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음악

김건모 Kim Gun Mo 2

2영하 2023. 5. 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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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2집

Kim Gunmo's best album, 2nd album
○ 발매 1993년11월4일
○ 장르 레게,댄스,발라드
○ 타이틀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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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3집 듣기
김건모 1집 듣기

오늘날의 김건모를 있게 해 준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본래 타이틀곡은 "혼자만의 사랑"이었으나, "핑계"가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타이틀곡을 "핑계"로 전환하였다. 이 앨범으로 1994년 방송 3사 가요대상, 골든디스크 대상,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다. 개인적으로도 명반순위에는 3집이 올라 있지만 2집이 훨씬더 좋다. 2집에는 거를 노래가 없이 모두 명곡이다.


1. 김건모/혼자만의 사랑

혼자만의 사랑

김건모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곡으로, 가창력과 피아노 연주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그가 한국의 스티비 원더로 불릴 수 있게 한 명곡 중의 명곡이다. 30년이 지난 지금들어도 어색함이 없으며, 수 많은 경연 프로그램과 공연에서 후배 가수들에 의해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 가사

#작사 김창환
#작곡 천성일
가까이 있어도 널 볼 수가 없어
이별의 큰 벽에 내가 가려져 있어
힘겹게 참아왔던 나의 체념 속엔
아직도 너의 흔적이 남겨져 있어

기다리겠다던 내 서툰 바램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무너져 내리고
널 위해 준비한 나의 사랑은
어제와 다른 오늘로 지워져 가겠지

처음
널 위해 흘리는
나의 눈물 속에서 넌 지금도
사랑을 가르쳐주나
혼자만의 사랑을
내가 사랑했던 것만큼
너를 미워하면 잊을까
이별까지도 사랑할 수는 없었기에...

기다리겠다던 내 서툰 바램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무너져 내리고
널 위해 준비한 나의 사랑은
어제와 다른 오늘로 지워져 가겠지

처음
널 위해 흘리는
나의 눈물 속에서 넌 지금도
사랑을 가르쳐주나
혼자만의 사랑을
내가 사랑했던 것만큼
너를 미워하면 잊을까
이별까지도 사랑할 수는 없었기에...

혼자서 흘려야 하는 눈물 속에서 너를 보내고

나의 눈물 속에서 넌 지금도
사랑을 가르쳐주나
혼자만의 사랑을
내가 사랑했던 것만큼
너를 미워하면 잊을까
이별까지도 사랑할 수는 없었기에...


2. 김건모/핑계

핑계

대한민국 대중음악 역사상 유일무이한 그랜드슬램(다섯 개의 대상과 2번째 골든컵)싱글이다. 레게풍의 중독성 있고 신나는 멜로디와 헤어진 연인에게 따지는 듯한 재밌는 가사가 특징으로, 당시 길거리마다 이 음악이 흘러 나왔고, 여기저기서 워낙 많이 틀어대 듣기 싫은 사람도 강제로 듣고 외웠을 정도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환
지금도 이해할수 없는 그 얘기로
넌 핑계를 대고 있어

내게 그런 핑곌 대지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은 넌 웃을 수 있니

혼자 남는 법을 내게 가르쳐준다며
농담처럼 진담인 듯 건넨 그 한마디

안개꽃 한 다발 속에 숨겨진 편지엔
안녕이란 두 글자만 깊게 새겨있어

이렇게
쉽게 니가 날 떠날 줄은 몰랐어
아무런 준비도 없는 내게
슬픈사랑을 가르쳐준다며
넌 핑계를 대고 있어

내게 그런 핑곌 대지마 입장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

혼자 남는 법을 내게 가르쳐준다며
농담처럼 진담인 듯 건넨 그 한마디

안개꽃 한 다발 속에 숨겨둔 편지엔
안녕이란 두 글자만 깊게 새겨있어

이렇게
쉽게 니가 날 떠날 줄은 몰랐어
아무런 준비도 없는 내게
슬픈 사랑을 가르쳐준다며
넌 핑계를 대고 있어

이렇게
쉽게 니가 날 떠날 줄은 몰랐어
아무런 준비도 없는 내게
슬픈 사랑을 가르쳐준다며
넌 핑계를 대고 있어


3. 김건모/서랍속의 추억

서랍속의 추억

□ 가사

#작사 김창환
#작곡 천성일
난 이제 서랍 속에 잠궈둘꺼야
널 위해 쓰던 일기장엔 더
쓸 말이 없어
너의 사진과 편지 그 많은 선물
이젠 추억속에 묻어둔 채로
이제는 너를 위해
비춰보던 거울속에
내가 없어 초라한 내 모습만
혼자 울고 있어
너의 이름을 새겨둔
나의 수첩 속에는
까맣게 지워진
너의 이름만 남아
아 이제와서 너를 잊는다는
아 거짓말을 해야했어
아 나의 기다림의 끝에서 넌
나와 상관없는 그런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을거야
난 이제 서랍속을 비워둘꺼야
널 위해 모아둔
추억이 내겐 너무많아
너의 사랑과 미소 그 많은 약속
이젠 추억속에 버려둔 채로
난 이제 서랍 속에 잠궈둘꺼야
널 위해 쓰던 일기장엔 더
쓸 말이 없어
너의 사진과 편지 그 많은 선물
이젠 추억속에 묻어둔 채로
이제는 너를 위해
비춰보던 거울속에
내가 없어 초라한 내 모습만
혼자 울고 있어
너의 이름을 새겨둔
나의 수첩속에는
까맣게 지워진
너의 이름만 남아
아 이제와서 너를 잊는다는
아 거짓말을 해야했어
아 나의 기다림의 끝에서 넌
나와 상관없는 그런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을거야
난 이제 서랍속을 비워둘꺼야
널 위해 모아둔
추억이 내겐 너무 많아
너의 사랑과 미소 그 많은 약속
이젠 추억속에 버려둔 채로


4. 김건모/나 그대에게 준 것은

나 그대에게 준 것은

□ 가사

#작사 김창환
#작곡 천성일
한동안 그댈 잊은 듯
여기쯤 왔지만
널 잊으려했던 만큼
다가온 그리움
지나간 일기도
그대의 사진도
나의 한숨처럼
모두 버렸지만
나의 깊은 곳
아직 남아있는 그대
웃음은 버릴 수 없어
나 그대에게 준것은
늘 그늘진 나의 모습뿐
나 그대에게 받은건
슬픔에 지친 그대 미소
지나간 일기도
그대의 사진도
나의 한숨처럼
모두 버렸지만
나의 깊은 곳
아직 남아있는 그대
웃음은 버릴 수 없어
나 그대에게 준 것은
늘 그늘진 나의 모습뿐
나 그대에게 받은 건
사랑의 기쁨들
나 그대에게 준 것은
늘 어두운 나의 표정들
나 그대에게 받은 건
따스한 위로일 뿐
한동안 그댈 잊은듯
여기쯤 왔지만
널 잊으려 했던 만큼
다가올 그리움


5. 김건모/버려진 시간

버려진 시간

□ 가사

#작사 김창환
#작곡 김형석
그 어떤 말도
나를 위로할 수는 없어
마음이 변했다면 모두 가져가
더이상 너에게
나를 맡겨두긴 싫어서
이별을 택한거야
지금까지 너와 내가 걸어왔던
시간들을 포기한 채
이젠 버려진 추억의 시간을
서로의 맘속에 나눠 갖겠지만
사랑을 그리다만 그림처럼
그렇게 쉽게 지워
버릴수는 없잖아
슬픔없는 곳에서 널 지울게
잊혀진 모습 그대로
어쩔수 없이 너를
떠나가기도 했어
미련이 남기전에 다시 너에게
더이상 초라한
그런 모습들을 보이며
애원하기는 싫어
오랫동안 너와 내가 길들었던
시간들을 포기한 채
이젠 혼자서 버려진 시간에
아픔들을 모두 지워야겠지만
사랑은 나의 눈에
흘러내린 눈물로
모두 지워버릴 수는 없잖아
슬픔없는 곳에서 널 잊을게
잊혀진 모습 그대로
너와 내가 걸어왔던
시간들을 포기한 채
이젠 버려진 추억의 시간을
서로의 맘 속에 나눠갖겠지만
사랑을 그리다만 그림처럼
그렇게 쉽게 지워
버릴수는 없잖아
슬픔없는 곳에서 널 지울게
잊혀진 모습 그대로
사랑은 나의 눈에
흘러내린 눈물로 모두
지워버릴 수는 없잖아
슬픔없는 곳에서 널 잊을게
잊혀진 모습 그대로


6. 김건모/어떤 기다림

어떤 기다림

□ 가사

#작사 김창환
#작곡 김창환,김건모
어제와 같은 시간이 나의 방에 흐르고 있어
며칠째 너로 인해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
그저 한숨을 내쉬며 널 잊으려고 했었지만
나의 마음속엔 오늘도 그리움만 더 커져가고 있어

하얗게 지우려 했지만
추억의 낙서가 너무 많아
시간이 널 지울때까지
난 그냥 너를 기다릴거야

난 습관처럼 전화기를 바라보고 있어
혹시 너의 맘이 변해 내게 다시 전화를 걸지 않을까
벨 소리에 나의 맘은 두근거리지만,
역시 넌 아니였어 그건 나의 기대였을 뿐

오늘도 나의 노트에는
너의 이름을 채우고 있어
천번을 더 쓰고 읽어야
니가 다시 돌아올 것 같아

난 지금 너에게 편지를 써
내 못다한 얘기들을
아직 너만을 기다리는
나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7. 김건모/언제나 기다리고 있어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

□ 가사

#작사ㆍ작곡 천성일
아주 오래된듯 가물거리는 기억을 잡으려했어
마지막 너를 보낸 거리엔 잃어버린 시간만 뒹굴고 있어

아주 가까운 듯 너를 보낸 슬픔은 날 지치게 해
오늘도 어두워진 거리엔 추억속에 주저앉은 내모습만

왜 아무런 말하지 않았니 너도 나만큼 슬펐을거야
왜 아직도 지워지지 않을까 다시 돌아오지 않는 너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
가다가 지치고 힘들때면
언제라도 좋으니 내곁에 다시
돌아와서 편히 쉬렴


8. 김건모/사랑이란

사랑이란

□ 가사

#작사ㆍ작곡 김창환
내가 너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난 너를 사랑하기로 했어
아직 너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나의 방식대로
너를 사랑하는 거야
너무 화려하게 보이려고 하지마
난 너의 겉모습을
사랑하는 건 아니야
지금처럼 그냥 웃어주면돼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있을때까지
사랑을 너무 꾸미려고 하지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내게 보여줘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만큼만
너도 나를 사랑하면 되는거야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왜 나의 외로움은 커져가는 걸까
매일매일 보는 신문처럼 우린
매일매일 만나고 또 만나는데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너만을 소유하려는
나만의 생각속에서
이젠 너의 곁에 내가 머무는 거야
너의 마음속에 내가
들어가기 위해
너의 사랑은 나에게
너무 힘들게 하지마
있는 그대로 마음
그대로 내게 보여줘
너를 사랑하는 내가
슬퍼지지 않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사랑을 쉽게 소유하려 하지마
깊이 사랑하면 할수록 더 외로워
지금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냥 서로 다가서면 되는거야
내가 너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난 너를 사랑하기로 했어
아직 너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나의 방식대로
너를 사랑하는 거야
너무 화려하게 보이려고 하지마
난 너의 겉모습을
사랑하는 건 아니야
지금처럼 그냥 웃어주면돼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있을때까지
사랑을 너무 꾸미려고 하지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내게 보여줘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 만큼만
너도 나를 사랑하면 되는거야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왜 나의 외로움은 커져가는 걸까
매일매일 보는 신문처럼 우린
매일매일 만나고 또 만나는데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너만을 소유하려는
나만의 생각속에서
이젠 너의 곁에 내가 머무는 거야
너의 마음속에 내가
들어가기 위해
너의 사랑은 나에게
너무 힘들게 하지마
있는 그대로 마음 그대로
내게 보여줘
너를 사랑하는 내가
슬퍼지지 않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사랑을 쉽게 소유하려 하지마
깊이 사랑하면 할수록 더 외로워
지금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냥 서로 다가서면 되는거야


9. 김건모/얼굴

얼굴

1993년 녹음당시, 여자친구와 헤어진 김건모가 밤을 새워가며 술을 마시고는 다음 날 아침에 스튜디오에서 이 곡을 불렀는데, 1절을 마치고나서 그만 울음이 터졌다고 한다. 이 후 진정이 되고나서 2절을 마저 부르고 집에 갔는데 이 때 녹음된 노래가 실제로 음반에 실린 음원이라는...애절함과 공감되는 가사가 저절로 눈물이 흐르게 만드는 애절한 노래이다.

□ 가사

#작사 도윤경
#작곡 박광현
누구의 얼굴인지 나는 모르겠어
술 취한 내손이 누구를 그려놓은 건지
새하얀 종이위에 흔들리 듯 그려진
낯익은 소녀의 얼굴

내 마음 깊은 곳에 남겨진 얼굴 같아
모든 걸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상처만은 지난 기억들 속에
잊혀진 줄 알았던 얼굴로 남아있어

모르는 얼굴이라고 고개 젓고 있지만
어느새 내 볼에 눈물이 흐르고 있어
술 취한 깊은 밤에 흔들리는 연필로
그녀의 얼굴에도 눈물이..

내 마음 깊은 곳에 남겨진 얼굴 같아
모든 걸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상처만은 지난 기억들 속에
잊혀진 줄 알았던 얼굴로 남아있어

누구의 얼굴인지 나는 모르겠어
술 취한 내손이 누구를 그려놓은 건지
새하얀 종이위에 흔들리 듯 그려진
낯익은 소녀의 얼굴


10. 김건모/우리 스무살 때

우리 스무살 때

□ 가사

#작사 유영건
#작곡 김건모
언젠가 비오던 날 이 거리는
술잔에 흔들렸고
떠나는 그대는 바람이었어라
바람이었어라
나는 보았네
그대 두눈에 가득 고인 눈물
할 말도 못한 채
돌아서야했던
바보같던 시절
사랑 하나 못하면서
사랑을 앓던 시절
손뼉을 치면 닿을 것 같은
스무살 시절의 추억
먼 훗날 그대 이름조차도
잊혀질지라도
어딘가 남아있을 듯한
그때 우리 모습들
사랑 하나 못하면서
사랑을 앓던 시절
손뼉을 치면 닿을 것 같은
스무살 시절의 추억
먼 훗날 그대 이름조차도
잊혀질지라도
어딘가 남아있을 듯한
그때 우리 모습들
어딘가 남아있을 듯한
그때 우리 모습들


앨범커버

■ About The Album

Kim Gun-mo's second album, released in 1993. It can be said that it is the album that made Kim Gun-mo today. Originally, the title song was a ballad's own love, but as the excuse became very popular, the title song was converted into an excuse. With this album, we're going to perform at the 1994 Music Awards, Golden Disc Awards, and Seoul Music AwardsIt sets an unprecedented record of winning the grand prize. Other songs from the album such as "Waiting," "Face," "Love Alone," and "Waiting Always" were also loved a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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