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노래모음
정인 노래모음
○ 본명 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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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
리쌍의 곡에 보컬 피처링으로 굉장히 많이 참여를 했고,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방송에서도 스캣 피처링으로 참여 하는 등 사실 상 리쌍의 또 다른 멤버라해도 과언이 아님.
1.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2. 미워요
3. 장마
4. 오르막길
5. 사람냄새
6. 그런일은(2022)
1. 정인/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 가사
#작사 박민우,유정훈
#작곡 이정규,최문규
오늘은 많은 비가 내렸어 그날처럼
언젠가 우리가 헤어졌던
그때 기억처럼
계절이 지나가고 지겨웠던 감기도
조금씩 무뎌지고
잊은 줄만 알았었던 우리 추억이
이렇게 또다시 찾아와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한없이 내렸어
솔직하지 못했던 이별만큼
아직도 널 사랑하나 봐
그렇게 사랑했나 봐
잊을 수 없어
어제는 그 거리를 걸었어 그때처럼
언제나 우리는 함께였어
참 오랜 시간이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한없이 내렸어
솔직하지 못했던 이별만큼
아직도 널 사랑하나 봐
그렇게 사랑했나 봐
잊을 수 없어
하루 종일 펑펑 울었어
한참을 울었어
허무하게 지내온 시간만큼
아직도 널 사랑하나 봐
그렇게 사랑했나 봐
잊을 수 없어 이제
2. 정인/미워요
□ 가사
날 다시 보고도 그댄 아무렇지 않네요
참 편하겠어요 그리 어른스런
사람이어서 웃으라 하지 말아요
잊으라 하지 말아요
내 가슴 아픈 것까지 맘대로 말아요
난 그댈 미워할래요
그것만은 하게 해줘요
못난 난 그대가 멀쩡한 그대가
미치도록 미워요
그 태연한 얼굴 여태 예전
그대로군요 좋은 사람 만나
그런 말을 자연스레 건네며
웃으라 하지 말아요
잊으라 하지 말아요
내 가슴 아픈 것까지 맘대로 말아요
난 그댈 미워할래요 그것만은
하게 해줘요 못난 난 그대가
멀쩡한 그대가 미치도록 미워요
서로 품을 찾던 숱한 밤들도
두근대던 새벽도 다 흩어졌나요
내겐 살아있는데 살갗 깊숙이
가슴 깊숙이 달라붙어 있는데
지워지지 않는데 잊으라 하지 말아요
내 가슴 아픈 것까지 맘대로 말아요
난 그댈 미워할래요 그것만은
하게 해줘요 못난 난 그대가
멀쩡한 그대가 미치도록 미워요
3. 정인/장마
□ 가사
#작사 최자
#작곡 영준,전홍준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너는 내게로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너 하나만 기다리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이 비가 멈추질 않아
빗물이 차올라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언젠가 네가 돌아오면
그땐 널 보내지 않아
4. 정인,윤종신/오르막길
□ 가사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 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5. 정인,개리/사람냄새
□ 가사
#작사 개리,이단옆차기
#작곡 이단 옆차기,정인
이마가 훤히 보이게
뒤로 묶은 머리카락
걸을 때마다 찰랑찰랑
매끈한 다리를 감싼 바지 끝단
아래로 가벼운 운동화
모든 게 심플하지만
아름다움이 풍겨와
또 어딜 가든 예의 바른 행동과
미소와 말툰 내 거친
생각마저 상냥하게
만들어 넌 마치
내 심장 위에 타투
숨통이 막히도록 차있어
내 가슴 가득
우리 함께 밤을 보낸 다음
이불 끝자락에 남은
너의 향기에 난 취해 잠을 자
새하얀 너의 살을 부드러운 뺨을
마음껏 품은 다음
밤새도록 괴롭히고파
돈 보다 자기 삶을 즐기며 살 줄 아는
평범치 않은 아름다운
매력의 소유자
사람냄새가 나 이 복잡한 세상
넌 마치 때 타지 않은 자연산
사람냄새가 나서 니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 봐
난 미칠 것 만 같아
진흙탕을 달리는 마차처럼 막 살아
왠지 거칠어 보이지만 막상
뜯어보면 상처 많은 남자
공장 굴뚝의 연기처럼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지 혼자
땀내나게 일해 쌀과
돈은 넘쳐났지만
함께 나누고픈 사랑을
못 찾았지 난
하지만 넌 좀 달라
마치 LP처럼 사람 손을
그리워할 줄 아는 여자
힘든 하루하루 나는
너를 알고 난 후
모든 것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힘든 하루하루 나는
너를 알고 난 후
모든 것이 다 숨을 쉬며 살아가
사람냄새가 나서
니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 봐
난 미칠 것 만 같아
하늘이 하늘답게 보여지듯이
바람이 바람답게 느껴지듯이
있는 그대로의 니 모습
꾸며지지 않은 니 모습
그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사람냄새가 나서
니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 봐
난 미칠 것 만 같아
사람냄새가 나서
니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 봐
난 미칠 것 만 같아
6. 정인/그런일은(2022)
□ 가사
#작사 윤사라
#작곡 이현정
너무나 멀어 보여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언제나 나를 안아주던
따스한 인사도 잊은 건가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혹시 나 미워졌나요
아니죠 떠나려는 건 아니죠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 거라
나는 믿을게요
오늘은 안 돼요 내 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 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 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 드릴게 참 많이 있는데
얼마쯤 걸어가다가 한 번은
날 뒤돌아봐 줄 거죠
그리곤 다시 예전처럼 다가와
웃으며 안아줄 거죠
정말 날 좋아했는데
정말 날 아꼈었는데
아니죠 그대를 다시 못 보는
그런 일은 절대로 없는 거죠
나는 믿을게요
오늘은 안 돼요 내 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 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 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 드릴게 참 많은걸요
내일 아침엔 더 힘들어질 거예요
어쩌면 며칠 밤을 지새우겠죠
언제까지나 곁에 있기로 했잖아요
그대가 아니라면 난 혼자인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