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5집
이문세 5집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3집부터 5집까지 대한민국 명반으로 남아있다.1988년에 발매한 5집을 끝으로 그의 인기는 시들어 가지만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여 2018년 16집까지 발매되었다. 마찬가지로 3집부터 전곡을 이영훈님의 창작곡들로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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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문세/시를 위한 시
□ 가사
#작사ㆍ작곡 이영훈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강물이 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게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게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 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 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게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 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 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게
2. 안개꽃 추억으로
3. 이문세/광화문 연가
□ 가사
#작사ㆍ작곡 이영훈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4. 내 오랜 그녀
5. 이 밤에
6. 이문세/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가사
#작사ㆍ작곡 이영훈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7. 이문세/붉은 노을
□ 가사
#작사ㆍ작곡 이영훈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 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 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어디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 얼굴 보고 싶어
깊은 사랑 후회 없어
저 타는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 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8. 기억의 초상
9. 끝의 시작
10. 사랑은 한 줄기 햇살처럼
■ About Lee Mun-se's 5th album, Anbeom
It is the final version of the so-called "Lee Moon-three masterpieces trilogy" and is considered an album that completes the birth of a Korean-style pop ballad.
It is an album where Lee Young-hoon's creative power and Lee Moon-se's expressive power are at their peak, and almost all of the album's songs, including poems for poetry, Gwanghwamun Sonata, Seomyeon under the shade of street trees, and Red Sunset, were hit. It is said that the pre-order alone reached hundreds of thousands of copies, and at that time, King Records showed the guts to raise the price of Lee Moon-se's fifth album to 4,000 won, the same level as pop songs. Despite a boycott by retailers due to the sudden increase, it sold like hot cakes, selling more than 2.58 million copies, albeit unofficial.
Lee Moon-se, who won the Golden Disc Award for the third consecutive year since 1986 and the MBC Top 10 Singers Award for the second consecutive year in 1988 and 1989, has emerged as the top singer of his time, and Lee Young-hoon has also been recognized as one of the nation's top composers. The two's performance changed the perception of domestic listeners that "domestic pop is tacky compared to overseas pop," ending the era of pop programs that occupied the radio at the time, and providing a turning point for broadcasters to organize a large number of pop programs.
As an aside, the cover is considered quite tacky. Even considering it's an old album, it's a little too much. (...) This tacky and somewhat strange album cover lasted until the sixth album, and from the seventh album, I started using modern album covers.
■ 조조할인(1996, 10집)
□ 가사
#작사 윤성희
#작곡 유희열
아직도 생각나요
그 아침 햇살 속에
수줍게 웃고 있는 그 모습이
그 시절 그땐 그렇게 갈 데가 없었는지
언제나 조조할인은 우리 차지였었죠
돈 오백 원이 어디냐고 난 고집을 피웠지만
사실은 좀 더 일찍 그대를 보고파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가끔씩 나는 그리워져요
풋내 가득한 첫사랑
수많은 연인들은 지금도 그곳에서
추억을 만들겠죠 우리처럼
손님이 뜸한 월요일 극장 뒷자리에서
난 처음 그대 입술을 느낄 수가 있었죠
나 자신도 믿지 못할 그 은밀한 기적 속에
남자로 나는 다시 태어난 거예요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가끔씩 나는 그리워져요
풋내 가득한 첫사랑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가끔씩 나는 그리워져요
풋내 가듯한 첫사랑
아직도 생각나요
그 아침 햇살 속에
수줍게 웃고 있던 그 모습이
수많은 연인들은 지금도 그곳에서
추억을 만들겠죠 우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