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 작은거인 김수철
김수철 / 작은거인 김수철
○ 발매 1983년8월15일(솔로 1집)
○ 장르 하드락,포크락,프로그레시브락,팝
○ 타이틀 못다핀 꽃한송이
○ 한국 대중음악 명반 3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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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만개한 음악센스, 국민가요 자릴 꿰차다
향후 김수철이 펼쳐 보일 방대한 음악 실험을 예고한 청사진이자 대중성까지 겸비한 1980년대 필청 앨범
1. 김수철/못다핀 꽃한송이
1983년 8월 15일에 발매된 김수철 1집 《작은거인 김수철》의 타이틀 곡이다. 김수철이 발매 당시에는 곡의 의미를 따로 알리지 않았으나, 후에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요절한 이들을 위해 쓴 곡이었다고 밝혔다.
□ 가사
#작사ㆍ작곡 김수철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한 잎 두고 가신 님아
가지 위에 눈물 적셔놓고
이는 바람 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 위에
그 잎새는 한 잎
달빛마저 구름에 가려
외로움만 더해가네
밤새 새소리에 지쳐버린
한 잎마저 떨어지려나
먼 곳에 계셨어도 피우리라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리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가시다가 잊으셨나
고운 꽃잎비로 적셔놓고
긴긴 찬바람에 어이하리
앙상한 가지 위에
흐느끼는 잎새
꽃 한 송이 피우려 홀로
안타까워 떨고 있나
함께 울어주던 새도 지쳐
어디론가 떠나간 뒤
님 떠난 그 자리에 두고두고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리라
2. 김수철/세월
□ 가사
#작사ㆍ작곡 김수철
세월이 흘려가면은 당신도 따라가려나
바람 타고 가려나 구름아 막아주렴
당신이 떠나시면은 나는 어이하라고
차라리 눈을 감으면 그곳은 감춰질까
세월아 멈추어라 내 님이 못 가도록
구름아 말해주렴 내 님 없이는 못 산다고 음
세월이 흘려가면은 당신도 따라가려나
바람 타고 가려나 구름아 막아주렴
세월아 멈추어라 내 님이 못 가도록
구름아 말해주렴 내 님 없이는 못 산다고 음
세월이 흘려가면은 당신도 따라가려나
바람 타고 가려나 구름아 막아주렴
구름아 막아주렴
구름아 막아주렴
3. 김수철/정녕 그대를⋯
□ 가사
#작사ㆍ작곡 김수철
다시는 안 보리라 다짐해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찾아 헤매네
생각을 안 하리라 다짐해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그리워하네
정녕 그대를 못 잊는다면
한 조각구름이 되어 흘러가리
바람이 부는 대로 세월이 가는 대로
그대 찾아 떠나가리
미련을 두지 말자 맹세해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사랑하네
도대체 보고 싶은 이내 마음은
울어도 울어도 알 수가 없네
정녕 그대를 못 잊는다면
한 조각구름이 되어 흘러가리
바람이 부는 대로 세월이 가는 대로
그대 찾아 떠나가리
미련을 두지 말자 맹세해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사랑하네
도대체 보고 싶은 이내 마음은
울어도 울어도 알 수가 없네
4. 김수철/별리
□ 가사
#작사ㆍ작곡 김수철
정 주고 떠나시는 님
나를 두고 어데가나
노을빛 그 세월도
님 싣고 흐르는 물이로다
마지못해 가라 시면
아니 가지는 못하여도
말없이 바라보다
님 울리고 나도 운다
둘 곳 없는 마음에
가눌 수 없는 눈물이여
가시려는 내 님이야
짝 잃은 외기러기로세
님을 향해 피던 꽃도
못내 서러워 떨어지며
지는 서산 해 바라보며
님 부르다 내가 운다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구구만 리 떨어진 곳
내 못 가도 내 못 가도
님을 살펴 주소서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구구만 리 떨어진 곳
내 못 가도 내 못 가도
님을 살펴 주소서
5. 김수철/두 보조개
□ 가사
#작사ㆍ작곡 김수철
포근히 웃는 얼굴에
활짝 핀 두 보조개
당신의 행복한 마음인가요
턱을 괴고서 무엇을
그리도 생각하는지
당신의 모습을 노래하고파요
말이 없어도 난 좋아요
두 보조개 보면
방긋이 웃는 당신 모습은
너무나 고와요
당신의 두 눈 속에 아른거리는 촛불
눈웃음 지으며 나를 보아줘요
말이 없어도 난 좋아요
두 보조개 보면
방긋이 웃는 당신 모습은
너무나 고와요
당신의 두 눈 속에 아른거리는 촛불
눈웃음 지으며 나를 보아줘요
6. 못다핀 꽃한송이(경음악)
7. 김수철/다시는 사랑을 안할 테야!
□ 가사
#작사ㆍ작곡 김수철
사랑이 이렇게 슬픈 거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사랑이 이렇게 외로움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한참 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도대체가 알 수가 없네
웃다 울고 울다 웃는 그 흔한 사랑이
내겐 사랑이 그 흔한 사랑이 안 어울려
사랑이 이렇게 그리움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사랑이 저렇게 먼 곳의 별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사랑이 이렇게 슬픈 거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사랑이 이렇게 외로움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한참 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도대체가 알 수가 없네
웃다 울고 울다 웃는 그 흔한 사랑이
내겐 사랑이 그 흔한 사랑이 안 어울려
사랑이 이렇게 그리움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사랑이 저렇게 먼 곳의 별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8. 김수철/내일
□ 가사
#작사ㆍ작곡 김수철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 차고
풀 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드네
별 따라간 사람 불러보다
옛 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의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 모습
흘러 흘러 세월 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 길을 나 홀로 가야 하나
한 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흘러 흘러 세월 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 길을 나 홀로 가야 하나
한 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9. 별리(경음악)
■ 김수철/고래사냥
김수철은 천신만고끝에 솔로로 데뷔하여 이후 2집,3집도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영화에도 출연했는데 한때 노래방 마지막곡으로 유행하던 "고래사냥"영화에 주연급으로 출연했었다.
□ 가사
#작사ㆍ작곡 송창식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마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우리들 사랑이 깨진다해도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는다 해도
우리들 가슴속에는
뚜렷이 있다
한마리 예쁜 고래 하나가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소리치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소리치는
고래 잡으러
■ About The Album
The band Little Giant, where Kim Soo-chul was previously active, was eventually disbanded due to the commercial failure of the second album. Kim Soo-chul, who made his solo debut, will release his first solo album in the form of a farewell album. Therefore, it is characterized by a slightly different style of songs such as "Byeol-ri," "Tomorrow," and "Time" that were already included in the second album, a small giant. In particular, it boasts a running time of about 10 minutes, so it has the feeling of progressive rock music.
If we fail this album, we'll be in debt Since he had to quit music, Kim Soo-chul put all his musical capabilities into his first album with the feeling of being the last, and thanks to his efforts, the album became a great commercial success. In particular, the title song "Unfinished Flower" was a hit. However, at the time, rock enthusiasts hated the songs because they turned pop.
Since then, the movie Whale Hunt, starring Kim Soo-chul as the main character and OST, became a huge hit of 420,000 Seoul audiences, and Kim Soo-chul's album was sold even more. He swept 16 K-pop-related awards in 1984, including the KBS Singer King, the Foreign Journalist Award, and MBC's Top 10 Singers Award. The other was Lee Yong, who won the King of Singers in 'Forgotten Season' in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