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애프터스쿨,오렌지캬라멜) 노래모음(솔로곡)
레이나(Raina)노래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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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여름밤의 꿀
2. 달고나
3. 한참을 서툴고 한참을 견디며
4. 상상속의 너
ㆍ원곡자
5. LOVE IS DANGER
6. 장난인거 알아
7. 잊혀진 계절(복면가왕, 탑오브더월드)
8. HOME
9. 그때처럼
10. 오늘 연락해
11. 밥 영화 카페
12. 헤어질 수 있을까
13. 가을이오면
14. 앤
15. 작아지는중
16. 모르겠다
1. 레이나,산이/한 여름밤의 꿀
□ 가사
무더운 밤 잠은 오지 않고
이런저런 생각에 불러본 너 나올 줄 몰랐어
간지러운 바람 웃고 있는 우리
밤하늘에 별 취한듯한 너 시원한 beer, cheers
바랄게 뭐 더 있어
한여름밤의 꿀
한여름밤의 꿀
So sweet, so sweet, yum
정말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냈어
나 똑같지 뭐 그냥 열심히 일했어
넌 어때 그 때 그 사람 계속 만나
헤어졌구나 미안 괜한 얘기 꺼내
어쨌든 반가워 시간 진짜 빠르다
벌써 여기까지 왔네 우리도
근데 어쩜 넌 하나 변함없이 여전히 이쁘네
던진 농담 반 진담 반 왜 말 돌리는데
빨개지는 볼
너 생각나? 로 피어나는 추억의 화원
색색 아련한 이야기꽃 웃음꽃
I want to tell you something 예전에 나 너
좋아했던 거 알어 and you said, I know
나 좀 취했나 봐 헛소리 신경 쓰지 말고
Cheers 건배 오늘처럼
무더운 밤 잠은 오지 않고
이런저런 생각에 불러본 너 나올 줄 몰랐어
간지러운 바람 웃고 있는 우리
밤하늘에 별 취한듯한 너 시원한 beer, cheers
바랄게 뭐 더 있어
한여름밤의 꿀 (이건 마치)
한여름밤의 꿀 (우린 마치)
So sweet, so sweet, yum
Hold up 지금 나오는 노래 뭐지 잠깐
Hold up 알 듯한데 제목 기억
안 나는 옛 노래 흥얼거려 멜로디
시원한 밤공기
자리 옮길 겸 걷자 신난다며 폴짝
뛰어가는 뒷모습 참 순수해 너란 여자
그러다 벌레 한 마리에 기겁하더니
가로등 불빛 아래 포개지는 그림자
하나 이 순간 둘 행복해 셋
어느새 쥐고 있는 손가락 넷
한여름밤의 꿈 깨고 싶지 않은
한여름밤의 꿀 바로 오늘 같은
무더운 밤 잠은 오지 않고 (yes)
이런저런 생각에 불러본 너 나올 줄 몰랐어
간지러운 바람 웃고 있는 우리
밤하늘에 별 취한듯한 너 시원한 beer, cheers
바랄게 뭐 더 있어
한여름밤의 꿀 (이건 마치)
한여름밤의 꿀 (우린 마치)
So sweet, so sweet, yum
오늘 너무 즐거웠어 (너무 즐거웠어)
너무 반가웠어 (나도 반가웠어)
잘 자 굿나잇 you have a sweet dream
이런 널 보고 있자니 바랄게 없어서
행복했어 (so happy)
너무 행복했어 (me, too)
잘 자 굿나잇 you have a sweet dream
이런 널 안고 있자니
바랄게 뭐 더 있어
한여름밤의 꿀
한여름밤의 꿀
So sweet, so sweet, yum
한여름밤의 꿀 (이건 마치)
한여름밤의 꿀 (우린 마치)
So sweet, so sweet, yum
2. 레이나,산이/달고나
□ 가사
You know I'm loving you
사랑해 나두
친절한 니 입술 다정한 말투
언제나 우리 둘 감싸는 팔들
(뚜뚜뚜뚜르 오예)
I see no change
그날처럼 변함이 없네
꿀 같던 한여름밤 생생히 다 기억해
우리는 힙합을 좋아했고
한쪽씩 투팍을 나눠들었네
게다가 병처럼 혈액형을 믿어
거울을 보는 것 같아
I don't need no mirror
그때 너와 나 만난건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전부 싹 예술이었어 어 인정
달고나처럼 우린 달구나
덥지만 깍지 낀 손 난 좋아
수줍게 입에서 널 맛보다
얼음처럼 녹여 녹여서 씻겨줄게
You know I'm loving you
사랑해 나두
친절한 니 입술 다정한 말투
언제나 우리 둘 감싸는 팔들
(뚜뚜뚜뚜르 오예)
뚜르르르
(여보세요) 어디야
(그냥 집에 있어)
날씨도 좋은데 한강은 어때
준비 안됐어도 It's all good
알잖아 제일 좋아하는
Make up
맨얼굴반진 물론 셔츠 선글라스 모든게 커플
눈치 없는 한 쌍 나가신다
U don't want no trouble
한 손에 츄러스 딴 손 아이스크림
이러니 살을 뺄 수 없지 투덜대지만
I know u love it
달고나처럼 우린 달구나
덥지만 깍지 낀 손 난 좋아
수줍게 입에서 널 맛보다
얼음처럼 녹여 녹여서 씻겨줄게
You know I'm loving you
사랑해 나두
(U know I love u too girl)
친절한 니 입술 다정한 말투
(Lips so sweet like an sugar)
언제나 우리 둘 감싸는 팔들
(뚜뚜뚜뚜르 오예)
생일 100일 기념일 발렌타인
그리고 크리스마스
Happy new year
다시 여름 또 처음 같아
앞으로 계속 반복되도
참 좋을 것 같아
See this picture?
이맘 즈음 맥주 한잔하며 찍은
그때 우린 이렇게 될 줄 알았을까
(사진 속 행복하게 웃고 있는 너)
그런 널 보며 행복하게
웃고 있는 나
달고나처럼 우린 달구나
덥지만 깍지 낀 손 난 좋아
수줍게 입에서 널 맛보다
얼음처럼 녹여 녹여서 씻겨줄게
You know I'm loving you
3. 레이나/한참을 서툴고 한참을 견디며
4. 레이나,리지/상상속의 너
□ 가사
어떡해야 그대에게
말을 건넬까
나의 맘은 두근거렸지만
내게 슬쩍 눈길을 주며
웃는 그대를 나는
사랑 할 수밖에 없어
나는 가끔 상상해봐
내가 사랑할 누군가도
지금 나 같은 생각으로
내 모습을 그려 볼런지
이런저런 걱정 때매
나를 외롭게 만들었지만
나는 기다렸어
진짜로 바로 오늘을
오늘 나는
우연히 널 보고 말았어
나에 상상속에 그리던 널
나의 눈이 너와 마주치던
그 순간
나는 굳어버렸지
할 말도 잃어버린 채
어떡해야 그대에게
말을 건넬까
나의 맘은 두근거렸지만
내게 슬쩍 눈길을 주며 웃는
그대를 이젠
사랑할 수밖에 없어
오랫동안 나는 기다렸어
친구들은 애인이 있는데
혼자라는 외로움에
가끔 나는 내 자신을
미워했었지만
그래 한번 참아보는 거야
어디까지 그댈
기다려야 하는지
나의 인내심은
그대를 만났어
바로 이 순간
오늘 나는 우연히
널 보고 말았어
나에 상상속에 그리던 널
나의 눈이 너와
마주치던 그 순간
나는 굳어버렸지
할 말도 잃어버린 채
어떡해야 그대에게
말을 건넬까
나의 맘은 두근거렸지만
내게 슬쩍 눈길을 주며
웃는 그대를
이젠 사랑할 수밖에 없어
어떡해야 그대에게
말을 건넬까
나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아
내게 슬쩍 눈길 이상 주는
그대를 사랑할 수밖에 없어
5. 레이나,송유빈/LOVE IS DANGER
□ 가사
늘 달콤한 네 눈빛
늘 달콤한 네 말투
날 사랑한다 말해줬으면
늘 상큼한 네 미소
늘 상큼한 네 향기
에 빠져서 나 정신못차려
woo every day
woo every night
널 바라볼때
사랑에 빠져
나도 모르게
woo every day
woo every night
널 바라보면
심장이 쿵쿵대
나도 모르게 또
love is danger
love love love
넌 조금 두렵겠지만
love love love
날 사랑한다 말해준다면
내가 더 다가갈게
그자리에 계속 서 있어줘
always love you
love love love
널 사랑한다 말해줄게
love love love
우리 계속 사랑하면
널 바라보는 내가 언제나 언제나
항상 사랑한다고 해줄게
woo every day
woo every night
늘 보고 싶어
항상 내 곁에
함께 해줄래
woo every day
woo every night
널 마주하면
심장이 쿵쿵대
나도 모르게 또
love is danger
love love love
넌 조금 두렵겠지만
love love love
날 사랑한다 말해준다면
내가 더 다가갈게
그자리에 계속 서 있어줘
always love you
love love love
널 사랑한다 말해줄게
love love love
우리 계속 사랑하면
널 바라보는 내가 언제나 언제나
항상 사랑한다고 해줄게
You, you never believe in love
받은 상처들이 많아서
하지만 내가 지켜줄게
You, you never believe in love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날 사랑한다 말해줄래
love love love
우리 계속 사랑하면
널 바라보는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항상 사랑한다고 해줄게
6. 레이나/장난인거 알아
□ 가사
한참 동안
지하철 역 앞에 서 있어
오늘따라 이상하게
느낌이 좋지 않아
뒤척이다
밤새 잠을 못 자 기운도 없어
이대로면 밝게 웃어 주지
못할 것 같아
(여보세요?)
Uh 나왔어 지금
가고 있는 중이야
거기서 기다려 금방 가
차도 별로 없고 어?
뭐 할거냐고? 일단 만나
오늘은 특별한 날이거든,
말해줄게 딱
오늘이 너와 나의
마지막 만남이야
갑자기? 아니 생각해봤어
너무도 많이
너랑 사랑의 불을 지피다 보니
이젠 불만이
한 여름 밤의 꿀 같은
시간 끝났지
이젠 네 옆 우산이 없지
혼자 남은 넌 맞아 Rain Ah-
장난인 거 알아
너는 내가 제일 잘 알아
이런 애 아니야
(너무 차갑다 참 냉정하다)
바보야 있잖아 점점
더 견디기 힘들 것 같아
장난 좀 치지마
자꾸 불안하게 왜 이래 하지 마
진짜 짜증나게 왜 그래?
너의 그런 태도에 신물이 나
장난치는 거 아니니까
그만 가줬으면 해
나에겐 더 이상 쓰러진
널 잡아줄 힘도 없어
내 몸은 지금 네 옆에 있지만
내 맘은 너한테 없어
그래 원래 이런 건 아냐
화도 안 냈잖아
근데 시간 지날 수록
점점 내 목이 조여와
조금씩 너랑 있는 게
이토록 싫은 일이 되어 버렸어
내 매일이 그래 그만 헤어져
한번 더 생각해줘
어떻게 헤어져?
아냐 이젠 끝이야
난 너에겐 사랑 정
남은 척 했지만
더 이상 추억 마저 없어
근데 난 대체
너에게 뭐였던 건데?
잔인해 일방적인 건 싫은데
어떻게 매정하게 넌
뒤돌아서 가는데?
장난인 거 알아
너는 내가 제일 잘 알아
이런 애 아니야
(너무 차갑다 참 냉정하다)
바보야 있잖아 점점
더 견디기 힘들 것 같아
장난 좀 치지마
자꾸 불안하게 왜 이래 하지 마
잠깐만 (왜?)
장난이지? (아니?)
여길 좀 봐 내 말 좀 들어봐
난 이미 내 말 다 끝냈고,
네 말을 들을 필요가 없어
이젠 우린 끝났고
다시는 볼 필요가 없어
제발 진심이니? (끝이라고!)
네가 내 전부란 걸
아직도 난 처음처럼 설레는데
내일이면 난 어떻게 해? (예에~)
장난이라 말해
제발 이러지 말아줘
(이러지 말아줘)
내가 더 잘 할게
(너무 아프다 너무 슬프다)
내일 다시 말해
(내일 다시 얘기해)
점점 더 견디기 힘들 것 같아
거짓말 하지마 (거짓말 하지마)
다시 돌아가 진심으로 말해봐
한참 동안
지하철 역 앞에 서있어
오늘 따라 이상하게
느낌이 좋지 않아
7. 레이나/잊혀진 계절
8. 레이나/HOME
□ 가사
짙은 이 어둠 속에
길을 찾아 헤매고 있어
지친 내 몸을 누일 곳은 여기
In my home
고달픈 삶 속에
날 감추며 속이고 있어
잠시 잊고 긴 숨을 쉴 수 있게
Let me home
이젠 돌아갈 수가 있기에 난
더는 쉽게 무너지지 않아
늘 그곳에서 날 기다리는 기억들
꿈처럼 끊임없이 날 파고드는
외로움 그리움
빈 내 마음을 채울 수 없던 갈증이
날 일으켜 여기로
이끌어줘 날 My home
엉킨 실타래 같은
힘든 하루를 버티고 있어
힘겨운 세상 기댈 곳은 여기
You're my home
또 다른 내 안에 누가
나를 부르고 있어
그만 멈춰 뒤돌아볼 수 있게
Calling home
이젠 살아갈 힘이 나기에 난
더는 아파 쓰러지지 않아
늘 그곳에서 날 기다리는 기억들
꿈처럼 끊임없이 날 파고드는
외로움 그리움
빈 내 마음을 채울 수 없던 갈증이
날 일으켜 여기로
이끌어줘 날
지금 내가 택한 이 길이
때로는 어렵고 위험한 걸 다 알지만
그곳 하나로 충분해 나는
무거운 걸음 내딛다
내려놓을 수 있게
늘 그곳에서 날 감싸주던 온기들
비처럼 쉴 새 없이 날 두드리는
외로움 그리움
빈 내 영혼을 가릴 수 없던 통증이
날 일으켜 여기로
이끌어줘 날
My home
9. 레이나/그때처럼
□ 가사
잘 모르겠어 그때 왜 너에게
마음에도 없었던 아픈 말 했을까
다 그리운 걸
내 손에 닿을 듯이
선명한 우리의 추억들
너에게 말하면 돌아올 것만 같아
여전히 네 곁을 맴돌아
너는 어떠니
나처럼 아프진 않니
내 전화 없인 잠 못 들던 네가 참 걱정돼
아직 내 맘엔
너의 이야기로 가득해
처음 만났던 그때 우리처럼
잘 모르겠어 난 왜 늘 너에게
짜증스런 말투로 투덜거렸을까
나 이제서야
너의 맘을 깨달아
얼마나 날 아껴줬는지
다하지 못해서
떠나지 못하나 봐
난 아직 여기 그대로인데
너는 어떠니
나처럼 아프진 않니
내 전화 없인 잠 못 들던 네가 참 걱정돼
아직 내 맘엔
너의 이야기로 가득해
처음 만났던 그때 우리처럼
이미 늦어버린 거 나 알지만
이렇게 그냥 널 보낼 수 없는 마음을
조금만 더 이해해 줄래
내게 돌아와
너 없인 안될 것 같아
괜찮을 거라 생각했던 내가 정말 바보였어
너에게 못다 한 말들이 많은데
모르는 척 그냥 날 안아줘
모르는 척 그냥 날 안아줘
그냥 날 안아줘
10. 레이나/오늘 연락해
□ 가사
오늘 단둘이서 걸었던 길
처음이라 그런 건지 umm..
떨리는 마음 들키고 싶지 않아
어색한 웃음만 났어
하늘 속 가득 번지던 그 붉은빛에
(나의 마음 너의 마음 닮아)
너와 내가 그려진 게
난 꿈만 같았어 그랬어 oh
널 봐도 봐도 보고 싶고
매일 들어도 들어도 듣고 싶어
부는 바람에 이런 서툰 내 맘 꺼내
살짝 실어 보낼게
오늘 밤에 연락해
yeah-yeah-
가끔 나 바보가 된 기분이야
니가 웃으면 나도 따라 웃게 돼
집에 돌아와선 혼자 서운해
니가 없으면 맘이 정리가 안돼
왜 나는 모든 게 다 어려운 걸까
특히 널 생각하면
어느새 가득 떠올라 밝은 city lights
(눈을 뗄 수 없어 너처럼)
별빛처럼 하나둘씩
밝혀지는 맘은 두근 woo-
널 봐도 봐도 보고 싶고
매일 들어도 들어도 듣고 싶어
부는 바람에 이런 서툰 내 맘 꺼내
살짝 실어 보낼게
오늘 밤엔 연락해
오늘이 내일의 추억이 되면
우리가 더욱 가까워진 거겠지
근데 밤이 짙어지니 자꾸 보고 싶다
나 욕심이 많아져
왜 마음이 마음이 불안할까
넌 왜 이리 왜 이리 느린 걸까
부는 바람에 이런 서툰 내 맘 꺼내
살짝 실어 보낼게
지금 내게 연락해
yeah- yeah-
11. 레이나/밥 영화 카페
□ 가사
아침에 눈을 뜨면 Good Morning
좋긴 하지만 질리기도 해 (It's boring)
정해진 시간 똑같은 데이트
신경 써봤자 밥 영화 카페 (뻔해)
서프라이즈를 바라는 게 아냐 (그건 아니야)
그냥 좀 색다른 게 없을까 (음 뭘까?)
네가 싫어서도 아냐 (그것도 아니야)
오히려 너랑 더 있고 싶어
난 밥 영화 카페 말고 다른 걸 원해
솔직히 말해 지금도 좋긴 하지만
근데 밥 영화 카페 말고 색다른 걸 원해
너랑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
(예를 들면) 가끔 영화보다 연극도 좋아
(예를 들면) 가끔 밥 대신에 술도 난 좋아
(예를 들면) 계획 없이 가는 여행도 좋아
너랑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데이트
안 봐도 비디오 예고편을 보는듯해
이쯤에선 이런 거 또 저쯤에선 저런 거
혹시 기대해도 반전은 없어 (절대)
늘 핑크빛인 건 좋아 (정말 난 좋아)
근데 좀 색다른 게 필요해 (음 뭘까?)
네가 미워서가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오히려 너랑 더 있고 싶어
난 밥 영화 카페 말고 다른 걸 원해
솔직히 말해 지금도 좋긴 하지만
근데 밥 영화 카페 말고 색다른 걸 원해
너랑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
자꾸 구간 반복 PLAY 되는 밥 영화 카페
내 기억에도 특별한 추억 같은 건 없네
조금 무신경해 보였을진 몰라도
너에게 해가 되기보단 태양이 되길 원해
항상 똑같은 날 또 똑같은 타이밍
똑같은 행동에 또 똑같은 말
여태 바보같이 난 말이야 이제야 알게 됐는걸
변할 필요가 없는 건 내 맘뿐이면 되는걸
난 너와 함께 더 더 많은 걸 할래
솔직히 말해 지금도 충분하지만
정말 난 너와 함께 모든 걸 해보고 싶어
앞으로도 쭉 내 옆에 있어 줘
(예를 들면) 아주 오랫동안 걷기도 좋아
(예를 들면) 바다 노을 앞의 캠핑도 좋아
(예를 들면) 너와 함께 하는 운동도 좋아
너와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
12. 레이나,정기고/헤어질 수 있을까
□ 가사
조금씩, 아주 조금씩
더디게 가는 시간처럼 잊어가는 거래
다시는, 이제 다시는
못 견디게 그리워도 널 볼 수 없는 거래
이별이란 게
헤어진다는 게
우리 이야기라는 게
믿어지지 않아서
우리가 함께했던 모든 게
내 하루 속에 가득한데
나 없는 그댄 어떻게 지내나요?
가만히 눈을 감으면
바로 여기 있는데
내가 그대를 (내가 그대를)
잊어낼 수는 있을까요
그 날에 그때 우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웃을 수 있는 난데
날 부르던 너
널 바라보던 나
언젠가는 내게로 와
안아줄 것만 같아
우리가 함께 했던 모든 게
내 가슴 속에 가득한데
나 없는 그댄 어떻게 견디나요?
이렇게 눈을 감으면
우리 함께 있는데
정말 우리가 (정말 우리가)
헤어질 수가 있을까요?
이렇게나 그리운데
이렇게나 보고 싶은데
아직 난 그댈 보낼 수가 없는데
어젯밤 나의 꿈처럼
함께 한 계절처럼
그때 우리로 그때 우리로
돌아갈 수는 없을까요?
정말 우리가
헤어질 수가 있을까요?
13. 레이나/가을이오면
□ 가사
가을이 오면 나도 모르게 혼자
멍하니 생각이 많아져
두꺼운 옷을 꺼내다 문득
네가 생각이 나서 한참을 울었어
사랑이 전부였던 시절
참 좋았었는데 그때 우린
하루가 짧았던 지나간 추억이
또 생각이 날 때
나 혼자 셋을 세어봐
이제 다시 괜찮아졌다고 다 잊었다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해줘
아침엔 맑았었는데
오후엔 비가 내리는 날엔
혹시 만날 수 있을까 그날처럼
가슴 시리게 아픈 이별
참 힘이 들었어 그때 혼자
하루가 길었던 우리의 마지막
그날이 떠올라
나 혼자 셋을 세어봐
이제 다시 괜찮아졌다고 다 잊었다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해줘
넌 나보다 더
힘이 들었으면 좋겠어
내가 울 땐 너도 울고
언제나 내 곁에 나와 함께한다고 했던
네 생각에 아파 오늘은 좀 걸어야겠어
나 혼자 셋을 세어봐
이제 나는 괜찮아졌다고 너를 지웠다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해줘
14. 레이나/앤
□ 가사
나 우연이라도 그댈
마주치게 되길 빌며
외출할 때면
항상 단장을 하게 되네요
내 예쁜 모습을 다시 보게 되면
그대 혹시 흔들릴까봐
해주지 못한 말이 많은데
듣고 싶은 말도 많은데
보고 싶을 때도 아직 많은데
이젠 늦었나요
날 가끔이라도
그대 생각하기는 하나요
내게 해준만큼
지금 그녀에게 똑같이 해주고 있나요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밥은 챙겨먹고 있나요
가끔 내가 보고 싶긴 한가요
그대 나만큼은 아니라도
아프기는 한가요
나 그대 불행하길 바랬죠
그럼 혹시나 돌아올까
그런 못된 생각으로 지냈죠
나를 용서해요
모든 게 끝났단 걸 아는데
잊어야 한단 걸 아는데
가슴은 늘 머리보다 더디죠
이젠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을 것만 같아요
15. 레이나/작아지는중
□ 가사
좁아드는 어깨 작아진 마음
좁아든 시야 소심해진 나
줄어드는 말수 숙여진 고개
의미 없는 연락처 뜸해진 외출
나는 어른이 되었는데
점점 작아짐을 느낄 때
내가 상상하던 내 모습과
지금 내 모습이 다를 때
그때 그때
그대로 괜찮아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흔하디 흔한 위로이지만
내게도 해주지 못한
생각처럼 쉽지 않은 그 말
그대로 괜찮아
정말 그대로도 괜찮아
다 채우지 못한 그림 같지만
다시금 들여다보면
여전히 빛나고 있는 내가 있어
커져가는 무게 늘어난 고민
깊어진 한숨 생각뿐인 나
작게만 느꼈던 내 방이
유난히 허전하게 보일 때
남들보다 더 달려봐도
멈춰있는 것만 같을 때
그때 그때
그대로 괜찮아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흔하디 흔한 위로이지만
내게도 해주지 못한
생각처럼 쉽지 않은 그 말
그대로 괜찮아
정말 그대로도 괜찮아
다 채우지 못한 그림 같지만
다시금 들여다보면
여전히 빛나고 있는 내가 있어
고단한 하루 작아진다 해도
지금 이대로 웃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