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4집 색깔속 비밀
LEE SEUNG CHUL
THE SECRET OF COLOR Vol.4
○ 발매 1994년9월12일
○ 이승철 정규 4집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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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소개말
항상 나무를 바라보면 늘 풍선한것과
자꾸 변해가는 나무가 있다.
그건 마치 내인생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풍성하다 싶으면 우수수 떨어지고,
떨어지는가 싶으면
또다시 풍성해지는…
한장의 앨범이 책상위를 따스하게 할때
내맘은 참으로 풍성해지는데, 그앨범이 다시
먼지에 가려 묻혀질때, 또다시 허전함과 외로움이
찾아드는건 왜일까?
난 지금 다시 풍성해지고 싶다. 이 풍성함을 느끼고자
이 먼곳까지 와서 그렇게도 몸부림쳤나보다.
이 작은 몸부림을 늘 곁에서 위로해주신 부모님과
나의 가족들, 그리고 사랑하는 NY에게
이 앨범을 바친다.
94년 9월 12일
1. 이승철/색깔속의 비밀
□ 가사
#작사ㆍ작곡 이승철
그렇게 서있는 니 모습
뭔가 감춰져 있어
말하고 싶진 않겠지만
애써 감추면 뭘해
비개인 오후에 길가에
고개숙인 널 보면
지나친 사람들 눈에도
넌 색깔속 비밀
언제나 적당한 얼굴로
니 맘이 숨겨질까
차라리 부끄런 얼굴로
허전하다 내게 말해보렴
안기고 싶은 이유와 더불어
안기기 싫은 이유도 있을껄
그건 더이상 어떤 비밀은 아냐
사랑하고 싶어지는 이유와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들은
그건 더이상 내겐
색깔 속의 비밀일뿐
언제나 적당한 얼굴로
니 맘이 숨겨질까
차라리 부끄런 얼굴로
허전하다 내게 말해보렴
안기고 싶은 이유와 더불어
안기기 싫은 이유도 있을껄
그건 더이상 어떤 비밀은 아냐
사랑하고 싶어지는 이유와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들은
그건 더이상 내겐
색깔 속의 비밀일뿐
안기고 싶은 이유와 더불어
안기기 싫은 이유도 있을껄
그건 더이상 어떤 비밀은 아냐
사랑하고 싶어지는 이유와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들은
그건 더이상 내겐
색깔 속의 비밀일뿐
안기고 싶은 이유와 더불어
안기기 싫은 이유도 있을껄
2. 이승철/겨울그림
□ 가사
#작사 이승철
#작곡 정원영
겨울오면 내집앞 문틈에
가득 눈이 덮혀와
throw the night
잠들은 아이들 따스하게 해
겨울오면 새벽아침 손길
안개처럼 감싸와
in the morning
잠든척 하는 꼬마아일 깨우려하네
이런 아름다운 풍경속을 거닐고파
때론 외롭기도 우울하기도 할꺼야
이런 아름다운 풍경들을 그리고파
지워지지 않는 겨울그림
겨울은 말없는 나에게
뭔가 속삭여주네
여름오면 날다시 찾아
눈꽃처럼 내게 올꺼냐고
이런 아름다운 풍경속을 거닐고파
때론 외롭기도 우울하기도 할꺼야
이런 아름다운 풍경들을 그리고파
지워지지 않는 겨울그림
겨울은 말없는 나에게
뭔가 속삭여주네
여름오면 날다시 찾아
눈꽃처럼 내게 올꺼냐고
winter is one
when never your by my side
winter is one
when never your by my side
winter is one
when never your by my side
winter is one
when never your by my side
forever season you be mind
3. 봄의 향기
https://youtu.be/5dWc1uhaj9M
4. 이승철/웃는듯 울어버린 나
□ 가사
#작사 이승철
#작곡 이승철, 이동진
늘 그런 하늘만 있고
늘 어떤 회색 종소리
오늘은 왜 종일 보이질 않나
날 위로해준 빗물들
잔뜩 묻혀진 창문에 달빛속에
누구였을까 어둠을 버려둔채
휙 떠나간 그녀의 맑은 두 눈빛
비웃듯 나를 부르지
차디차게 식어간 젖어간 듯한
웃는듯 울어버린 나
그래 나도 너의 눈빛을 알아
표정없는 척 하지마
누구라도 그 맘이 되고 나면
아마 마찬 가질꺼야
헝클어진 내맘에 시간속을
너는 알겠지 어떤 내 삶이 될지
휙 떠나간 그녀의 맑은 두 눈빛
비웃듯 나를 부르지
차디차게 식어간 젖어간 듯한
웃는듯 울어버린 나
잔뜩 묻혀진 창문에 달빛속에
누구였을까 어둠을 버려둔채
휙 떠나간 그녀의 맑은 두 눈빛
비웃듯 나를 부르지
차디차게 식어간 젖어간 듯한
웃는듯 울어버린 나
5. 이승철/작은평화
□ 가사
#작사 채정은
#작곡 이동진
눈 감은 너의 이마위에
부드런 입맞춤하면
잠 깨는 그대의 몸짓
닫힌 커튼을 젖히고
바라본 새벽하늘엔
햇살이 내려앉았네
어느새 끓여다 놓은
따스한 차 한 잔
날 안은 너의 여린 손
창가에 함께 서서
아침을 보는 우리
내게는 영원한 작은 평화야
넌 내 무릎위에 앉아
손가락 장난을 하며
가끔씩 웃어댔지
나는 너에게 주려고
좋아하는 것 모아서
저녁을 준비해놨어
어떤 노래가 좋다며
나에게 해달라
온종일 졸라대던 너
별을 얘기하다가
안긴 채 잠들었네
내게는 영원한 작은 평화야
6. 이승철/착각
□ 가사
#작사 이승철
#작곡 이승철, 김홍순
사랑이란 항상
거짓없는 거짓 lie to lie
믿지못한 얘길
믿게끔 만들어 make love
지금 이노랠 들으면
옆에있는 친굴 꼬집게 돼
한번쯤은 의심해볼 가치는
조금씩 있을꺼야
처음엔 뭐든지 다해줄것 같은
사탕같은 달콤함을
이제는 춥다고 투정부리며는
난 더워하며 시큰둥해
사랑이란 항상
거짓없는 거짓 lie to lie
믿지못한 얘길
믿게끔 만들어 make love
전엔 항상 날보며는
귀엽다 말하며 안아줬어
이젠 날보는 그 눈은
귀찮단 표정이 뚜렷해져
처음엔 뭐든지 다해줄것 같은
사탕같은 달콤함을
이제는 춥다고 투정부리며는
난 더워하며 시큰둥해
사랑이란 항상
거짓없는 거짓 lie to lie
믿지못한 얘길
믿게끔 만들어 make love
사랑은 늘 그렇게
착각속에 빠져들게해
조금씩 빠져만 가는
사랑이란 항상
거짓없는 거짓 lie to lie
믿지못한 얘길
믿게끔 만들어 make love
사랑이란 항상
거짓없는 거짓 lie to lie
믿지못한 얘길
믿게끔 만들어 make love
사랑이란 항상 love is lie
7. 이승철/누구나 어른이 되서
□ 가사
#작사ㆍ작곡 이승철, 이태윤
누구나 어른이 되서
나이가 먹어가며는
자신의 얘기 밖에는
남 얘길 들을줄 몰라
누구나 어른이 되서
철 없던 어린시절을
돌이켜 생각할때면
어쩐지 쑥쓰럽겠지
스쳐 흘러가는 시간들조차
하늘 속에 숨어
날 멀리 바라보네
누구에게 털어 놓치도
안길 수도 없는
어른이 되버린 나
세상을 함께 바라보던
친구들은 하나둘 멀리 떠나고
철없던 시절로 갈테야
누구라도 내손을 잡아주렴
누구나 어른이 되서
나이가 먹어가며는
자신의 얘기 밖에는
남 얘길 들을줄 몰라
누구나 어른이 되서
철 없던 어린시절을
돌이켜 생각할때면
어쩐지 쑥쓰럽겠지
스쳐 흘러가는 시간들조차
하늘 속에 숨어
날 멀리 바라보네
누구에게 털어 놓치도
안길 수도 없는
어른이 되버린 나
세상을 함께 바라보던
친구들은 하나둘 멀리 떠나고
철없던 시절로 갈테야
누구라도 내손을 잡아주렴
세상을 함께 바라보던
친구들은 하나둘 멀리 떠나고
철없던 시절로 갈테야
누구라도 내손을 잡아주렴
8. 사각의 시간
https://youtu.be/Lb73DELI08c
9. 독신일기
https://youtu.be/gxiY-cfJRXU
10. 이승철/소나기
□ 가사
#작사ㆍ작곡 김태원
어느 단편 소설속에 넌 떠오르지
표정없이 미소짓던 모습들이
그것은 눈부신 색으로 쓰여지다
어느샌가 아쉬움으로 스쳐지났지
한창 피어나던 장면에서
넌 떠나가려 하네
벌써부터 정해져있던 얘기인듯
온통 분홍빛으로 그려지다
급히도 회색빛으로 지워지었지
어느새 그렇게 멈추었나
작은 시간에
세상을 많이도 적셨네
시작하는듯 끝이나버린
소설속에 너무도 많은걸 적었네
한창 피어나던 장면에서
넌 떠나가려 하네
벌써부터 정해져있던 얘기인듯
온통 분홍빛으로 그려지다
급히도 회색빛으로 지워지었지
어느새 그렇게 멈추었나
작은 시간에
세상을 많이도 적셨네
시작하는듯 끝이나버린
소설속에 너무도 많은걸 적었네
어느새 그렇게 멈추었나
작은 시간에
세상을 많이도 적셨네
시작하는듯 끝이나버린
소설속에 너무도 많은걸 적었네
■ 부활 소나기
ㆍ부활3집 수록곡(원곡), 같은 노래이이나 노랫말 표현의 감성적인면에서 차이가 다소 많이나는듯.
11. 이승철/흑백논리
□ 가사
#작사 이승철
#작곡 이승철, 김홍순
오 괜찮아서 말을거니 대답않네
아직 아마츄언가봐
오 곁에 있는 못생긴 새침한여자
대신 화를 내고 있어
어쩌면 저렇게도 정반대일까
그게 항상 궁금해져
똑같은 하늘아래 태어 났어도
흑백논린 있는가봐
늦은 시간에 항상
허우적 대는 사람
꾸깃꾸깃해진 책들을 보는 사람
진한 화장에 무턱대고
거울보는 사람
얌전한 척 술 마시다
오 이제와서 웬 주정
이 세상이 모두다 이렇게 되면
이게 바로 흑백논리
내가 가질수 없는 모든것들은
이렇게도 변명해봐
흐릿 흐리던 날에 방구석에도
해뜰날이 궁금해져
혹시나 하면서도 역시 나에겐
흑백논린 있는가봐
늦은 시간에 항상
허우적 대는 사람
꾸깃꾸깃해진 책들을 보는 사람
진한 화장에 무턱대고
거울보는 사람
얌전한 척 술 마시다
오 이제와서 웬 주정
이 세상이 모두다 이렇게 되면
이게 바로 흑백논리
내가 가질수 없는 모든것들은
이렇게도 변명해봐
이 세상이 모두다 이렇게 되면
이게 바로 흑백논리
내가 가질수 없는 모든것들은
이렇게도 변명해봐
■ Intro the album
When I look at the tree, I always see balloons
There is a tree that keeps changing.
It's like looking at my life
It feels the same.
If you think it's abundant, you'll lose the number of excellence,
If I think it's going to fall
It's getting rich again...
When an album warms up the desk
My heart becomes really full, and the album
When it's covered by dust, the emptiness and loneliness again
Why are you looking for it?
I want to be rich again now. To feel the richness
He must have struggled so hard since he came all the way here.
My parents who always consoled me through this small struggle
To my family, and to my dear NY
I dedicate this album.
September 12th,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