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싱글(1986.08.02), 귀여운 소녀의 디스코
산울림 싱글(1986.08.02), 귀여운 소녀의 디스코
■ 노래 목록
1. 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거야
2. 가지마
3. 귀여운 소녀
4. 옷 젖는건 괜찮아
1. 산울림/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거야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완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 꺼야 깜짝 놀랄 꺼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 꺼야 동그래질 꺼야
사랑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될까
내 마음을 누가 눈치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놀랄 꺼야 깜짝 놀랄 꺼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 꺼야 슬피 울을 꺼야
이별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내 마음을 누구에게 전해야 하나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 꺼야 깜짝 놀랄 꺼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 꺼야 동그래질 꺼야
사랑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될까
내 마음을 누가 눈치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놀랄 꺼야 깜짝 놀랄 꺼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 꺼야 슬피 울을 꺼야
이별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내 마음을 누구에게 전해야 하나
2. 산울림/가지마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찢어진 헝겊쪼가릴 꿰매고
부서진 예쁜 화병을 줍고
웃고 찍은 사진을 보고
고작 그런일 일까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쓸쓸히 혼자 거리를 걷고
잘가던 다방에 들러보고
전활 걸려다 그냥 놓고
안절부절 할꺼예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찢어진 헝겊쪼가릴 꿰매고
부서진 예쁜 화병을 줍고
웃고 찍은 사진을 보고
고작 그런일 일까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쓸쓸히 혼자 거리를 걷고
잘가던 다방에 들러보고
전활 걸려다 그냥 놓고
안절부절 할꺼예요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가지마 아
3. 산울림/귀여운 소녀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완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길은 없어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수 있을까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길은 없어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수 있을까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길은 없어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수 있을까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길은 없어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수 있을까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4. 산울림/옷 젖는건 괜찮아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훈
네가 먼저 내게 말했잖아
묻지도 않았는데 날 사랑한다고
떨어진 저 잎새처럼 바람에 날리네
이 맘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가지 말라 말했지 돌아서라 말했지
비는 슬피 우는데
쫓기는 사람처럼 안절부절했었지
몸은 떨리고 또 떨리고
옷 젖는 건 괜찮아 날이 개면 마르니
마음 젖으면 혼자서 걸을 테야
비오는 이 길은 비 젖은 새 한 마리
갈 길을 모르겠어 시들은 꽃잎파리 바람에
날리고 날리고
네가 먼저 내게 말했잖아
묻지도 않았는데 날 사랑한다고
떨어진 저 잎새처럼 바람에 날리네
이 맘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가지 말라 말했지 돌아서라 말했지
비는 슬피 우는데
쫓기는 사람처럼 안절부절했었지
몸은 떨리고 또 떨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