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노이즈가든 / nOiZeGaRdEn 1집

2영하 2023. 5. 3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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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가든 / nOiZeGaRdEn 1집

○ 발매 1996년8월1일
○ 장르 얼터너티브 메탈
○ 윤병주(기타), 박건(보컬), 양시온(베이스), 김태현(드럼)
○ 한국 대중음악 명반 21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리스트

소리로 겹겹이 쌓은 한국 록의 이정표

1990년대에 비로소 거둔 헤비니스 사운드의 성취, 압도적이고 거대한 소리의 벽, 여기에 있다.
노이즈가든(Noizegarden)은 대한민국의 얼터너티브 메탈 밴드이다. 언니네 이발관, 델리 스파이스 부류의 인디 1세대 출신이며 크래쉬, 레이니 썬과 더불어 1990년대 대한민국의 메탈 음악을 대표한다.

1. 노이즈가든/나는
https://youtu.be/khzd1RgAWoc

2. 노이즈가든/기다려

기다려

□ 가사
#작사ㆍ작곡 윤병주
그 끝은 너의 생각처럼
그렇게 먼 곳에 있는 건 아냐
언젠가 내 앞에 가만히
손 내밀 그날이 찾아오는데

난 기다려 난 기다려
난 기다려 그날이 오기를

하늘이 무거워 머릴 짓누르고
난 항상 무언가 기다려
마지막 순간이란 말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데

난 기다려 난 기다려
난 기다려 그날이 오기를

그 끝은 너의 생각처럼
먼 곳에 있는 건 아냐
언젠가 내 앞에 다가와
이렇게 손을 내미네

난 기다려 난 기다려
난 기다려 그날이 오기를

3. 노이즈가든/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 가사
#작사ㆍ작곡 윤병주
너는 너 일뿐이라고 하지만
예외는 아냐
아무 관심 없다고 말하지만
넌 이미 진 거야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들이 가르쳐준 대로
우린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믿지 않는다 말하지만
널 믿고 있잖아
네가 하고 있는 모든 말들
누구나 하는 말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들이 가르쳐준 대로
우린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진실해지는 건 쉬운 거지만
그러지 않는 게 더 쉬울 뿐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들이 가르쳐준 대로
우린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그들이 가르쳐준 대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우린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4. 노이즈가든/미련

미련

□ 가사
#작사ㆍ작곡 윤병주
나를 지배하는 콤플렉스
비가 오면 다시 생각나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헤어날 수 없는 미련
비가 오면 다시 생각나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가 나를 속일 때
다른 나는 용서하고
내가 나를 찾을 때
다른 나는 외면하지

비가 오면 다시 생각나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비가 오면 다시 생각나
아무것도

5. 노이즈가든/우주꽃사슴

우주꽃사슴


6. 노이즈가든/말해봐

말해봐

□ 가사
#작사ㆍ작곡 윤병주
이제 아니라고 말해봐
이제 싫다고 말해봐
이제 아니라고 말해봐
이제 싫다고 말해봐

이제 아니라고 말해봐
이제 싫다고 말해봐
이제 아니라고 말해봐
이제 싫다고 말해봐

네가 하는 모든 말들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벗지 못할 가면 속에
너는 사라져가고 있어

이제 아니라고 말해봐
이제 싫다고 말해봐
이제 아니라고 말해봐
이제 싫다고 말해봐

너는 왜왜왜왜 너는 왜왜왜왜왜 너는 왜 좆같아지나

7. 노이즈가든/유혹

유혹

□ 가사
#작사ㆍ작곡 윤병주
견디기 힘든 아픔이 느껴질 때마다
나의 희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어
하지만 지금 그대는 미소를 지으며
나의 희생이 이제 헛되지 않을 거라고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내게로 내게로 내게로

그대 머리에 차갑게 타오르는 촛불
그 빛을 따라 보이지 않는 어둠 속으로
이제 나에겐 아무런 두려움도 없어
나를 저버린 믿음은 내 발밑에 있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내게로 내게로 내게로

나를 보지 마 (진실은 없어)
난 믿지 않아
지금 여기서 (난 춤을 추며)
모든 걸 잊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내게로 내게로 내게로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내게로 내게로 내게로

여기엔 의미 없는 희생은 없어
두려워하던 그런 곳이 아니야
여기엔 의미 없는 희생은 없어
두려워하던 그런 곳이 아니야

8. 노이즈가든/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가사
#작사ㆍ작곡 윤병주
너의 눈에 비친 나를 보았어
애써 외면하려 해도
그건 내 모습이야

너의 눈빛 두려워하고 있어
정말 나라고 생각 못 했던
그게 바로 나야

너의 눈에 비친 나를 보았어
이젠 바꿀 수 없다는 게
나는 더 괴로워

널 닮은 영혼 느껴지는지
언제까지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지
기나긴 고통 함께하는지
언제까지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지

널 닮은 영혼 느껴지는지
언제까지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지
기나긴 고통 함께하는지
언제까지 내 마음속에

9. 노이즈가든/8월

8월

□ 가사
#작사ㆍ작곡 윤병주
아침 바람
찬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

10. 노이즈가든/동정

동정


11. 노이즈가든/묻지말아줘

묻지말아줘

□ 가사
#작사ㆍ작곡 윤병주
아무도 풀 수 없는 매듭
처럼 꼬여 있는 내 모습
다가오지 마
내 곁에 없어

나갈 수 있다고 하지만
문은 어디에도 없었어
내게 묻지 마
진실은 없어

나를 알고 있는
모든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싶어

내게 묻지 마
내게 묻지 마
내게 묻지 마

다가오지 마
내 곁에 없어
내게 묻지 마
진실은 없어

나를 알고 있는
모든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싶어

내게 묻지 마
내게 묻지 마
내게 묻지 마

12. 노이즈가든/타협의 비

타협의 비


□ 가사
#작사ㆍ작곡 윤병주
어두워지는 대지에서
멀어져 가는 태양을 보면
내게 남은 건 절망의 노래
이제 나는 깨달아야 해

지친 영혼이 비를 맞으면
열린 내 손을 잡아
두 팔 벌려 하늘 안으면
너의 눈에 흐르는 노래

검게 잠이 든 바다를 보면
더 이상 희망은 없어
무엇을 찾아 헤매고 있나
이제는 깨달아야 해

지친 영혼이 비를 맞으면
열린 내 손을 잡아
두 팔 벌려 하늘 안으면
너의 눈에 흐르는 노래

앨범커버

■ About The Album

In 1996, when he met a meaningful producer who wanted to produce quality rock albums unconditionally, Noise Garden began recording in May and produced his first album over two months at Taekwang Studios in Anyang. In this album, produced by Yoon Byung-joo, the leader of the band, as a producer, Lee Sang-moon  who served as a live sound engineer for Noise Garden as Yeom Jae-min joined the military participated as a bassist.

Compared to the second album, it is aggressive and heavy. However, the album feels balanced as a whole because there are quite a few parts that feel like resting in the middle of the album. The final mastering process of the album, which sounds rough but also has a live feel and texture to the fullest, took place at the famous A&M studio in the U.S. The original version did not contain lyrics, because there were musicians who attracted popularity as lyrics at the time, and they did not contain lyrics out of antipathy toward them.

It is an album that can be said to be in an unrivaled position in the Korean metal scene, and at that time, the Korean metal scene was mainly composed of relatively traditional heavy metal music with a high proportion of English lyrics, emphasizing high notes. However, Noise Garden's first album was almost the opposite of that trend, with guitarist Yoon Byung-joo showing a heavy yet technical riff-oriented guitar, vocalist Park Gun showing clear and deliverable Korean lyrics, emphasizing high-pitched sounds, and the color of the album was also highly influenced by alternative metal music.

Because of this, it is often regarded as the best album of Korean metal, and when talking about Korean metal, it is impossible to say without this album. However, guitarist Yoon Byung-joo said that when people commented on the first album, they only commented that the sound/tone was good, and they did not evaluate the composition, so they felt skeptical. "Of course, I appreciate the compliment, but good sound and tone are the basics of the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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