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희 노래모음
이가희 Lee Ga Hee 1집
○ 2001년 3월에 캐스팅되어 9월 1집 앨범을 발매
○ 이가희 1집 Leegahee (powered by 015B)
● 1세대 아이돌 바로가기
1. 밀
2. 오빠는 황보래용
3. 바람 맞던 날
1. 이가희/밀
□ 가사
그동안 사랑해줘 감사해요
날 떠나는 거 너무 미안해마요
언제나 제게 잘해줬었잖아요
평생동안 안 잊을께요
저 너무 어린애처럼 굴었죠
더 참한 여자 만나 행복하세요
사실 슬프기도 하고 화도 나지만
모든 것이 내 잘못이죠
제가 기억나지 않는 지난
세상에서는
당신께 너무나 많은
빚을 졌었나봐요
그걸 이제 갚는 거겠죠
그대 안 보이게 되면
나 그때 울께요
혹시 동정심에서라도
흔들리지마요
다시 마주치게 되도
모른 척 할께요
초라해진 날 보면
그대도 울까봐
항상 잊지말고 재때제때
챙겨드세요
그대가 아프게 되면
제가 가슴아프니
이제 둘 다 혼자잖아요
그대 안 보이게 되면
나 그때 울께요
혹시 동정심에서라도
흔들리지마요
다시 마주치게 되도
모른 척 할께요
초라해진 날 보면
그대도 울까봐
그대 다음에 또 다시
태어나게 되면
그땐 이웃집 예쁜 딸로
태어나줘요
그래야 우리 영원히
헤어지지않고
평생 친구로라도
지낼 수 있으니
2. 이가희/오빠는 황보래용
□ 가사
친구들 말은 못하고
내가 눈이 삐었다고 수군대요
지네가 뭘 알겠어요
보는 눈이 낮아 그럴 뿐인거죠
오빠의 머리가 빨리 빨리 벗겨 지고
배가 나오면 좋겠어
그래야 나 말고 그 아무도
관심 가지지 못하게
그 누가 뭐라고 말을 해도
오빠는 내게 황보래용
세상을 왕따 시켜 주세요
나만의 오빨 가질 수 있게
You're mine
오빠 돈 못 벌어도 괜찮고
능력이 좀 딸려도 상관 없어요
바람만 안 피면 난 고맙지
그것만은 용서 못해
그 누가 나를 비웃는 데도
오빠는 나의 황보래용
세상을 왕따 시켜 주세요
바로 그 만화 주인공처럼
You're mine
그 누가 뭐라고 말을 해도
오빠는 내게 황보래용
세상을 왕따 시켜 주세요
나만의 오빨 가질 수 있게
그 누가 나를 비웃는 데도
오빠는 나의 황보래용
세상을 왕따 시켜 주세요
나만이 가질 수 있게
You're mine
3. 이가희/바람 맞던 날
□ 가사
이별엔 여자가
더 강하다고 하지만
난 아직 널 보내긴
너무 힘들어
너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안 해봤어
오늘 널 만나 맘
돌려보고 싶어
제일 예쁘게 차려입고
너 좋아하는 머리하고
늦을까봐 택시도 타고
숨차게 달려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서 잘난
그 얼굴 보여봐
나 그래야 매달리든
뭐든 할 거 아냐
자꾸 눈물이 나서
옆에 사람들이
불쌍한 듯이
쳐다본단 말야
내가 우는 거
보기 미안해
일부러 조금 늦게
나오려는 거지
근데 나는 왜 이리
서러워지는 걸까
이제 정말
잘 할 수 있는데
니가 너무 늦게 나오면
화장이 다 번진단 말야
나 예쁘게 하고 나와서
이거 보면 니 생각
변할 수도 있는데
어서 빨리
여기 나타나 봐
나 그래야 빰이라도
때릴 수 있잖아
자꾸 눈물이 나서
하고싶은 말들
까먹게되면
안 된단 말이야
니가 올 때까지 기다릴래
넌 한번도 내게 약속
어긴 적 없으니
근데 왜 난 끝없이
눈물이 나는 걸까
예쁘게 보이려면
참아야 하는데
■ About The Album
She debuted in 2001 at the age of 16 when she was a freshman in high school, releasing her first album, "Leegahee," but the album went commercially bankrupt. However, there is a news article that about 50,000 copies were sold three months after the album's release.
The participation steps at the time of the album production are enormous. Jeong Seok-won of 015B, Jang Ho-il, Lee Seung-hwan, Yoo Hee-yeol, Yoon Jong-shin, Harim, Hwang Seong-je, MGR, etc. In fact, the album staff co-producer even wrote "Podong Dream Team." Also written at the top of the album is powered by 015B.
Fans of 015B also think of the album as a spiritual succession to their sixth album, or 015B 6.5.
Lee Ga-hee's audition took place in early 2001, but the album itself seems to have been prepared more than a year ago. It is known that the production cost totaled 400 million won. It is also characterized by the fact that the mastering took place at Steve Hall in Hollywood, the United States.
Jeong Seok-won's detailed composition and arrangement of the atmosphere of the grand song were excellent in sound. There are also testimonies that 015B's fans bought it. Jeong Seok-won said the album is a "combination of two directions," which is different from the outside and inside. In other words, the music itself was made very comfortable, but the arrangement itself behind the song was done in a thoroughly "abnormal" way. So it's a very interesting album to listen to from a music maniac's point of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