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선곡표, 2024-07-22/추억의명곡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선곡표, 2024년07월22일
● 7월21일 선곡표
● 7월23일 선곡표
1부
1. 김혜림/이젠 떠나가 볼까
2. 김광석/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3. 김정호/세월 그것은 바람
4. 한대수/바람과 나
5. 뜨거운 감자/고백
6. 백미현,신현대/난 바람 넌 눈물
7. 남궁옥분/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8. 이승철/오직 너뿐인 나를
9. 임지훈/꿈이어도 사랑할래요
10. YB/너를 보내고
11. 박학기/향기로운 추억
2부
1. 김민기/아침이슬
2. 김범룡,박진광/친구야
3. 전유나/너를 사랑하고도
4. 신승훈/추억속의 재회
5. 김민우/입영열차 안에서
6. 샤프/연극이 끝난 후
7. 이덕진/내가 아는 한가지
8. 김민기/아름다운 사람
9. 양희은/작은 연못
10. 너드커넥션/그대만 있다면
1부
1.1. 김혜림/이젠 떠나가 볼까
1.2. 김광석/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3. 김정호/세월 그것은 바람
1.4. 한대수/바람과 나
1.5. 뜨거운 감자/고백
1.6. 백미현,신현대/난 바람 넌 눈물
1.7. 남궁옥분/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 가사
나의 사랑 그대곁으로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마음 깊은곳에
꺼지지 않는
작은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노을에
떠오는 그대환상
잊으오리다
내님떠난 외로운길
서러운길에
이내몸 불 밝히리다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 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 사랑 그대곁으로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사랑 그대곁으로
나의사랑 그대곁으로
나의사랑 그대곁으로
나의사랑 그대곁으로
1.8. 이승철/오직 너뿐인 나를
1.9. 임지훈/꿈이어도 사랑할래요
1.10. YB/너를 보내고
□ 가사
구름낀 하늘은 왠지 네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말이 하고파서 였을까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길 잃은 작은 새 한 마리가
하늘 향해 그리움 외칠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 그루
혼자 남게 되는 게 싫었지
해 져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
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 곁에 없었지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1.11. 박학기/향기로운 추억
□ 가사
한줌 젖은 바람은 이젠
희미해진 옛추억
어느 거리로 날 데리고 가네
향기로운 우리의 얘기로
흠뻑젖은 세상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던
한줌 아름다운 연기
잡아 보려했던
우리의 그리운 시절
가끔 돌이켜보지만
입가에 쓴웃음 남기고 가네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뚜르르 뚜-르르르 뚜-르르
이제 다시 갈 수 없나 향기롭던
우리의 지난 추억 그곳으로
-간주중-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봐요
2부
2.1. 김민기/아침이슬
2.2. 김범룡,박진광/친구야
2.3. 전유나/너를 사랑하고도
2.4. 신승훈/추억속의 재회
2.5. 김민우/입영열차 안에서
2.6. 샤프/연극이 끝난 후
2.7. 이덕진/내가 아는 한가지
2.8. 김민기/아름다운 사람
□ 가사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 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 가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 하얀 눈 내려 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그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어라
2.9. 양희은/작은 연못
□ 가사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 위에 떠오르고
여린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푸르던 나뭇잎이 한잎 두잎 떨어져
연못 위에 작은 배 띄우다가 깊은 속에 가라앉으면
집 잃은 꽃사슴이 산 속을 헤매다가
연못을 찾아와 물을 마시고 살며시 잠들게 되죠
해는 서산에 지고 저녁 산은 고요한데
산허리로 무당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 후에
검은 물만 고인 채 한없는 세월 속을
말 없이 몸짓으로 헤매다 수많은 계절을 맞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