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영하 2023. 5. 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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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 NOW

○ 발매 1973년
○ 장르 사이키델릭 포크, 포크
○ 한국 대중음악 명반 58위

전설로 회자되던 앨범 그 실체를 영접하다

한국 사이키델릭 최고봉들의 총집편이라 볼 수 있으며 신중현의 음악성과 김정미의 뛰어난 보컬이 어우러져 신중현의 3대 명반(전곡 신중현 작사,작곡)이라 불리운다.

1. 햇님

햇님

앨범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곡으로, 밑의 "봄"과 함께 앨범에서 유이하게 오케스트라가 쓰인 곡이다. 곡의 길이는 6분 50초로 상당히 길지만 수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기승전결이 뚜렷한 곡의 전개로 전혀 지루하지 않은 명곡. 영국 영화인 "더블: 달콤한 악몽"과 미국 영화인 "덕 버터"에 엔딩곡으로 수록되어 외국 네티즌에게 은근히 알려져 있는 곡이기도 하다.

□ 가사
#작사ㆍ작곡 신중현
하얀 물결 우에 빨갛게 비추는
햇님의 나라로 우리 가고 있네
둥글게 솟는 해 웃으며 솟는 해
높은 산 위에서 나를 손짓하네

따뜻한 햇님 곁에서 우리는 살고 있구나

고요한 이곳에 날으는 새들이
나를 위하여 노래 불러주네

얼마나 좋은 곳이나 태양빛 찬란 하구나

얼굴을 들어요 하늘을 보아요
무지개 타고 햇님을 만나러
나와 함께 맞으러 가자

영원한 이곳에 그대와 손잡고
햇님을 보면서 다정히 살리라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얼굴을 들어요 하늘을 보아요
무지개 타고 햇님을 만나러
나와 함께 맞으러 가자

영원한 이곳에 그대와 손잡고
햇님을 보면서 다정히 살리라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2. 바람

바람

2018년 한국 영화 "마약왕"의 엔딩곡으로 쓰였다.

□ 가사
#작사ㆍ작곡 신중현
나뭇가지 사이에 바람 불어가면
어디선가 들리는 그대 목소리
저 산봉우리 위에 움직이고 있는
하얀 구름 속에는 그대 모습이 있네

바람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그대 모르게 그를 보고파
나만 사랑하는지 알고 싶구나
보이지 않는 바람과 같이
그대 모르게 지켜보고파

바람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나뭇가지 사이에 바람 불어가면
어디선가 들리는 그대 목소리
저 산봉우리 위에 움직이고 있는
하얀 구름 속에는 그대 모습이 있네

바람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바람같이 날아 날아가고파
오 그대 곁으로 날아가고파


3. 봄
4. 나도 몰래

5. 불어라 봄바람

불어라 봄바람

□ 가사
#작사ㆍ작곡 신중현
어데로 가고 싶나 바람 따라가고 싶네
어데로 가고 싶나 바람 따라가고 싶네
저 멀리 기차를 타고 갈까
저 멀리 버스를 타고 갈까
고속도로 달려 보네
불어라 봄바람아

어데로 가고 싶나 (불어라 봄바람)
바람 따라가고 싶네 (불어라 봄바람)
어데로 가고 싶나 (불어라 봄바람)
바람 따라가고 싶네 (불어라 봄바람)

저 멀리 기차를 타고 갈까
저 멀리 버스를 타고 갈까
고속도로 달려 보네
불어라 봄바람아

어데로 가고 싶나 (불어라 봄바람)
바람 따라가고 싶네 (불어라 봄바람)
어데로 가고 싶나 (불어라 봄바람)
바람 따라가고 싶네 (불어라 봄바람)

바람 따라가고 싶네 (불어라 봄바람)
바람 따라가고 싶네 (불어라 봄바람)
바람 따라가고 싶네 (불어라 봄바람)
바람 따라가고 싶네


6. 당신의 꿈

당신의 꿈

□ 가사
#작사ㆍ작곡 신중현
꽃잎이 여울 따라 흘러가듯이
그리운 그 시절로 흘러가겠네
별들이 모여 사는 헤이
사랑의 나라로
여울처럼 찾아 가리 헤이
당신의 꿈을 헤이
꿈길에 둘이 서서 헤이
마주 웃으리 헤이

낙엽이 바람 따라 돌아가듯이
영원한 그곳으로 돌아가겠네
비둘기 나래 접는 헤이
사랑의 집으로
바람처럼 찾아 가리 헤이
당신의 꿈을 헤이
꿈길에 둘이 서서
마주 웃으리 헤이

꽃잎이 여울 따라 흘러가듯이
그리운 그 시절로 흘러가겠네
별들이 모여 사는 헤이
사랑의 나라로 헤이
여울처럼 찾아 가리 헤이
당신의 꿈을 헤이
꿈길에 둘이 서서
마주 웃으리 헤이

나나나나나나나 헤이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헤이
나나나나나나 헤이
나나나나나나나 헤이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헤이
나나나나나나 헤이


7. 아름다운 강산

아름다운 강산

신중현과 더 멘이 발표한 곡인 아름다운 강산을 커버하였다. 이선희의노래가 아니었군요.

□ 가사
#작사ㆍ작곡 신중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 이곳에 내가 있고 네가 있네

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 희망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우리는 이 땅 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하얀 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 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는 이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 훗날에 너와 나 살고 지고
영원한 이곳에 우리의 새 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 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 마음은 나의 마음
나의 마음은 너의 마음
너와 나는 한마음 너와 나
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 다 모두 다 끝없이
다정해
다정해


8. 고독한 마음
9. 비가 오네
10. 가나다라마바

대중음악 명반 100 리스트



앨범커버

■ About The Album

It is also a compilation album that adds several new songs to existing Jungmi Kims or Shin Jung-hyun's first released songs, and can be seen as a compilation of the best psychedelics in Korea. Shin Jung-hyun's musicality and Jungmi Kim's heavy and laid-back vocals are highly regarded, but it is a cursed masterpiece that suffered from mass confiscation and disposal in the process of being suppressed after the cannabis crisis. For this reason, it was subject to collection by domestic and foreign record collectors, and the original version was traded at least 1 million won and as much as 3 million won.

YB guitarist Scott Hallowell cited the album as his best album, saying, "It felt like everything was stopping."

As can be seen from the fact that it was not included in the list of the top 100 Korean pop songs that were previously selected twice, but was renewed again in 2018, it is a masterpiece that is increasingly highly regarded over time.

In 2011, it was reprinted and re-released on LP and LP miniature CDs by American record label Lion Production. It has also been re-released several times in Korea, and was re-released in 2016 by remastering it as a limited edition box set. LPs were also re-released in the old media in 2021, and they are so frequently re-released that they are even mentioned in the press release.

Currently, it is not available on Korean music sites, but only on overseas music sites such as Spotify and Apple Music. In order to listen to it on Korean music sites, you have to find songs from "Shin Joong-hyun Anthology" and "Shin Joong-hyun's collection of works, Jungmi Kim (Wind)."

As an aside, the album cover was also taken by Shin Jung-hyun himself, but in fact, Shin Jung-hyun himself did not want to take it. At that time, when the Yushin regime's suppression banned the footwork of Shin Jung-hyun's songs, the agency was also reluctant to release Shin Jung-hyun's works that could not be sold even if they were made. Therefore, there was virtually no support for the album production produced by Shin Jung-hyun, which forced him to take pictures himself to use for the album cover. It is said that Shin Jung-hyun was driving on the highway with a Jungmi Kim and saw a cosmos blooming next to the road and took the picture on the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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