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노래모음(히트곡), 감성 발라더
정승환 노래모음
○ K팝스타 시즌4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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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였다면(또오해영OST)
2. 눈사람
3.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4. 이 바보야
5. 사랑에 빠지고 싶다
6. 보통의 하루(나의 아저씨OST)
7.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8. 잘 지내요(라이프OST)
9. 너에게 닿을게(킹더랜드OST)
10. 비가 온다
11. 안녕이란 말
12. 에필로그
13. 너를 사랑한 시간(너를 사랑한 시간OST)
14. 어떤가요
15. 너의 내일로부터
16. 그런 날이 올까요
17. 동경
18. 친구, 그 오랜시간
19. 바람(달의연인-보보경심 려OST)
20. 별
1. 정승환/너였다면
□ 가사
왜 너에겐 그렇게 어려운지
애를 쓰는 나를 제대로 봐주는 게
너 하나에 이토록 아플 수 있음에
놀라곤 해 고단했던 하루
나는 꿈을 꿔도 아파
너였다면 어떨 것 같아?
이런 미친 날들이 네 하루가 되면 말야
너도 나만큼 혼자
부서져 본다면 알게 될까
가슴이 터질 듯
날 가득 채운 통증과
얼마나 너를 원하고 있는지
내가 너라면 그냥 날 사랑할 텐데
내 가슴은 한없이 바닥까지
나를 둘러싸는 모든 게 두려워져
다 사랑에 빠지면 행복한 거라니
누가 그래 뒷모습만 보는
그런 사랑하는 내게
너였다면 어떨 것 같아?
이런 미친 날들이 네 하루가 되면 말야
너도 나만큼 혼자
부서져 본다면 알게 될까
가슴이 터질 듯
날 가득 채운 통증과
얼마나 너를 원하고 있는지
내가 너라면 그냥 날 사랑할 텐데
이미 너는 내게 대답한 걸 알아
대답 없는 대답의 의미
다 알면서도 난 모르는 척 맴도는데
요즘 나는 어떤 줄 아니
편히 잠을 잘 수도 뭘 삼켜낼 수도 없어
널 바라보다 점점 망가져
가는 날 알긴 할까
죽을 것 같아도
넌 내게 올 리 없대도
딴 곳만 보는 너란 걸 알아도
그런 너를 난 놓을 순 없을 것 같아
2. 정승환/눈사람
□ 가사
멀리 배웅하던 길
여전히 나는 그곳에 서서
그대가 사랑한
이 계절의 오고 감을 봅니다
아무 노력 말아요
버거울 때면 언제든
나의 이름을 잊어요
꽃잎이 번지면
당신께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그 다음 말은 이젠
내가 해줄 수 없어서
마음속에만 둘게요
꽃잎이 번지면
그럼에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한참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끝 눈이 와요
혹시 그대 보고 있나요
슬퍼지도록 시리던
우리의 그 계절이 가요
마지막으로 날
떠올려 준다면 안 되나요
다시 한 번 더 같은 마음이고 싶어
우릴 보내기 전에
몹시 사랑한 날들
영원히 나는 이 자리에서
3. 정승환/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 가사
살랑 춤추는 커튼
방안 가득한 햇살
난 멍하니 앉아 전화만 보네
엄지 손가락 아래
참 좋았던 시간들
함께라 더 푸르던 그 여름
모든 게 꿈같아
널 위해 만든 이 멜로디
끝나지 않을 이야기
노래를 따라 도착한 곳엔
어제처럼 네가 있기를
너와 거리를 걷고
너와 저녁을 먹고
아무렇지 않게 약속한 날들
바다를 보고 싶어
바람이 되고 싶어
제자리로 결국 돌아오는
모든 여행처럼
널 위해 만든 이 멜로디
끝나지 않을 이 노래
만들지 못한 마지막 멜로디
그래 그건 오직 너였어
숨이 차게 달려 벅차 오른 목소리로
부를게 노래할게 oh
언젠가 만날 긴 터널 끝에서
너를 기다릴게
좋은 바람 다시 불어오면
웃으며 이 노랠 부르자
내일을 기대하는 이유
(그 모습 그대로)
기억할게 언제라도
내일을 기대하는 이유
(그 모습 그대로)
기다릴게 어디에서라도
4. 정승환/이 바보야
□ 가사
세상이 멈춘 것 같았어
우연히 널거리에서 마주쳤을 때
가끔 들리는 너의 안부에도
난 꼭 참았는데
이 바보야
너 땜에 아프잖아
왜 또 옷은 춥게
얇게 입었어
나를 피하는 눈빛이
야윈 너의 얼굴이
그런 니가 미워서
나는 또 밤새 취해 간다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
천천히 너에게 맞춰 기다렸다면
내가 가진 현실은 초라했고
마음만 커져가고
나 땜에 힘들다고 했잖아
행복해지고 싶다 그랬잖아
어떻게 널 보냈는데
이 바보야
너 땜에 아프잖아
왜 또 옷은 춥게
얇게 입었어
내 전부였던 눈빛이
사랑했던 얼굴이
여전히 반가워서
눈물이 흘러
어렸어서 서운해서
소중해서 불안해서
다 망쳐버린 걸 알아
다 미안해
이 바보야
얼마나 사랑했는데
어떻게 헤어졌는데
다신 만나지 말자
잡을 수 없게 잘 살아줘
5. 정승환/사랑에 빠지고 싶다
□ 가사
운동을 하고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영화도 챙겨보곤 해
서점에 들러 책 속에 빠져서
낯선 세상에 가슴 설레지
이런 인생 정말 괜찮아 보여
난 너무 잘살고 있어 헌데 왜
너무 외롭다 나 눈물이 난다
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고독이 온다 넌 나에게 묻는다
'너는 이 순간 진짜 행복 하니?'
난 대답한다 난 너무 외롭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
사랑이 뭘까 난 그게 참 궁금해
사랑하면서 난 또 외롭다
사는 게 뭘까 왜 이렇게 외롭니
6. 정승환/보통의 하루
□ 가사
나 말이야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
겨우 지켜내 왔던 많은 시간들이
사라질까 두려워
뚝 뚝
떨어지는 눈물을 막아
또 아무렇지 않은 척
너에게 인사를 건네고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
나는 괜찮아
지나갈거라 여기며 덮어 둔 지난 날들
쌓여가다보니 익숙해져 버린
쉽게 돌이킬 수 없는 날
그 시작을 잊은 채로
자꾸 멀어지다보니
말 할 수 없게 됐나봐
오늘도 보통의 하루가 지나가
너 말이야
슬퍼 울고 있는 거 다 알아
또 아무렇지 않은 척
나에게 인사를 건네고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
너는 괜찮니
지나갈거라 여기며 덮어 둔 지난 날들
쌓여가다보니 익숙해져 버린
쉽게 돌이킬 수 없는 날
그 시작을 잊은 채로
자꾸 멀어지다보니
말 할 수 없게 됐나봐
오늘도 아무 일 없는 듯
보통의 하루가 지나가
7. 정승환/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 가사
입김처럼 하얀 목소리
닿을 듯하다 사라지고
못내 아쉬운 마음처럼
천천히 걷는 두 사람
넌 기다려 왔다가도
움츠러들게 되는 겨울 같아
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
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서둘러 오늘 할 텐데
시큰, 하고 시리다가도
포근한 이 겨울이 내겐 너 같아
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
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용기를 서둘러 내어볼 텐데
눈이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순간이야
다를 거 없는 보통의 하루라
더 기억해두고 싶은 밤이야
서둘러 이 어두운 골목을 지나면
어느새 도착한 너의 집 앞 가로등이 우릴 비추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진심을 지금 너에게 말할게
나의 겨울아, 내 모든 계절이 되어 줘
8. 정승환/잘 지내요
□ 가사
잘 지내요 오늘도
언제부턴가 참 쉬운 그 말
나조차 모르는 내 맘을 들키기 싫어
감추는 게 익숙해져요
내 기억은 언제나 오래된 퍼즐 같아서
늘 하나씩 모자란 그 조각을 찾고 있죠
내 마음은 언제나 쓰다 만 편지 같아서
늘 어딘가 부족한 말들로 끝나버리죠
잘 지내요 오늘도
망설이다가 건넨 내 말에
누군가 조용히 알아주길 바랐어요
말끝에 글썽인 눈물을
내 추억은 언제나 고장 난 시계 같아서
늘 흐르지 못한 채 한 곳에만 고여있죠
내 사랑은 언제나 두고 온 아이 같아서
늘 똑같은 자리에 누군가 기다리고 있죠
사실 난 두려워요
늘 불안한 내 모습
비좁은 이 마음을
누구에게 들킬까
스스로를 지켜낸 시간들
오늘도 잘 지낸단 말로 날 숨기죠
꼭 듣고 싶은 그 말 괜찮아질 거란 말
꼭 하고 싶은 그 말 잘 지낸다는 그 말
긴 하루의 끝에서 다 전하지 못한 말들
나 오늘에 묻은 채 내일도 잘 지낼게요
9. 정승환/너에게 닿을게
□ 가사
어느새 어둑해진 밤이야
넌 어떤 꿈을 꾸고 있니?
사실 말야 난 요즘 줄곧 너를 떠올려
같은 하늘을 보고있을지?
아득히 자라나는 마음에
며칠 잠도 못 이루는 나야
영원처럼 내게 다가온 너라는 순간이
참 소중한거야, my love is all around
우연처럼 내가 있을게 너를 알아볼게
시간을 따라 걷다 너에게 닿을게
나에겐 세상 어떤 말보다
너를 알아 볼수 있는 지금
영원처럼 내게 다가온 너라는 순간이
참 소중한거야, my love is all around
우연처럼 내가 있을게 너를 알아볼게
시간을 따라 걷다 너에게 닿을게
수많은 밤을 지샌 너에게
오래된 그늘이 되어줄게
날 닮은 바람이 불어올 때
지친 맘 내게 기대어 줄래?
우연처럼 내게 다가온 너라는 순간이
참 고마운거야, my love is all we need
영원 끝에 내가 있을게 언제나 그럴게
부서진 맘이라도 결국엔 닿을게
Oh-oh, oh-oh
Hmm-mmm
10. 정승환/비가 온다
□ 가사
이젠 정말 괜찮은 줄 알았어
네 말처럼 다 잊은 줄 알았어
흔들리는 밤 길을 잃은 맘
애써 바쁜 척 잘 지내며 버텼는데
비가 와서 그랬어 술에 취해 그랬어
난 여전히 그런 핑계로 널 못 잊어
대답 없는 너는 그게 대답일 텐데
또 습관처럼 네겔 전활 걸어 이런 내가 싫다
이제 와서 뭘 바라는 건 아냐
그냥 오늘은 솔직히 말할게
보고 싶었어 궁금했었어
한때 내 전부를 나눴던 너였는데
비가 와서 그랬어 술에 취해 그랬어
내 친구들 그만 잊으라고 날 욕해
대답 없는 너는 그게 대답일 텐데
또 습관처럼 너의 기억 속에 살아 내가 싫다
사실 난 못하겠어
아직 남은 널 지우기에 난 어린가 봐
어떻게 널 다 잊어 이렇게 선명한데
넌 나에게 모든 계절 모든 하룬데
비가 와서 그래 오늘은 좀 놔두자
내일이 오면 후회하겠지만 너무 보고 싶다
11. 정승환/안녕이란 말
□ 가사
참 웃기지
한순간에 남이 되는 게
꿈처럼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아
우리가 가까웠던 만큼
다시 멀어져야 한다는 게
너무 이상해 믿을 수가 없나 봐
안녕이란 말이 참 우습지
우릴 시작하게 한 인사가
이젠 우리의 끝을 알려주는
말이 되었어
담담히 헤어지는 법
그런 건 잘 모르겠는데
내일부터 노력해볼게
그러니까 오늘까지만
나를 잊지 마
도망치듯 돌아서던
너의 모습에
한동안 아무 말 없이서있었어 난
벌써 넌 생각보다 훨씬
내게 멀어지고 있었나 봐
이미 늦은 걸 나만 몰랐나 봐
안녕이란 말이 참 우습지
우릴 시작하게 한 인사가
이젠 우리의 끝을 알려주는
말이 되었어
담담히 헤어지는 법
그런 건 잘 모르겠는데
내일부터 노력해볼게
그러니까 오늘까지만
나를 잊지 마
수많은 내 기억들이
조금은 날 힘들게 만들어도
널 지워볼게 널 잊어내 볼게
안녕이란 말이 참 우습지
그 한마디로 정말 끝인 거니 oh no
못해준 기억 밖엔 없는데
담담히 헤어지는 거
어차피 난 못할 것 같아
내일부터 노력해볼게
그러니까 오늘까지만
나를 잊지 마
12. 정승환/에필로그
□ 가사
따가운 햇살 쏟아지는 이 길엔
여전히 너의 향기가 남아있어
잊고 있던 오래된 약속처럼
지금 너에게 가고 있어
따분한 버스 창가에 걸터 앉아
멍하니 바라보았던 그 뒷모습
눈치 없는 친구의 장난에도
온통 너 밖에 안 보였어
늘 투덜대던
월요일 아침이 기다려져
너 하나로
한참을 웃음 짓다
혼자서 무너졌던
그 밤을 절대 넌 모를 거야
달리고 달렸던 그 여름의 로맨스
무심한 척 너에게 건넸던 내 마음
우산을 펼치며 날 보고 웃는 널
멍하니 난 바라보다
울음이 터질 뻔했어
늘 우연처럼
학교 앞 정류장에 먼저 가
널 기다려
매일 눈치만 보다
끝내 장난만 치다 삼킨 말
'널 좋아해'
달리고 달렸던 그 여름의 로맨스
저기 저 별들 사이 숨겨둔 내 마음
내 세상 내 소원은 전부 너였어
매일 난 널 떠올리면
사랑을 알 것 같았어
따가운 햇살 쏟아지는 이 길엔
여전히 너의 향기가 남아있어
어디선가 이 노랠 듣게 된다면
한 번쯤 웃으며 기억해줘
안녕 내 첫사랑 참 오래 걸렸어
어느새 널 추억이라 부를 만큼
지금쯤 그 꿈은 이루어졌을까
있잖아 정말 좋아했어
어디서든 잘 지내길
눈이 부시게
이젠 안녕
13. 정승환/너를 사랑한 시간
□ 가사
넌 아이처럼 웃었고
내게 기대 울었고
그 사람을 말하고
난 너를 반가워하고
내 어깰 빌려주고
너의 그림자가 되고
너는 내가 참 편한가 봐
아무렇지 않나 봐
하긴 우린 오랜
친구 우릴 묶어주는 말
너에겐 참 쉬운 말
내겐 참 슬픈 말
내가 다가설 수 있는 늘 그 자리
늘 너의 뒤에서 널 기다리잖아
바로 옆에 내가 서 있는데
넌 언제나 먼 곳만 쳐다봐
한발 다가서면 더 멀어질까 봐
나 너를 사랑한 시간 모두
지워질까 두려워
친구 우릴 묶어주는 말
너에겐 참 쉬운 말
내겐 참 슬픈 말
내가 다가설 수 있는 늘 그 자리
늘 너의 뒤에서 널 기다리잖아
바로 옆에 내가 서 있는데
넌 언제나 먼 곳만 쳐다봐
늘 가슴 어딘가 맴돌기만 했던
그 오랜 시간을 간직해왔던 말
널 사랑해
한발 다가서면 널 놓칠 것 같아
친구라는 말로 지켜왔던 시간
널 사랑해 수없이 연습했던 날
넌 언제나 내겐 봄날 같은 사람
세상 누구보다 난 널 잘 알잖아
나 너를 사랑한 시간 이젠
너에게 다 주려 해
14. 정승환/어떤가요
□ 가사
어떤가요 내 곁을 떠난 이후로
그대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있나요
아직까지 당신을 잊는다는 게
기억 저편으로 보낸다는 게
너무 힘이 드는데
하루 종일 비 내리는 좁은 골목길에
우리 아끼던 음악이 흐르면
잠시라도 행복하죠 그럴 때면
너무 행복한 눈물이 흐르죠
가끔씩은 당신도 힘이 드나요
사람들에게서 나의 소식도 듣나요
당신 곁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그댈 아프게 하지는 않나요
그럴리 없겠지만
이젠 모두 끝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우리 약속했던 많은 날들은
나를 사랑했었나요 아닌가요
이젠 당신에겐 상관없겠죠, 오
알고 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걸
나만큼이나 당신도 아파했다는 걸
이젠 모두 끝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우리 약속했던 많은 날들은
나를 사랑 했었나요 아닌가요
이젠 당신에겐 상관없겠죠
듣고 있나요 우습게 들릴 테지만
난 변함없이 아직도 그대를
15. 정승환/너의 내일로부터
□ 가사
훌쩍 커버린 내 키 만큼
다 자라지 못한 나를 알아
웅크린 그 아인 여전히 내 안에 있어
일찍 커버린 너의 맘은
좀처럼 닿을 곳이 없었지
이젠 말해줄래? 들어줄게
여기 있어 난
처음엔 어렵고 낯설기도 할거야
미뤄둔 말을 꺼낸다는 건
너만 아는 아픔들을
조용히 안아준다는 건
내게 기대 맘껏 울어도 돼
언제나 혼자였던 밤에
누군가 필요했던
불안하고 외로웠던 날에
말해줄게? 들려줄게 이제
그토록 듣고 싶었던 말
괜찮아, 너의 아픔은 너의 탓이 아냐
때론 넘어져 아프기도 할거야
누구라도 날 잡아줬으면
솔직하기가 어려워
너조차 너를 몰랐던 날
내게 기대 맘껏 울어도 돼
언제나 혼자였던 밤에
누군가 필요했던
불안하고 외로웠던 날에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어
왜 내게만 어려운 걸까?
괜찮아, 너의 아픔은 너의 탓이 아냐
Ooh 말하지 못한, 꺼내지도 못한
너의 아픔들이 다
그게 나라서 미안해
같이 웃고 같이 울자 이젠
더는 널 혼자 두지 않아
네가 견뎌온 밤이
오늘의 날 지켜준 것처럼
언제라도 네 곁에 있을게
그래 우리 다시 만나면
말할게 고마웠다고
나의 어제에게
16. 정승환/그런 날이 올까요
□ 가사
휙 고개 돌려 보면
그대 서 있을 것만 같아요
아련히 보이는 그때 우리
너무도 따뜻해 보여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스쳐
정신을 차리고 주저앉았죠
한숨을 쉬다 괜히 웃음 짓다
덜컥 가슴이 아려 와
또 그런 날이 올까요
얼마나 이런 밤을 견뎌야 하죠
그대 없이 사는 날 들이
도저히 난 버거워요
그런 날이 올까요
사랑이 전부였던 그날이
밤새 잠을 설치다가
희미하게 보인 그대를 안다가
툭 떨어져서 둘 곳 없는 이 손은
그대 떠난 지도 몰라
또 그런 날이 올까요
얼마나 이런 밤을 견뎌야 하죠
그대 없이 사는 날 들이
도저히 난 버거워요
그런 날이 올까요
사랑이 전부였던 그날이
한없이 눈물 흘려도
두 귀를 막아도
네가 들려와요
매일이 다 엉망이에요
간신히 견뎌내는 것조차
난 더 할 수 없어요
내 생각이나 할까요
조금은 그대도 나만큼 아파야죠, oh
나만 이럴게 뻔한데
나만 그대를 바래요
그런 날이 올까 봐
울다가 지쳐 잠에 들어요
17. 정승환/동경
□ 가사
우린 서로 너무도
다른 세상에 살아왔죠
한번 스쳐 지났을 뿐
그 후로 난 멀리서
이렇게 기다려 왔죠
언젠가는 내 헛된 꿈이
혹 이뤄질까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 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누군가 매일 그대를 위해
늘 기도해 온걸 알까요
그대가 난 부럽죠
나같은 사람 너무나 흔하겠죠
혹시나 그대 알고 있나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아껴왔던 내 맘이
흔하게 묻혀 질까봐
단 한번도 편지 조차 못했는데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 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그대는 이미 누군가에게
큰 의미 라는걸 알까요
그대를 사랑해요
나도 모르게 이렇게 되버렸죠
혹시나 그대 알고 있나요
그 날 이후로 지금 까지
매일 그대의
곁에서 맴돌았다는걸
그대를 지켜 왔었다는걸
Oh 날 사랑하면 안돼요
단 하루라도 그럴 수 는 없나요
허튼 생각이란 거 알지만
한번은 말하고 싶었죠
사랑해도 되나요
혼자서 라도 사랑하면 안돼요
허튼 생각이란거 알지만
한번은 말하고 싶었죠
그대를 사랑해요 oh
18. 정승환/친구, 그 오랜시간
□ 가사
잠 못 드는 밤 불편하게 할까 봐
어지러운 맘 너에게 들킬까 봐
언제부턴가 난 제대로 널 못 보겠어
네가 편하지 않아
너만 보면 내 맘이 내 맘대로 잘 안돼
친구로 잘 지냈는데
요즘 내가 너를 피한 건
눈을 마주 보지 못한 건
나 어쩌면 아니 사실 난 말야
널 좋아하나 봐 나 어떻게 할까
이렇게 말하면 더 어색해질까
장난 섞인 너의 메시지에
나 다음 말 고르는 게
쉽지 않아 쓰고 지운 말
널 좋아했나 봐
즐거웠던 날 그건 너와 있어서
좋아했던 곳 거기 네가 있어서
전부 너였더라 잘 몰랐어 그런 의민지
모든 날에 너를 지우면
기억조차 없는 하룬데
나 어느새 아니 처음부터 말야
널 좋아했나 봐 나 어떻게 할까
모른 척하기엔 너무 늦었을까
못 들은 척해도 난 괜찮아
그냥 웃어넘겨도 돼
근데 이젠 말하고 싶어
잠깐이라도 지금 널 만나러 갈게
어쩌면 다 망쳐버릴지도 몰라
지금 아니면 다시는 없을 거 같아
딱 한번 용기 내서 말할게
오래전부터 널 좋아했다고
널 사랑한다고
매일 밤 수없이 삼켜버린
용길 낼 수가 없었던
친구 너와 나 그 오랜 시간
난 처음부터
널 사랑했나 봐
19. 정승환/바람
□ 가사
그 눈물은 가슴속에
숨기고 추억들은 지워버려요
끝내 못다할 인연 여기서
멈춰둬요 그리워
눈물로 산다 해도 우리
흩어지는 바람같아서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는 길 같아서
멀어지는 인연은
잡을 수가 없어서
그대를 보내는 마음
해가 지면 사라질
그대라서 마음껏 눈에 담으려 해
어둠이 내려오면 잊어야 하는 사람
이대로 떠나 보내야 하는거죠
흩어지는 바람같아서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는 길 같아서
멀어지는 인연은
잡을 수가 없어서
그대를 보내는 마음
그대 날 돌아서서 떠나는
발걸음에 참아왔던
눈물이 흘러내려
떨어지는 꽃잎같아서
가여운 사람
이대로 끝내야만해서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이 오면 그땐 헤어지지 마요
나의 사랑
20. 정승환/별
□ 가사
늘 여기 있을게
보이지 않는다 해도
나를 잊었다 해도 좋아
내일이 오는 게
어느새 두려워질 때
너의 긴 밤이
깊어질수록 곁에서 함께
아파할게
그러니 거기 있어줘
내가 널 바라볼 수 있도록
매일 혼자여도 괜찮아
그마저 너와 함께해줄게
너조차 너에게 손 내밀 수 없을 때
내가 널 비출게
아무도 모르게
널 미워하고 있을 때
함께일수록 더 외로워질 때
언제라도 난 여기 서 있을게
그러니 거기 있어줘
내가 널 바라볼 수 있도록
끝내 무너져도 괜찮아
이렇게 너의 곁에 있을게
아주 멀리 있어도
사라지지 않는 저 별처럼
너 너를 혼자 두지 않을게
네가 나에게 그랬듯이
그 모습 그대로 날 위해 빛나 줘 넌
나에게 별이니까
아파도 좋은 이름이니까
함께 혼자인 서로에게
서로가 유일한 별이니까
우 워워 워워워 워워워
그러니 지금처럼 거기에 있어줘
날 놓지 말아 줘
■ JungSeung-Hwan
Jung Seung-hwan is considered to have excellent singing skills and emotions even though he is young. It is evaluated as the most optimized tone for the four basic stages of ballad, Aejan → Atte → Aejeol → Aejeol. Especially vocal cords optimized for reciting.
He began to draw attention with his unique singing and appeal in K-pop stars. Due to the nature of the program, not only singing ability but also additional aspects such as hidden star quality, potential, and talent are important, but Jung Seung-hwan is impressive that he received attention for his singing ability, which is the most important virtue as a si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