죽지 않는 이상 끝까지 남을 거야
수많은 이름이 위로 올라가면
관객들은 하나 둘 빠져나가
검은 화면이 비어가는 곳을 채워도
내 얘기는 거기서 끝이 아냐
Let the story begin
I got a story to tell
끝까지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쿠키영상이 흘러나와 아 아
그러니 믿고 기다려줘 끝까지
그래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내 이야긴
그러니 믿고 기다려줘 끝까지
8. 조광일/람보
□ 가사
담배가 텁텁해 요즘
아직까지 한창인데 필요해 벤자민
버튼이 몇 달 쉬었더니 방전
다시 감을 잡아야지 비트 키고 두두두
탄창 풀로 채워 갖다 쏴 난 빙의해 람보
그래 이제 여긴 니들의 산 터
깔끔하게 정리하고 다음 턴
아무래도 내가 이렇게 바뀐 건
아직도 진행 중이거든 회상록
안 보이는 줄 아나 본데 다 보여 니 계산법
뒤를 줄 바엔 칠래 개 같아서
이 개들은 절대로 불가능해 개과천선
아름다워 내가 추는 탱고
다시 한번 빙의해 난 람보
아 미안한데 악수는 됐어
이제 팀 할 바에는 차라리 독고다이를 하겠어
아마 친칠라가 있었다면
이 박자에 맞춰 춤을 추고 있을 거야 후르르르
이것마저 불만이어도 존중하지
난 그 불을 갖다 모아서 내 작업은 불 타
그러니 있든 없든 못 만날 것 같아 애인도
내 혓바닥은 다른 게 아닌 비트 위해서 예열
그래 뭣보다 랩이 더 재밌어
다시 룰렛을 돌려봐 쏴버리지 램보
으어어 억 내 머릿속이 멍해지고
장전 두두두두 두두두
정신이 나갈 것 같아
전부 겁을 먹은 표정 봐 탕탕탕
으어어 억 뭘 가르쳐
니가 뭔데 두두두두 두두 두
다 쏴버리지 람보 내가 람보
치이이이즈 난 니 악몽
조커처럼 웃고 매일 그 악몽을 반복
너넨 날 위로 올려놓고 다시 내리기 위해
내 여태까지의 땀방울을 웃음거리로 만들어
광대가 된 기분 안 좋아
그래 대체 여기 누가 내 기분을 알 거야?
누구처럼 내 삶은 비극과 희극으로 보이지만
이거 진짜 뭐 같은 코미디야
깊게 더 파봐 실패로 된 내 관짝
이 비행이 추락한다 해도 영혼 안 팔아
되려 또 판 깔아 쳐버리지 상한가
안 노리지 한방은 땀을 내 이마빡에
인생 한방 아냐 이제 꺼라 청춘 드라마
니 성공이 룰렛이면 어디 한번 쏴 봐
내 노력까지 무시했던 너는 생겨 트라우마
난 한치 고민 없이 진종오 자세로 탕 탕
으어어 억 내 머릿속이 멍해지고
장전 두두두두 두두두
정신이 나갈 것 같아 전부
겁을 먹은 표정 봐 탕탕탕
으어어 억 뭘 가르쳐 니가 뭔데 두두두두 두두두
다 쏴버리지 람보 내가 람보
으어어 억 내 머릿속이 멍해지고
장전 두두두두 두두두
정신이 나갈 것 같아 전부
겁을 먹은 표정 봐 탕탕탕
으어어 억 뭘 가르쳐 니가 뭔데 두두두두 두두두
다 쏴버리지 람보 내가 람보
9. 조광일/암순응
□ 가사
Ok 난 테두리보단 정 가운데
어깨 유지하고 노른자위 판가름해
이제 내 말에 귀가 늘어났으니 걸어온 내
자리에서 전보다 더 난 연구하지 super-duper rap
평가 전부 고마워 이제는 깔끔해
헛걸음이라고 생각했던 조광 일은 다음 해
줄타기 군 섭외 제작비를 갖다 가불해
90 bpm의 나를 각인시킬 곡을 만들어내
나를 믿고 맡긴 투자 쟤들은 투항
이후 달라진 건 사람들은 나란 놈의 불만
떠들어 누가 요새 속사포 랩을 하냐고
그들은 말해 10년대 음악 그런 음악
유행 지났고 더불어
아직까지 내가 보여준 게 없다 말해
그래서 만든 정규 앨범 네가 지금 듣고 보는
랩과 뮤비 다르다고 말했잖아 제발 자신 있음
맨몸으로 올라와서 나랑 붙어보자
대가들이 증명해 주겠지 나는 자신 있다 말했고
나를 믿지 않은 반대편의 친구들은 망했어
네가 걱정하고 두렵다던 시꺼먼 백 야행도
결국 말이야 내 동공은 암순응이 됐어
난 감으로 뱉고 노력이 배경 노렸던 최고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메꿔 절대 안 배불러
갖다가 채워 전부를 명예로 그리고 내 모든
서사를 랩으로 담고서 새로운 앞날의 획을
그어버릴 내 모든 푸념과 생각들 전부를 담아낸 앨범
Hey
혹시 내가 바뀐다면
그때 나를 욕해 걔네같이 바뀐다면
근데 그게 아니라면 내 행보를 바라보며
지적이든 지저귀든 내 입장에서 감당할 건
내가 뱉어냈던 말에 대한 책임 그리고
내가 바꾸려는 문화 바꾸려는 태도겠지
난 이 문화를 정말로 사랑해
그러니 이렇게 내 목소리가 들리기를 빌어 모두에게
내가 무너질 거라고 말하던 내 하루 일과를 모르던 얘들과
내가 달라질 거라고 말하던 나를 잘 알지도 못하던 얘들과
내가 실패할 거라고 말하던 오로지 돈으로 보던 그 사업가
다 틀렸고 다 틀렸어 물어봐 그때와 지금 난 다른가
아니? 난 여전하고 똑같지
네가 유치하고 양아치라던 힙합이
이제 몇백만의 사람들이 듣는 거 봤지?
내가 보는 거긴 다 집을 게 돈뿐인 돌잔치
이제 자각하자
난 조금이라도 울리길 내 파장
나를 듣고 바뀌었다면 고마워
근데 그게 아니라도 난 내 목소리를 갖다 팔아
모든 래퍼들에게 이 핏대 세워 내 진실이 퍼지게끔
내 행동이 전부 의미 있게 내가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
빠짐없이 적고 미국이란 나라보다 이 나라가 더 인정받게
난 기적을 만들어서 지필
불에 불씨를 만들어 가고 있는 위치야
진지했고 몇 년 굴러먹어도 이 깊이를
가늠하진 못해도 파는 거야
"90's kid" 보수적으로 이게 힙합이란 말이 아냐
터는 진짜라는 가시적인 말
개 헛소리들이 대표하고 대중들은
그게 진짜 힙합이라 믿고 있잖아
근데 래퍼라면 랩부터 잘해야지 말이야
그 반대가 얼마나 쪽팔린 줄 아냐?
스펙트럼을 넓히는 게 나쁘단 게 아니야
적어도 걸음마는 떼고
뛰는 것이 맞지 않냐?
다 언더그라운드? 진짜인 척 그만해
난 본질을 잃어버릴까 봐 불안해서
또 너네같이 거짓말은 치기 싫어해서
그냥 내 식대로 뱉어버리기로 했어
여기 한국에서
10. 조광일/깽값
□ 가사
매일을 목을 가다듬지 난
으으음음
난 월화수목금토일 일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해
아무리 봐도 난 태어났을 때 나태란 놈은
낙제 내 삶은 기계
나 이 태도로도 엄친아네
이 태도로 난 되도록이면 성실하게
다들 등 따시고 배부르면 전진 안 해
반면 난 이틀을 굶고 먹는 첫 끼 같게 해
그렇게 얻어냈던 강박증과 버릇
일을 못 끝냈다면 여유 따윈 뒤로 보류
꽃이 피고 지건 볼 시간이 없어 요즘
난 내가 정상인 줄 알았는데 소름
일 그리고 일 혓바닥의 피
오랜만에 봤지 이제 성과 다른 비행
시간은 금 상탠 알지? 굿
매번 말해 위기를 곧 기회로
요새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피드백을
들었어 내 랩에 대해
속사포를 줄여 곡을 내니 듣기
좋대 빠른 전에 비해
반대말은 속사포를 줄여
재미없대 전에 비해
미식가들 넘쳐 주방장만
욕봐 어떻게 해?
어쩌긴 어째? 계산 때려도 머리 아파
계속해 바윌 때리는 계란
그렇게 매일을 노력을 했고 쇼 프로그램에
출전을 해 수군거림에 손가락질에
놓을 뻔한 멘탈
내가 잘못됐나 매일 생각했다가
그냥 전부 내 탓으로 바꾸고 매 회차
죽을 듯이 랩하고 올라가 이 계단
날 때렸던 걔네한테 받아야겠어 깽값 깽값
음음음음 너무 피떡이 됐어
난 받아야 해 깽값 깽값
그래 음음 너흰 느끼고 받아야 해 죄의식과 죗값
질투에 대해선
랩으로 되갚아야겠어
으으음음 다시 목을 풀어 으으음음
랩으로 팬 애들 줄 세워
깽값 계산하면 수십억
때린 놈인 내가 그 돈 챙겨
손절 때리고 빤스 벗고 런
한 애들 이 바닥 돈
된다 하니 다시 또 기웃댄다고
눈꼴사나운 거 승질 죽이고 버텼더니
정동진 마냥 해 뜰 날
또
왔네 라이프스타일은 송창식
매일 난 새벽과 손잡지
내 프라임 타임 카톡창에 벌스 파일 전송이 종착지
신사 판잣집이 있던 곳이
이 나이 되더니 부촌 비슷하게
내 커리어 그거 비슷한데?
식탁엔 고급 brisket
시간은 누구에겐 똥값 누구에겐 금값
업계는 첵 해 알아봐라 개코 시세가 어떻게 돼
횡보하다 또 올라가네 천정부지
볼캡에 나이키 빅블랙 후디
그게 내 프리셋
넌 으리으리
한 것을 원해 그럼 피를 흘릴 준비를 해
니 폴더 까봐 직박구리
노력은 성공의 조카뻘도 안 되던데
어머니 가르침으로 숟가락 하나 챙겼네
영화 같은 삶 그거 살아보니 공포
구설수는 항상 점프 스케어 점프 스케어
살을 날리는 게 동료인 줄 몰랐지
겁나 드라마틱한 전개 전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쌓지 덕을
땅을 파 찾아 가족들 같이 먹을
내가 든 삽과 그들 삽질을 구분해
Yes I'm here Yes I'm here Yes I'm here
그래 매일을 랩을 하다 보니 나와 성공의
스파크와 스피커의 우퍼가
지지직 지지직 go
멈추지 않아 난
뛰다 넘어질까 걱정을 하기보다
뛰다 넘어지는 버릇
체크 메이트 ho
거드름 피우고 병명이 변명인
걔네들은 내 일촌에서 거름
다 키 재기지 도토리
편법 없이 랩을 하니 걸린 버퍼링
진지함은 없고 얻어걸려 식의 돈벌이
걍 여친이랑 보러 가라 벚꽃놀이나
파도를 타 저기 몇 얘들은 다
벌써 잠겨 버리고 허우적
대며 내 바짓 가랑일 잡고
살려 달란 말들을 지껄여
내가 봤는데? 평소에 남 뒷담이나 뱉고
남 탓하기 바쁜 너의 패턴
본토를 베껴 한국 래퍼 욕을 하는
대한민국 래퍼
아 모르겠어 신경 쓰기에도 이제 머리 아파
난 내가 가는 길에 아직 반의반도
못 와 봤고 아직 배우고 있어 이 힙합도
근데 왜 날 죽이려고만 할까? 진짜로
여긴 새로운 놈을 반기지만 익숙해야 환영
눈엔 이미 박아 뒀지 필터 맥인 화면
왜들 잘 되는 꼴 못 봐서 전부 까내리기 바빠
그렇게 욕해도 기다리잖아 다음 쇼미 방영
■ About Gwang-il Jo
Basically, although rapid fire is highlighted a lot, the true personality and characteristics of Cho Kwang-il's style lies in his unique pronunciation that exaggerates the bursting sound. At first, it was borrowed from the beatbox that I used to do in the past, and it was said that it was naturally linked to the rap style that emphasized the current rupture sound. The reason why it became a quick shot is that there are many things I want to say, but it is said that as I filled the lyrics with a limited beat, I came to pronounce it quickly, which led to my current style. The lyrics style is characterized by writing the truth or what you have experienced yourself, excluding fiction. On average, it takes about an hour to write a verse.
It is characterized by a clear sound of pronunciation even though it is a rapid fire rap, which is the result of more hard work than talent. In middle school, he read the Korean dictionary twice, mastered the meaning and pronunciation of Korean, and made bleeding efforts to paralyze his ton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